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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륜(轉法輪)’을 한 번 읽고 딸이 달라지다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딸은 올해 33살이다. 요즘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응석받이로 자라 집안일은 거의 하지 않고 매일 핸드폰만 본다. 침대에 누워 자기 전에도 보고,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도 보며 화장실에 가서도 본다. 만약 드라마에 꽂히면 밥을 먹을 때도 몇 번이나 불러야 한다. 사위가 직장 때문에 집에 자주 오지 못하기에 우리 노부부는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외손녀는 내가 키웠다. 아이를 돌보는 것 외에 나는 거의 모든 집안일을 도맡았다. 가끔 마음이 불편해 원망이 올라오면 나는 대법으로 자신을 일깨우며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원만은 불과(佛果)를 얻나니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1]

외우고 외우다가 마음이 평온해졌고 속으로 생각했다. ‘자신을 절의 작은 스님으로 생각하자!’

딸은 비록 게을렀지만, 대법을 매우 인정했고 내가 수련하는 것도 아주 지지했다. 대법에 필요하다면 딸은 돈을 아끼지 않았고 힘을 다했다.

최근 전염병 때문에 온 가족이 집안에 갇혀있었다. 어느 날 딸이 제의했다. “어차피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집에 답답하게 있으면 뭐 해요? 우리 차라리 법공부해요.” 남편과 외손녀가 모두 찬성했고, 나는 당연히 바라마지않던 바였다. 그리하여 우리 네 사람은 가부좌하고 ‘전법륜’을 배우기 시작했다. 외손녀는 몇 번 배우고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배우기 싫어했으며 외할아버지를 잡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했다. 오직 딸만 침실에 틀어박혀 매일 혼자서 법공부했다. 때로 우리는 함께 사부님의 연공 동작 비디오를 보면서 다섯 가지 공법을 익혔다, 또 이를 통해 나는 부정확한 부분을 바로잡기도 했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연공 음악이 울리자 우리는 모두 집안이 온통 상서로움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꼈다.

며칠 뒤 점심을 먹고 부엌에서 설거지하는데, 딸이 갑자기 기쁜 모습으로 부엌으로 들어오더니 “어머니 제가 설거지할게요. 어머니는 이미 수십 년이나 했으니 앞으로는 제가 할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놀라서 한참 동안 말하지 못하고 멍하니 딸을 바라보았다. 나는 딸이 농담하는 줄 알았다. 딸은 평소에 기름통이 비뚤어져도 바로 세우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딸은 정말 내 손에서 그릇을 가져가 씻었다. 딸은 나의 놀라는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마침내 ‘전법륜’을 한 번 다 보았어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더는 게을러서는 안 되겠어요. 제가 매일 남편에게 파룬궁이 얼마나 좋다고 말했지만, 그이는 믿지 않았죠. 왜냐하면, 실감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번에 저는 실제 행동으로 대법을 실증하겠어요.”라고 말했다. 내가 “그 사람이 네가 변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너는 ‘파룬궁’이 너를 좋게 만들었다고 말해라.”고 하자 딸은 “바로 그거에요.”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딸이 계속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여전히 의심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딸은 매번 밥을 먹고 나면 서둘러 상을 치웠고, 설거지하고 냄비와 싱크대를 닦았다. 주방에 가 보니 내가 치운 것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했다. 각 방도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했다. 예전에는 내가 딸의 이불을 개고 침대를 정리했는데 지금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은 물론 거실까지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했다. 어느 날 나는 일이 있어 나갔다 돌아온 후 빨래하려고 화장실에 가 보니 딸이 벌써 다 해놨을 뿐만 아니라 내 양말까지 빨아놓았다. 옛날에 내가 옷을 다 빨고는 좀 널라고 해도 딸은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 내 양말을 빨아주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지금 나는 믿는다. 딸은 정말 달라졌다. 점점 철이 들어 배려할 줄도 알고 양보할 줄도 알며, 다른 사람의 나쁜 행동을 보고 자신을 대조할 줄도 알았다. 예전엔 온종일 휴대폰을 들고 게으르게 침대나 소파에 누워있던 딸이 사라졌다! 이런 변화는 내심으로 나온 것이고 저절로 한 것이며 어떠한 강요도 없었다. 딸은 밝고 예쁘게 변했다! 그러나 이 모든 변화는 딸이 ‘전법륜’을 한 번 읽은 데서 비롯된 것이다. 사부님 말씀대로 “당신이 대법(大法)을 보기만 하면 변하고 당신이 대법(大法)을 보기만 하면 제고된다.”[2]였다. 딸이 “어머니 보세요, 어머니가 잘한다면 우리도 잘해요.”라고 했다. 이 말도 나에게 느슨해지지 말라고 일깨워주는 것이다!

이 글을 쓰기 전 딸이 핸드폰 뉴스를 보고 나에게 읽어줬다. 어떤 사람은 집에만 있어서 부부 갈등이 끊이지 않아 전염병이 끝나면 곧 이혼하겠다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아이가 말썽꾸러기라며 당장 개학하지 않으면 곧 미쳐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집에 있는 나날엔 어떠한 부정적 반응이 없었으며, 온 가족이 파룬따파의 홍대한 불광(佛光) 속에 푹 빠져 있었으며 화기애애했다!

여기까지 쓰자 감사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렸다. 이 밖에도 우리 가족이 대법에서 혜택을 본 사례는 많고도 많은데 여기서는 예를 잠시 들지 않겠다. 나는 딸의 변화에서 사람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과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대법을 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해,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마음고생’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

 

원문발표: 2020년 7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2/4075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