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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시 ‘자비는 사랑보다 크다네’를 공부한 체득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결혼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동반자를 갈망하기 시작했다. 나는 속인 몇 사람과 사귀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집착임을 알면서도 세속에 물들어 순수함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하지만 매번 자신이 일시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했을 뿐,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사부님의 시 ‘자비는 사랑보다 크다네’를 공부하고 나서야 무엇이 진정하게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인지 새롭게 인식했다. 차츰 속인과 연애하는 것은 상대를 해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사악은 모든 수단으로 우리를 훼멸해 사람을 구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 일, 물체를 이용한다. 이용당한 생명과 그 생명에게 직면할 결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수련인이 정에 집착하면 사악은 정을 이유로 우리를 박해한다. 외래적인 요소는 모두 수련인의 마음을 앗아갈 수 있는데 하물며 속인은 오죽하겠는가.

사실 사부님께서는 설법에서 이미 여러 차례 속인이 얼마나 쉽사리 통제당하고, 다른 공간에서 무엇이나 속인을 통제할 수 있음을 말씀하셨다. “사람은 가장 약하며 그 영체는 대단히 사납다. 그것이 당신의 대뇌를 통제해 당신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며, 아주 쉽사리 당신의 명(命)을 빼앗아 갈 수 있다.”[1] “동물이 보니, 당신은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닌가? 좋다. 내가 당신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 한 속인의 대뇌가 통제당하기란 그야말로 쉬운 일이다.”[1] “그는 표면상으로만 당신과 맞서 싸우며 마음속으로는 당신을 아주 좋게 대하는 이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내심으로 화를 낸다. 왜냐하면 업력이 누구에게로 떨어지면 바로 그가 괴롭기 때문인데, 보증코 이러하다.”[1]

어쩌면 내가 만난 속인은 대법과 인연이 있어 나를 만나거나 진상을 들으러 온 것이다. 그런데 내가 정 때문에 그와 사귀면 사악이 그를 이용해 나의 집착을 버리게 한다는 핑계로 곤란에 직면하게 해서 사람 구할 시간을 빼앗을 수도 있다. 그와의 취미생활이나 사교활동으로 내가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대법에 사용할 수 없게 할 수 있다. 또 그와 싸워 내가 고요한 마음으로 대법 관련 일을 할 수 없게 할 수도 있다. 혹은 그가 내가 수련하는 것을 더는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중생구도에 영향을 주는 것도 죄를 범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아마도 이 속인은 아주 큰 업력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더 비참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만약 구세력이 당신의 집착을 버리게 한다는 핑계로 그가 대법을 존경하지 않는 말을 하게 하거나 혹은 나쁜 일을 저지르게 해 돌이킬 수 없는 죄업을 짓게 하면,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매번 속인과 사귄 기간은 모두 짧았지만 언제나 내가 그의 시간을 차지했다는 느낌이 들며,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이 본래 진상만 듣고 떠나가야 했지만, 나의 정으로 억지로 관계를 바꾸려 했다. 나와 함께 있는 그 시간에 그들이 마땅히 다른 사람이나 일을 만나 빚을 갚아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내가 그의 시간을 빼앗아 그가 다른 사람과의 인연을 끝내는 것을 지연했을지도 모른다. 나와 그에 대해 모두 좋지 않다.

사부님의 법은 나에게 깊은 주의를 시키셨다. 나는 애모하는 마음을 자비로 바꿔야 함을 깨달았다. 만약 정말로 그를 위하고 잘 되길 바라며 그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있게 하고 싶다면, 마땅히 그에게 진상을 알려줘야 한다. 나는 사람 구하는 길을 지속해서 걸어야 하며 멈추어 서서 나의 집착심으로 그를 그릇되게 이끌거나 심지어 그의 아름다운 미래를 잃게 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으며, 모든 인연을 다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다만 내가 수련을 하면서 봉착한 상황을 개괄한 것이다. 만약 대법에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수련생 여러분과 사부님의 시를 함께하며 서로 격려한다.

‘홍음5-자비는 사랑보다 크다네’

‘여자아이의 눈에는 사랑이 담겨 있지만
그는 도리어 늘 마음에 없는 체 했다네
여자아이의 말 속에는 정감을 띠고 있지만
그가 진상을 전하는 발걸음은 도리어 줄곧 앞을 향해 간다네
대법도가 박해 당하고 있거늘
어떻게 그녀를 어찌할 수 없는 고통과 걱정으로 끌어들일 수 있겠는가
그는 다만 이 사랑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할 뿐이네
매번 만날 때마다 또 그녀가 너무 빨리 떠나지 않기를 바랐고
헤어질 때는 참지 못하여 그녀에게 고백하고 기대하고 싶은 생각이 났다네
그녀의 아름다운 미래와 신뢰를 위해
중생이 구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는 반드시 창세주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사람을 구함에 태만하지 말아야 한다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을 대표하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여 ‘비학비수(比學比修)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3/426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