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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에서 찾아 병업 가상을 단숨에 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와 남편은 외지에서 몇 년 동안 아들과 함께 살았다. 우리의 수입은 먹고 살 수 있는 정도였고 저축한 돈이 얼마 없어 집을 살 수가 없었다. 고향에서 20만 위안(약 3500만 원) 정도 주면 방 2개 거실 2개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으나 우리에게는 5만 위안(약 870만 원)밖에 없었다. 집을 사려면 돈을 빌려야 해서 우리는 집 사는 걸 줄곧 망설였다.

하루는 어떤 일로 아들이 나에게 아주 무례하게 굴어 나는 사람 마음이 올라왔다. 나는 아들과 함께 살지 않고 고향에 가서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올라왔고 화내며 함께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화를 한 바퀴 돌려 20만 위안을 모았는데 사용할 때가 되면 돈을 빌려주기로 약속받았고 큰 언니는 2만 5천 위안(약 440만 원)의 현금을 우선 가져다줬다.

금요일 날, 나는 주말에 고향으로 내려가 집을 사는 일을 확정하려고 계획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평소처럼 일어나 연공하려 했으나, 서 있기가 힘들었다. 나는 억지로 연공하지 않고 잠을 잤다. 오전에도 나는 일어나지 못했고 점심밥도 먹지 못했다. 오후에 수련생 2명이 와서 나를 위해 발정념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2명의 수련생은 저녁에도 아래층에서 나를 위해 발정념했으나, 나는 나아지지 않았다.

아들이 남편에게 집을 사려고 돈을 빌린 것 때문에 내가 쓰러진 게 아닌가 하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나는 대법을 배운 후 공부하면서 몸 상태가 어떻든 연공을 안 한 적이 없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왜 집을 사려 했지? 명을 구하는 마음, 허영심, 아들을 이기려는 마음, 잘난척하는 마음, 과시심 등이 있었다. 사람 마음이 많을수록 몸은 더 무거웠다. 사부님은 “바로 정신과 물질은 일성(一性)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1]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집을 사지 않기로 했다. 이미 결정한 일을 번복하자니 가족들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나무랄 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아들과 남편에게 말했다. 둘 다 동의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다. 집을 사지 않기로 마음먹자 내 마음은 홀가분해졌다. 나는 다시 전화를 돌려 집을 사지 않으니 돈이 필요 없다고 전했고 큰 언니더러 현금 2만 5천 위안을 가져가도록 했다.

마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했다. 나는 앉아서 정공을 연마했다. 수인을 마치고 두 손을 가지(加持)하자 등 뒤에서 뜨거운 열이 갑자기 두 팔을 통과했다. 나는 제대로 깨달았음을 인식했다. 다시 땅을 밟았을 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웠다.

이 일을 통해 병업 가상이 나타날 때 빨리 심성에서 찾아 누락을 메꾸면 단번에 넘어갈 수 있음을 나는 깨달았다. 만약 자신을 고집하고 잘못을 찾지 않으면 수련생들이 몇 명이 와 발정념하든 또 억지로 연공해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다. 연고 없는 일은 없다. 누락을 찾아 메꾼다면 사악이 박해할 수 없지 않겠는가?

옅은 깨달음이므로 맞지 않는 부분은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서: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6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8/4267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