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자신이 아니라 중생의 구원만을 위해서

발정념에 대한 약간의 인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날 언니가 전화해 부모님이 또 싸웠다고 했다. 아버지는 올해 80세가 넘었고 수련하지는 않으시지만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고 있어 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라는 ‘9자 진언(眞言)’을 외우셨고, 친척이 병이 나면 어머니에게 “가서 그에게 ‘파룬따파하오’를 알려줘”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는 수련생인데 80세가 되지 않으셨고 평소 집에는 두 분만 계셨다.

아버지는 가끔 유난히 ‘유난을 떠셨다’. 어머니의 마음을 어떻게든 자극하려고 하셨다. 예를 들면, 한밤중에 문을 차 어머니를 자지 못하게 하거나 깊이 주무시는 어머니를 욕하거나 때려서 깨우고 방문을 열고는 어머니를 크게 욕하고 손찌검하고 칼부림까지 하셨다.

한 번은 언니가 싸움을 말리자 아버지는 식칼을 들고 언니에게 떠나라고 협박하셨다. 때로는 언니와 오빠를 쫓아내기 위해 그들의 신발을 문밖에 던지기도 하신다. 그러나 내가 가기만 하면 아버지는 아무 일도 없는 사람 같아 언니는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것은 내가 아버지에게 선념(善念)이 있기 때문이다. 친척, 친구, 이웃, 자녀들은 아버지의 각종 행위를 가증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불쌍했다. 아버지는 이용됐고 나쁜 것이 아버지 사상과 신체를 통제해 정신은 잠시도 편안하지 못하고 괴로움을 당하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상태에서 아버지는 고통을 겪고 계셨다. 아버지가 눈을 부릅뜨면 인상이 매우 무서웠지만 나는 아버지의 무기력함과 막연함을 느꼈다. 그때 나는 원망과 미움이 없었다. 대법에 부합됐기에 내 앞에서 아버지는 변해서 인상과 어투도 정상이 되셨다. 그리하여 그때부터 다시는 나에게 그런 행위를 보여주지 않으셨다.

저녁에 집에 돌아온 후 어머니 방에 갔는데 어머니는 풀이 죽어계셨고 힘없는 표정으로 아버지 일을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나와 이런 일을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잠시 침묵하신 후 이어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가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대꾸하지도 않고 참았는데 왜 여전히 그럴까? 나는 발정념도 했는데 어떻게 하면 아버지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할 수 있고 뭘 더 말해야 할까?” 어머니는 막연해하며 나를 보면서 내가 방법을 알려주길 기다리셨다.

어머니는 곤경과 고난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생각나는 ‘방법’을 모두 써 봤지만 이번 일에서도 소용이 없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고난 속에 계셨다. 나는 어머니를 보면서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몰랐다. 해야 할 말과 교류는 예전에 다 말했고 관련 문장을 얼마나 인쇄했는지 모른다. 이제 더 뭘 말해야 어머니에게 다시 정념이 생길지 몰랐다.

나는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 웃으면서 어머니께 여쭈었다. “어머니는 왜 발정념하는지 아세요?” 어머니는 좀 막연해하며 말씀하셨다. “모두 그렇게 발정념하지 않아? 사악(邪惡)을 제거하는 거잖아.” 어머니는 내게 어떻게 발정념했는지 말씀하셨다. “맞아요. 그럼 사악을 제거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어머니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나는 말했다. “어머니, 중생을 구하기 위해서잖아요. 발정념은 중생을 구하기 위한 거예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거죠. 예를 들면 발정념을 많이 해 사악을 제거하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고 남편도 아내를 때리지 않고 욕하지도 않을 것이며 고난도 없어지고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게 아녜요. 어머니, 사악을 제거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고 다른 사람이 잘 되기를 위한 거예요.”

“예를 들면, 어머니는 이 모든 것이 아버지가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세요. 그럼 누가 했을까요?” 어머니는 사악이라고 말씀하셨다. “맞아요. 그런 나쁜 것이 아버지를 조종해서 한 거예요. 그럼 이런 나쁜 것을 당연히 제거해야 해요. 그런데 이런 나쁜 것을 제거하는 목적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한 거예요. 그런 사악한 생명이 다시는 아버지를 해치지 못하게 하고 다시는 그것이 아버지를 조종해 나쁜 일을 하지 못하게 하고 그것들이 아버지를 조종해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는 거예요.”

