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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을 수련하는 것을 깨닫다

글/ 장시(江西)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을 갓 시작했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비로소 수련하여 원만할 수 있는가를 생각했다. 법공부할 때 사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다. “이 특성에 동화하면 당신은 곧 도(道)를 얻은 사람인데,”[1] 나는 그럼 내가 하루빨리 우주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동화하여 진선인을 잡고 수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나는 한 가지 일을 할 때마다 모두 자신이 진선인에 동화했는지를 한 번 생각했고, 아래는 나의 ‘인’에 대한 깨달음을 말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나는 제5장 공법을 연마할 때 오른쪽 발목뼈가 매우 아픈데 가슴을 후벼 파듯이 아프며 온몸이 떨린다. 그러나 나는 기본상 다리를 내려놓지 않고 연공 음악이 끝날 때까지 가부좌를 견지한 후에야 비로소 다리를 내려놓는다. 나는 마음속으로 아주 감개무량하다. 오른쪽 발이 이렇게 심하게 아픈데 나는 왜 1시간 가부좌 연공을 견지할 수 있는가? 내가 ‘인(忍)’에 전부 의지했기 때문이다. ‘인’이 없으면 이 관을 넘을 수 없고 가능하게 떨어져 내려가게 되며 수련을 계속할 수 없다. 마침 ‘인’이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순조롭게 수련해 나갈 수 있었다. ‘인’은 정말 좋다!

우리 이곳은 일주일에 한 차례 대형 단체 법공부가 있다. 법을 배운 후 다시 수련생들이 1주일간의 삼퇴(중공의 당·단·대 조직 탈퇴) 명단을 배부하고 떠난다. 가끔 나는 수련생 집에서 밤을 지냈다. 내 집 맞은편 이웃은 내가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지 않은 것을 보더니, 집주인에게 내가 엊저녁에 돌아오지 않았으며 밖에서 힘 안 들이고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듣고서 막 화를 내려고 했지만, 자신이 연공인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인’에 동화해야 하고 동시에 또 수련생의 안전을 고려해야 했기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주 빨리 이 관을 넘었고 평온하게 3년간 지냈으며 맞은편 이웃은 집을 사서 이사 갔다. ‘인’은 정말 좋다!

이전에 내가 미용실을 열었기 때문에 올해 6월 3일 나는 친정집에 가서 나의 부모님을 도와서 이발을 해드렸다. 내가 막 부모님 집에 갔을 때 아버지가 집에 계셨고 어머니는 마침 작은 남동생 집에서 돌아오셨다. 일부 물품을 가지고 왔고 어머니는 방안에 들어오신 후 화가 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버스정류장에 마중 나오지 않고 어머니를 도와 물품을 들지도 않았다고 하셨다. 또 나에게 이발해주지 않아도 되며 다른 사람을 찾아서 이발하겠다고 하며 이후에 집에 돌아오지 말라는 등등의 말씀을 하셨다. 나는 조용히 들었고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두 달이 지난 후 어머니는 전화로 나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셨고, 아버지의 두 발이 부었으니 병원에 입원해 치료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그날 부모님 집으로 갔고 부모님을 도와 집을 보고 채소밭에 물을 주고 깨를 수확해 말리면서 10여 일 머물렀다. 어머니는 감동해 내가 어머니의 좋은 딸이라고 하셨다.

나의 깨달음은, 만약 내가 어머니와 따지고 화를 내고 집에 돌아가서 돕지 않았다면 우리 사이에 진짜로 간격이 생겼을 것이고 모녀의 관계는 화목하지 않고 융합되지 않았을 것이다. ‘인’은 정말 좋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2] 우리 현성에는 노년 부부 수련생이 있는데 남자 수련생은 여자 수련생이 사 온 채소가 좋지 않아서 채소 볶음이 맛이 없고 밥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딱딱하고 무르다고 하면서 종일 늘 잔소리를 한다. 여자 수련생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모두 참는다. 자료점, 법학습장도 그녀의 집이고 10년이 넘도록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 방면은 사부님의 보호이고 다른 한 방면의 내 깨달음은 수련생이 ‘인’에 동화하여 심성을 제고하고 길을 바르게 걸었기 때문에 법을 실증하는 일을 무척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인’은 정말 좋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

 

원문발표: 2020년 10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2/4128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