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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하는 순간 그녀의 시력이 좋아지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것은 지난 5월 하순에 발생한 실화입니다. 당사자의 안전을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장팡은 항저우 대학 본과 졸업생이며, 가정 형편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집안사람 중 지역 시 1급 지도자도 있고, 또 한 사람은 베이징 중앙의 1급 장관입니다. 지인에 따르면, 그녀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면 현지 시 정부의 많은 간부가 매일 번갈아 병문안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그날 장팡과 또 다른 친구가 저를 찾아와 상업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내게 참여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몇 달 전에 그녀와 한 번 만난 인연이 있는데, 제가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눈 것입니다. 업무 이야기 후, 저는 바로 그녀와 현재 전염병에서부터 사당(邪黨)의 추악한 일에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생각밖에 그녀는 “저는 신이 있다고 믿어요! 한번은 친구와 미리 만나기로 약속하고 지하철을 타고 만나러 갔어요. 역에 도착해 역에서 나가려고 했으나 한 시간이나 지나도 웬일인지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었어요. 주변에 물어보아도 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았고, 전화도 불통이었어요. 이건 바로 ‘귀신에게 홀린 것’이 아니겠어요. 저는 친구를 만나자마자 다시는 이 세상에 돌아오지 못할까 봐 친구를 끌어안고 놓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저는 그녀에게 “당신이 신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하니 묻겠는데 당신은 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에 가입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이 사당 조직에 가입했다는 것은 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며, 중공의 사람임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평생을 사악한 당에 바치겠다고 맹세했는데 자가당착 아닌가요? 당신이 무신론자인데 재난이 닥쳤을 때 신의 가호를 구한다고 신이 그를 믿지 않는 사람을 보호할까요? 가능한가요?”라고 말했습니다.

장팡은 초조해하면서 “그럼 어떡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당신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자 그녀는 무슨 방법인지 물었습니다. 제가 “하느님은 맹세를 인정하기에 옛사람들은 하늘에 함부로 맹세하지 않았어요. 당신이 사당에 가입할 때 그것에 맹세한 것은 그것과 계약을 체결한 것과 같아요. 지금 당신이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면 다시 선서해 이 계약을 해제해야 해요. 이제 당신은 마음속으로 한때 가입했던 공청단과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한다는 선서를 하세요. 당신의 실명, 가명, 필명, 아명 모두 가능하니 제가 인터넷에서 당신 이름으로, 당신이 가입했던 단·대 조직에서 완전히 탈퇴한다고 성명을 해드릴게요.”라고 말하자 그녀는 “좋아요!”라고 했습니다.

말을 마친 그녀는 이어서 “점점 더 똑똑히 보여요!”라며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당시에 그녀의 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녀의 생각이 점점 분명해진다고 말하는 줄로 알았습니다.

이어서 나는 그녀에게 파룬궁과 대법 수련자에 대한 공산당의 거짓말과 모함, 잔혹한 탄압에 대해 말하고, 그해의 소위 ‘천안문 분신자살’은 조작한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이후에 어떤 어려움에 봉착해도 꼭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9자 진언’을 기억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현재의 험악한 우한폐렴 상황에서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전염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녀는 기뻐하며 “이제 당신이 보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좀 어리벙벙해서 “제가 안 보였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근시와 난시가 심해서 얼굴을 마주해도 잘 안 보였어요. 그런데 지금 당신이 아주 똑똑히 보여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옆에 있는 친구를 가리키며 “그렇게 오랫동안 알고 지내면서도 모습을 똑똑히 못 봤어요? 이제 잘 보이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제 친구를 보면서 아주 좋아하며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못 봤는데, 마침내 그가 똑똑히 보여요.”라고 말했습니다.

 

원문발표: 2020년 6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30/4083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