어머니는 좀 이해하신 것 같았다. 나는 계속해서 말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고 나면 아버지에게서 나쁜 상황이 나타난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어머니는 그렇다며 몇 가지 예를 드셨다. “그럼 그런 난귀(爛鬼)가 아버지를 해치는 게 아닌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니는 아버지를 도와드려야 해요. 아버지께서는 이 능력이 없어 그런 난귀를 이길 수 없어요. 그러나 어머니는 할 수 있어요. 어머니께선 이 능력이 있어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 능력을 주시지 않았나요? 어머니, 누가 피해자인가요? 아버지가 피해자입니다. 아버지가 어머니 옆에 있으니 어머니는 아버지를 보호해야 하지 않나요? 사악이 제멋대로 아버지를 박해하게 해서 되겠어요?”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응, 아버지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고 큰소리로 9자 진언을 자주 외우고 계셔.” 나는 말했다. “맞아요. 사부님께서도 아버지를 책임지실 거예요. 그럼 그런 마귀와 난귀가 아버지를 해치고 조종하고 아버지를 이용해 대법에 죄를 짓게 할 자격이 있을까요?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지 말고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이 구원받기만을 위해서 확고하고 충분한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해야 해요. 어머니 생각해보세요. 어머니는 높고 크며 광명이 끝없는 큰 신인데 두려워해서 되겠어요? 어머니 앞에는 한 사람이 있어요. 아버지는 사람이 아닌가요?! 아버지가 어떻게 어머니를 박해할 수 있어요? 흉악한 모습을 한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에요. 반대로 어머니는 그런 지저분한 것들이 아버지를 박해하지 못하도록 아버지를 보호해야 해요. 어머니가 다른 사람을 돕는 기점에 서면 신 우주의 이치에 부합되는 거죠. 신 우주의 이치는 다른 사람을 위한 거예요.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어요.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어떤 말을 하든지, 역시 남을 위하고 후세 사람을 위하는 데 이르기까지 고려해야 한다!’[1] 사부님께서 어머니를 위해 결정해주실 거예요. 누가 계속 감히 이렇게 한다면 사부님께서도 못하게 할 거예요. 어머니가 법에 부합됐기 때문이죠.”

반복되는 교류를 통해 어머니는 알아들으셨고 정념이 생겨 더는 고립되고 무력한 상태가 아니게 됐고 완전히 변하셨다. 어머니와 고비를 넘는 과정에서 나는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로 매번 어머니의 마음의 매듭을 풀어주어 정념이 나오게 했다.

어머니와의 이번 교류를 통해 나는 깨달았다. 나쁜 사람이 현세현보(現世現報)하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생을 구하는 것이고 큰 선량함이자 자비이다. 이렇게 하면 당사자를 각성시킬 수 있고 동시에 그들이 악행을 중단하거나 저지해 그들이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더 비참한 결과를 피하게 할 수 있다. 동시에 중생에게 거울로 삼아 더는 나쁜 일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清理)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중생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사람 마음, 관념, 집착, 후천적으로 형성된 법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부패한 것이 존재하는 자체가 바로 중생구도를 교란해 우리가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생구도를 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모 수련생을 위해 발정념하자(공안, 검찰, 법원의 교란을 피하기 위한 등), 모 지역 사악이 또 무슨 일을 했으니 우리 함께 발정념하자고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들 마난(魔難)을 겪지만 훼멸되는 것은 중생이라네”.[2] 중생이 박해, 조종, 이용되어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거나 악한 일을 해 자신의 미래를 망치지 않도록 진정하게 완전히 중생을 위하고 중생구도의 기점에서 중생을 책임지는 기점에 서서 강대한 정념을 내보내면 효과가 더 좋을 것이다.

이 기회를 빌려 작은 이야기 하나를 여러분과 나누겠다. 장기간 가정 고난에 처한 수련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한 번은 부모님이 싸울 때 나는 어머니의 슬픈 모습을 보고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몰라 갑자기 어머니에게 여쭈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 무슨 장점이 있나요?” 어머니는 한참 생각하고도 말씀하시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웃어 나도 웃었다. “장점이 전혀 없나요?” “그래.”

사실 당시 대뇌에 갑자기 이 생각이 떠올라 물어본 것이다. 아버지에게 무슨 장점이 있는지 나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그래”라고 하신 후 나는 즉시 이어서 말했다. “아버지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대법을 믿고 ‘파룬따파하오’를 자주 외우시잖아요.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돈이 있고 관직이 있는 등 이런저런 것은 사실 모두 소용이 없어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들은 미래가 없어요. 그러나 아버지는 있잖아요. 이렇게 좋은 생명이 어머니 눈에 장점이 한 가지도 없다니요.” 어머니는 미안해하며 웃으셨다.

그 당시 교류에서 어머니는 본인이 선량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깔보는 마음, 많은 사람 마음과 집착을 찾았고 정념을 되찾으셨다. 자신을 잘 닦고 아버지를 선심으로 대하며 아버지를 위해 생각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며 예전의 광채를 회복하셨다.

그 후 나는 매우 신기하다고 느꼈다. 사부님께서 나를 가지해주지 않으셨다면 나는 당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다. 여기에서 지혜를 주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불성무루(佛性無漏)’
[2]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3- 세세생생 금생을 위해’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2/26/4208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