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나와 손녀의 이야기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80에 가까운 퇴직한 여교사이고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된다. 파룬따파는 나에게 건강한 신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정화(淨化)해 주었다. 사부님의 간곡한 타이름으로 나는 모든 일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을 배웠고 승리욕이 강하고 평생 명예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던 내가 잘못을 깨닫게 됐다.

나에게는 아들 둘이 있는데 2001년, 2002년에 그들 두 집안 모두 아이를 출산했다. 두 아이는 한 살 차이로 태어났는데 신기하게도 생일 날짜는 같았다. 손자와 손녀가 잇따라 태어나 우리 가족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주었다. 나는 두 아이가 대법과 큰 인연이 있기에 대법제자 집에서 태어난 것이고 할머니로서 나는 그들을 잘 이끌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큰아들은 외지에 가 일하게 되어 손자도 그의 어머니를 따라갔다.

손녀가 유아원에 다닐 때, 어느 일요일 나는 손녀와 함께 사부님 설법 테이프를 보았는데 손녀는 소파에 조용히 앉아 1시간을 봤다. 다 본 후 손녀는 작은 손으로 텔레비전을 가리키며 나에게 “할머니, 텔레비전에 나무도 있고 예쁜 정자도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펜을 들고 종이에 작은 정자를 그렸다. 정자 윗부분은 뾰족했고 그 위에 둥근 원을 그렸다. 그때 손녀는 아직 어렸기에 표현할 줄 잘 몰랐다. 손녀는 고개를 들고 우리 집 거울 옆에 꽂혀있는 호신부를 보았다. 호신부에는 한 소녀가 가부좌하고 연꽃에 앉아있는 모습이 있었다. 손녀는 호신부를 들고 나에게 “할머니, 이 소녀가 움직이고 있어요. 옆에는 흰 구름도 떠다녀요.”라며 호신부를 내 손에 올려놓고 보라고 했다. 내가 이 아이가 움직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손녀는 조급해하며 “할머니, 할머니는 ‘멍하니 있어야’ 해요. ‘멍하니 있으면’ 볼 수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손녀가 말하는 ‘멍하니 있어야 한다’는 뜻은 입정(入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기뻐하며 손녀에게 “착하다. 너는 대법과 참 인연이 있구나. 사부님 설법 동영상을 보자마자 사부님께서 너의 천목을 열어주어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 주시는구나.”고 말했다. 손녀는 내 말을 듣고 앳된 얼굴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깔깔 웃었다.

한번은 며느리(손녀 어머니)가 대학원 시험을 보러 외지에 가야 했는데 약 3~4일 후에야 돌아올 수 있어 손녀를 우리 집에 며칠 묵게 했다. 나는 속으로 매우 기뻤다. 손녀가 다니는 유아원은 바로 손녀 집 아래층에 있었기에 손녀는 온종일 어린이집에서 머물고 저녁에는 손녀의 어머니 아버지가 집으로 데려갔기에 우리는 주말에만 만날 수 있었다.

며느리가 시험 보러 간 그 며칠, 나는 아침에 손녀를 유아원에 데려다주고, 저녁에는 밥을 하고 손녀를 유아원에서 데려온 후 밥을 먹자마자 손녀와 함께 사부님 설법 녹음을 들었다. 손녀가 듣다 힘들어하면 혼자 잠시 놀게 한 후 계속해서 설법을 들었다. 손녀는 사부님의 설법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잠자기 전에 손녀가 “할머니 우리 사부님 설법을 더 들어요.”라고 말해 나는 손녀와 함께 들었다. 손녀가 잔 후 나는 청소하고 집안일을 좀 했다. 이렇게 며느리가 오기 전까지 우리는 사부님 설법 9강을 마침 다 들었다.

어느 일요일 오후, 나는 손녀에게 그림 그리기를 가르쳤다. 손녀는 사부님 법상 앞에 서서 잠시 보더니, 고개를 돌리고 진지하게 나에게 “할머니, 나도 수련할 거예요. 나는 할머니보다 수련을 잘했어요.”라고 말했다. 손녀가 “나도 수련할 거예요.”라는 이 소중한 말을 했을 때 나는 너무 놀랐고 기쁘기도 했다. 나는 “그래, 넌 정말 훌륭하다. 우리 앞으로 함께 법공부를 많이 하고 사부님 말씀을 듣고 사부님의 훌륭한 제자가 되어 수련을 잘해서 사부님을 따라 함께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그날은 주말 오전이었다. 나는 손녀를 데리고 도로 옆 인도에서 놀았다. 이때 40대로 보이는 뚱뚱한 여성이 스쿠터를 타고 자전거 도로에서 곧바로 인도로 돌진해 손녀를 쳐서 넘어뜨렸다. 그녀는 당황해 다시 한번 스쿠터를 탄 채로 손녀의 가슴과 두 팔 위를 지나갔다. 이 위험한 장면을 보고 나는 순간 놀라 울면서 빠른 걸음으로 손녀에게 뛰어가 손녀의 아명을 부르며 얼른 안았다. 그 뚱뚱한 여성은 놀라 얼굴색이 노래졌고 말을 더듬으며 “우… 우리 병원에 가자. 어……어디 다쳤나 볼까?”하고 말했다. 손녀는 내 품에서 울먹이면서 “할머니 나는 병원에 안 갈래요. 난 별일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손녀의 “나는 별일 없어요.”라는 말에 놀랐다. 나도 놀라 울었는데 어린 손녀에게 이런 정념이 있다니! 그녀는 보기에 적어도 75kg 이상이고 스쿠터 무게까지 더해져 왜소한 어린 손녀 가슴을 가로질러 지나갔는데, 만약 손녀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나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뭐라고 말하지! “얼른 병원에 가 보자.” 병원에 가 검사한 결과 손녀는 자신의 말처럼 별일 없었고 한쪽 팔에 찰과상을 조금 입었을 뿐이다. 3일 후 손녀는 다 나았다. 나는 속으로 ‘할머니는 정말 너보다 정념이 부족하고 너보다 잘 수련하지 못했구나.’고 말했다.

