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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엔지니어가 매일 중국어 ‘전법륜’을 읽다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이롄 탐방보도) 당신에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중국어 책이 무엇인가요?’라고 누가 묻는다면, 당신은 고대의 책을 떠올릴 것이다. 사실 이 책은 고대에 쓰인 것이라 아니라 현대에 쓰여진 책이다. 그 책은 바로 ‘전법륜(轉法輪)’으로 이미 40여 종의 언어로 번역된, 사람의 수련을 지도하는 책이다.

스콧 친(Scott Chinn)은 미국의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생이다. 그는 세계 각지의 다른 파룬궁수련생처럼, 매일 ‘전법륜’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한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어느덧 22년이 지났다. 처음 몇 년간 그는 영어로 된 ‘전법륜’을 읽었는데,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어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고 매일 한 시간 정도 즐겨 읽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은 평화로워져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图2:斯考特和他的儿子和女儿在一起(摄于2019年)'
스콧과 그의 아들, 딸(2019년 촬영)

전형적인 미국 웨스트 코스트의 사무직 엘리트

스콧은 1970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했고 그 후 분자 생물학을 연구했다. 졸업 후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분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90년대 초는 컴퓨터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던 시기로, 스콧은 컴퓨터 분야로 전업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했다.

대학에서 스콧은 무신론을 믿었지만 생명의 궁극적인 문제(사람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해답은 찾을 수 없었다. 나중에는 불교와 힌두교에 기웃거리고,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도 읽어봤지만 그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했고 방향을 찾을 수 없었다. 마음속 공허함을 풀지 못하고 많은 허황하고 잡다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서다

1999년 6월, 어느 중국인 동료가 파룬따파를 추천한 후 스콧은 ‘전법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책 속의 많은 수련에 관한 개념이 낯설지 않다고 느껴졌고, 즉시 뉴욕 웨스트 체스터 지역 연공장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 연공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랐고, 파룬따파의 사부님 리훙쯔(李洪志) 선생님께 이미 전 세계에 1억 명 이상의 제자가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

스콧은 이전에 밀종(密宗)의 스승 한 분을 따라다녔고 그에게는 200여 명의 제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 스승이 병에 걸렸는데 그는 스콧에게 자신이 제자들의 업력을 감당해 병이 났다고 알려줬으며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렇다면 1억 명이 넘는 제자를 지도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능력이 있어야 할까?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스콧은 곧바로 다른 법문의 수련을 그만뒀다.

수련 초기, 스콧은 ‘전법륜’의 힘을 느꼈다. 당시 그는 29세 청년으로 항상 걱정과 초조함, 두려움이 있었고 특히 질투가 심했다. 그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성이 다른 남성과 외출하는 것을 보면 매우 질투했다. ‘전법륜’ 이 책은 그의 방향을 잃은 마음을 바로잡아줬다. 읽기만 하면 책 속의 이치가 그에게 문제가 어디 있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줬다. 자신의 문제를 찾기만 하면 그 방면을 바로 잡으려 노력하기 시작했고 문제는 조속히 해결됐다. 그는 ‘전법륜’의 끊임없는 지도로 자신의 경지를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스콧은 이것이 바로 수련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생물학과 컴퓨터 과학 방면의 배경지식이 있는데, 리훙쯔 선생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내용, 예를 들면 다른 공간과 각종 입자의 운동 법칙 등 이런 것들을 바로 진정한 과학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독특하게 중국어를 독학하다

파룬따파를 막 시작했을 때 많은 서양 수련생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당시 스콧은 별 관심이 없었다.

수련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후, 중국에서 파룬따파와 대법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가 시작됐다. 2002년, 파룬따파의 결백함과 중국인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스콧과 세계 각지 서양 수련생 70명은 베이징으로 달려가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파룬궁을 위한 평화 청원을 했다. 곧바로 그들은 경찰에 체포됐고 인근 구치소에서 하룻밤 구금됐다. 구치소에서 금발과 푸른 눈의 서양인들은 자신들을 무례하고 난폭하게 대하며, 심지어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중국 경찰에게 몸소 경험한 대법의 이로움을 설명했으나 결국 중국 경찰들이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됐다. 다음날 그들은 강제로 중국을 떠나야 했다.

스콧은 이런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었고 반드시 중국어를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전법륜’을 꼭 중국어로 읽어 리훙쯔 선생님의 원문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스콧은 어려운 중국어 독학을 시작했다.

