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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문제없다”의 비통한 교훈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0년 8월 10일 밍후이왕 문장 ‘법공부 팀은 속인 모임이 아니다’를 읽었는데, 그 문장에서 수련생이 법에 있지 않을 때 “아무 문제없어요”라고 변명할 수 있다고 두 군데 언급됐다. “아무 문제없다”로 인해 잘못된 뼈아픈 교훈을 여러분과 교류하려 한다.

내가 억울한 수감 기간을 마치고 막 집에 돌아왔을 때 수련생 A와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그녀는 우리가 둘러앉은 탁자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큰 소리로 교류했다. 나는 휴대폰을 치워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녀는 “괜찮아요. 나는 오랫동안 이렇게 해왔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A에게 엄숙하게 말했다. “당신이 아무 문제도 없었던 것은 경찰이 당신을 이용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수련생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무보다 더욱 편리합니다. 당신은 특무는 아니지만, 특무가 하기 힘든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녀는 곧바로 얼굴이 굳어져 더는 교류하지 않았고 결국 불쾌한 기분으로 헤어졌다.

내가 막 집에 돌아왔을 때 감옥에서 격렬해진 쟁투심이 매우 예민했고 이는 내가 수련해야 하는 마음이었다. 수련생들의 감정에 그렇게 무관심해서는 안 되고 받아들이지 못 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수련생이 동료 수련생을 만나는 곳에 휴대폰을 갖고 가는 행동은 절대로 옳지 않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룻밤 사이에 우리 지역 수련생 30명 이상이 납치됐다. 현재 1년이 넘게 지났는데 일부는 선고를 받았고, 아직 구치소에 있는 수련생도 있다. 일부는 안에서 박해를 받아 스스로 돌보지 못하는 수련생도 있다. A도 3년 6개월의 억압적인 판결을 받은 것 같은데, 3년 3개월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다. 붙잡히지 않고 밖에 있는 수련생들도 이 일로 인해 생긴 두려움 때문에 정체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수련생도 몇 사람 없다.

교훈은 고통스러웠다. 수련생들은 “아무 문제없다”는 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라 오직 법만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일이 발생해야만 달라질 수 있단 말인가?

 

원문발표: 2020년 8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12/4103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