매번 이 일을 생각하면 그 놀라운 장면이 내 눈앞에 떠오른다. 손녀가 일반 아이라면 사람과 스쿠터를 합친 150kg 넘는 중량이 그렇게 왜소한 몸을 깔고 지나갔는데 무사할 수 있었을까? 정말 상상조차 하기 어렵고 너무 끔찍했다. 만약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어떻게 손녀의 오늘이 있을까? 사부님의 법신이 보호하셨기에 손녀는 무사할 수 있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손녀가 초등학교 때 여름 방학에 외지의 손자도 돌아왔다. 나는 그들에게 ‘대홍수 이야기’, ‘구색록(九色鹿)’ 등 CD를 보여 주었다

어느 날, 나는 손자, 손녀와 함께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병을 제거해 주신 신기한 이야기를 읽었다. 우리 세 사람은 각각 다른 이야기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손자가 침대에서 뛰어내려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절을 했다. 손녀는 오빠가 사부님께 절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뛰어가 절을 했다. 손자는 절하면서 입으로 “사부님은 정말 위대하셔, 정말 위대하십니다!”고 소리쳤다. 알고 보니 손자는 사부님께서 중국에서 법을 전하실 때 멀리 떨어진 프랑스 어린아이의 병을 치료하신 이야기를 본 것이다. 나는 두 아이가 사부님께 절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정말 사부님께 대단히 감탄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손녀가 중학교에 다닐 때 가끔 점심을 먹으러 우리 집에 왔다. 손녀가 밥을 먹을 때 나는 손녀에게 밍후이왕의 어린 대법제자들의 교류 문장을 읽어줬고, 밥을 다 먹고 우리는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했다. 나는 점심을 먹을 때 잠시 손녀를 낮잠 재우곤 했다. 어느 날, 손녀는 나에게 학교에서 갑자기 배가 아팠는데 바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몇 번 염했더니 배가 아프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한 번은 손녀가 선명한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거대한 소리가 나더니 아파트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때 한 사람이 큰 솥뚜껑 같은 물건으로 손녀와 손녀 친구를 덮었고 그녀들은 굴러 내려온 벽돌과 돌에 상처를 입지 않았다. 그들이 일어났을 때 그 사람은 사라졌고 주위는 폐허로 되어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으며 한 사람도 없었다. 그녀들은 서쪽으로 걸어갔는데 그곳에 동굴이 있어 들어가 보니 넓은 평지였다. 그리곤 손녀는 깨어났다.

나는 손녀와 함께 이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이 꿈은 장차 홍수, 지진과 같은 큰 재난이 들이닥쳐 사람을 도태할 것임을 예견한 것 같았다. 나는 손녀에게 이 꿈은 재난 중에 사부님께서 너와 친구를 보호해 주시며 장래 평탄하고 광대한 땅에서 살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것을 점화해 주신 것이며, 그 친구 역시 대법과 연분이 있어 진상을 알려 구하라는 사부님의 점화라고 말했다.

또 한번은 손녀가 밥을 먹으러 왔을 때 나는 “여기에 내용이 좋은 자료 한 부가 있는데 집에 갖고 가 이웃집 문틈에 끼워 넣어라.”고 말했다. 손녀는 옷에 주머니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할머니, 방법이 있어요. 소매에 감아 넣으면 갖고 가기 편리할 거예요.”라고 했다. 설날 때 손자와 손녀는 나를 도와 복(福)자 진상 스티커를 아파트 복도에 붙였다.

손녀가 고등학교 다닐 때 집에서 멀리 떨어졌기에 집에 자주 갈 수 없었다. 나는 손녀와 만날 기회가 더 적어졌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손녀는 나에게 학업이 너무 많아 몹시 힘들다고 했는데 기운이 없어 보였다. 나는 밍후이왕에서 ‘할머니와 함께한 날’, ‘꼴찌에서 진정한 1등이 되다’, ‘나도 매일 논어를 외운다’ 등 문장을 출력해 손녀에게 보여줬다. 매주 나는 손녀를 만나러 갔다. 과일을 사고 출력한 교류 문장과 수련 이야기를 갖고 점심에 학교 문 앞에서 손녀를 기다렸다. 손녀는 지금 숙제가 너무 많다면서 매일 사부님의 ‘논어(論語)’를 한 번밖에 외울 수 없다고 말했다. 나는 손녀에게 학교 가는 길에서도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아홉 글자 진언 외우는 것을 견지하라고 격려했다. 이리하여 손녀는 대학 입학시험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대학 입시 시험점수가 발표됐다. 수학은 원래 손녀에게 가장 약한 과목이었는데 이번 시험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평소보다 뛰어난 성적이었는데 마지막 어려운 가점 문제도 맞게 풀었다. 이는 대법이 손녀에게 준 지혜다! 각 과목 총 점수는 620점으로 순조롭게 명문대에 입학했다.

사부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0년 6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28/4079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