스콧은 일해야 하고 어린 아들과 딸을 돌봐야 했기에 어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여가 시간을 이용해 독학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교재는 중국어 ‘전법륜’이었다. 중국어로 ‘전법륜’을 유창하게 읽기 위해 그는 매주 3개의 각기 다른 중국어 법공부 팀에 참석했다. 긴장되고 두려움과 수치심, 실망 등 일련의 고통스러운 시험을 이겨내 그는 마침내 다른 사람들처럼 막힘없이 중국어 ‘전법륜’을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10년이 지나자 스콧은 이제 ‘전법륜’의 글자를 모두 알고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됐다.

중국어 ‘전법륜’을 읽은 후 나타난 기적

수련을 막 시작했을 때 스콧은 키가 크고 건장한 큰 덩치의 전형적인 미국인이었다. 중국어 ‘전법륜’을 읽으면서 그의 음식 습관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채소와 과일을 더 좋아하게 됐고 더 이상 설탕과 단 음식에 집착하지 않았다. 커피나 차를 마실 때도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았다. 종전에는 식사할 때 항상 배불리 먹었지만 지금은 많이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이전처럼 쉽게 피로를 느끼지도 않는다. 의도적으로 다이어트나 식단 조절을 하지 않아도 모두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어 건강을 유지하며 살이 빠졌다. 체중이 50파운드(약 23kg)가 줄었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쉽게 나타나는 요요현상도 없었다. 스콧의 체중은 꾸준히 안정적으로 이런 상태가 유지됐다.

현재 그의 신체 상태는 같은 나이의 다른 사람과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다수 미국인은 40~50세가 되면 몸매가 뚱뚱해지고 배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스콧은 오히려 신체가 균형 잡히고 건강하고 활력이 넘쳤다. 현재 50대 초반인 그는 서양 수련생으로 구성된 용(龍)춤 팀의 리더로 활동하는데, 신체가 건강하고 감각이 좋으며 체력과 지구력이 뛰어나 같은 팀의 20~30세 젊은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이밖에 스콧은 22년을 수련하며 회사에 단 하루도 병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图3:斯考特参加纽约市中国城游行,担任西人舞龙队的龙头手(摄于2017年)'
스콧은 뉴욕 차이나타운 퍼레이드에 참가해 서양인 용춤 팀의 리더로 활동했다.(2017년 촬영)

요즘 스콧은 ‘전법륜’을 읽을 때 종종 거대한 에너지를 느낀다. 예전과 달리 머리가 아무리 혼란하거나 기분이 어떠하던 일단 ‘전법륜’을 들기만 하면 곧바로 머리가 맑고 기분이 밝아진다. 법공부는 미묘한 즐거움이 됐다. 중국어 수업을 듣지도 않았고 중국이나 대만 같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생활한 적이 없는 미국인이, 겨우 하루 한 시간씩 시간을 내어 중국 수련생과 함께 ‘전법륜’을 통독했을 뿐이었는데 책 속의 글자를 인식하고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바로 ‘전법륜’의 위력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2015년부터 2020년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까지 스콧은 매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진상과 자신이 수련한 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받은 유익한 경험을 알려주며 중국에서의 대법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폭로했다. 그는 관광객과 간단하게 중국어로 교류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이 2002년 톈안먼 광장에 갔을 때 다짐한 서약을 실현했다.

맺음말

스콧은 말했다. “파룬따파는 제가 삶과 행복을 찾도록 안내한 등대입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암울하더라도 대법의 광채는 제 생명을 밝게 해줄 것입니다. 대법은 저를 세상의 혼란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행복과 안녕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매년 저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진 것을 느낍니다. 대법은 제게 무한한 지혜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그는 저에게 생명과 우주의 혼란에 대답해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제고하고 간고한 어려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그는 중국인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20여 년의 실천 속에서 저는 스스로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 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실증했습니다. 파룬따파는 진정한 고덕대법(高德大法)으로 중화 5천 년 문명의 정화(精華)입니다. 한 미국인으로서 제가 10여 년간 중국어를 배운 것은 오로지 ‘전법륜’을 원문으로 읽기 위해서였습니다. 중문이 모국어인 중국인이라면 이는 너무도 운이 좋은 일입니다. 왜 ‘전법륜’을 찾아 읽지 않습니까? 이 책이 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어종으로 번역된 중국어 책인지 한번 읽어 보세요.”

 

원문발표: 2021년 4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28/4237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