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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녀가 사부님께서 오셨다고 말하다

글/ 중국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설 전에 딸은 갑자기 외손녀를 내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나는 기뻐서 외손녀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있니. 외할머니와 함께 며칠 지내게 되었구나!” 딸은 잠깐 있다가 곧 떠났습니다.

외손녀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으로 평일에 공부하느라 바쁜데다가 딸은 나의 수련을 매우 지지하기에 나에게 영향을 줄까 봐 아이도 자주 나에게 데려오지 않습니다. 나는 외손녀에게 “우리 법 공부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 외손녀를 데리고 ‘전법륜(轉法輪)’을 학습한 적이 있지만, 체계적으로 제1강부터 제9강까지 읽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전법륜’을 학습하려고 했습니다.

법 공부하자는 말을 들은 외손녀는 기뻐하며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또 신비스럽게 나에게 말했습니다. “외할머니, 제가 사부님을 뵈었어요.” 나는 매일 사부님 법상에 향을 올리는데 외손녀도 가끔 따라와 사부님 법상에 향을 올리고 절을 했습니다. 외손녀가 정말 경건한 태도로 말을 하기에 내가 물었습니다. “네가 뵌 사부님은 사부님의 법상에서 뵌 거냐?” 외손녀는 “아니요, 사부님께서 실제로 우리 집에 오셨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분명히 사부님의 법신께서 외손녀의 집에 실제로 오셨다는 것을 알고 흥분해서 “어서 외할머니께 이야기해봐!”라고 말했습니다. 외손녀는 이전에도 종종 다른 공간의 광경을 보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녁에 외손녀가 학교를 마치면 내가 데리러 갔는데 외손녀는 내 발밑에 빛이 있다고 말했고, 내 몸에 빛이 있고 머리 위에는 빛기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외손녀는 이 세상에 신이 있고 부처가 있다는 것을 믿었고, 내가 하늘나라로 돌아가면 자기를 데리고 가야 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뵌 사부님은 확실히 사부님의 법신이 맞습니다.

나의 이 어린 외손녀는 천성적으로 꼬마 연기자여서, 나에게 생생하게 이야기해 주어 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외손녀는 자기 엄마도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외손녀는 며칠 전에 집에서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팠고 점점 더 아파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딸과 사위는 조금 겁이 났고 급히 외손녀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급성 맹장염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빨리 어린이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해 보라고 하면서 이 병원에서는 치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딸과 사위는 또 외손녀를 차에 태워 큰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의사는 검진한 후 외손녀의 뱃속에 알 수 없는 가스가 있는데 입원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병실에 자리가 없어 복도에 임시 침대를 놓고 있어야 했습니다. 딸과 사위는 “이건 얼마나 고생스러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큰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가 검사받았는데 또 입원해서 관찰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써도 무슨 병인지 진단하지 못해 억울했습니다.

외손녀가 여기까지 말했을 때 나는 “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지 않았니?”라고 물었습니다. 외손녀는 마음속으로 읽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딸도 이때 생각이 나서 외손녀에게 빨리 외할머니가 알려준 것을 외우라고 했습니다. 이때는 벌써 날이 어두워져서 딸은 먼저 집에 가서 밥을 먹고 내일 보자고 했습니다. 외손녀도 전처럼 아프지 않아 그들 세 식구는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딸은 외손녀에게 “너 외할머니가 하시던 것처럼 가부좌를 해봐.”라고 말하고 식사준비를 하러 갔습니다. 외손녀는 엄마가 가자 가부좌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예전에 딸 식구들이 내 집에 와서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어떤 때는 마침 전 세계적으로 다 함께하는 발정념 시간이 되면 그들에게 먼저 먹으라 하고 나는 발정념을 끝낸 후 먹었습니다. 이때면 외손녀가 나를 따라와 함께 가부좌하고 손을 입장하고 앉았습니다. 나의 수인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외손녀는 ‘자세를 바르게 하라, 허리를 곧게 펴라, 고개를 숙이지 말라.’ 하면서 아주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사실 한 방안에서 그들이 밥을 먹고 있는데 나는 마음을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을 최대한 잘하려 했으며 이것은 나의 수련의 일부라는 걸 그들이 알도록 했습니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이 조용해졌습니다.

외손녀는 나에게서 수련은 정념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늘 들었습니다. 지금 외손녀는 자기 집에서도 나를 따라 배워 가부좌하고 앉아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묵념합니다.

외손녀가 말했습니다. “그날 제가 가부좌하고 외우고 있는데 사부님께서 오셨어요. 자세히 보니 사부님께서는 외할머니가 모시는 법상의 모습과 같으셨어요. 사부님께서는 가부좌하시고 연꽃 위에 앉아 멀리서 날아오셨어요. 제 앞에 오셔서 ‘너 참고 있으면 좋아질 거고, 앞으로 네 피부도 좋아질 거야.’라고 말씀하셨어요.”

외손녀는 어릴 때부터 어디선가 피부가 찢어지면 잘 아물지 않았는데 이번에 사부님께서 이 병업도 외손녀에게서 떼어 주셨습니다. 외손녀가 말하기를 그리고 나서 가스가 배출됐는데 아주 많은 가스가 배출되고 나서 잠시 후, 나가 놀았습니다. 엄마가 밥을 지어놓고 혼자 놀고 있는 아이에게 “너 아프지 않은 거야?”라고 물어 외손녀는 방금 일어난 일을 말했습니다.

외손녀는 자기 엄마가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엄마로서 아이가 아플 때의 초조함, 고통, 불안감이 일시에 사라졌는데 격동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나는 딸의 눈물에 기쁨이 있고,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기쁜 것은 자기 딸이 사부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알기에 딸은 외손녀를 나에게 보내 대법을 배우게 했습니다. 슬픈 것은 딸도 전에는 대법제자였는데 정이 너무 많아 결혼 후 법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몸에 문제가 있을 때만 연공을 했는데 사부님께서 여전히 지켜주셔서 연공만 하면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 후 일이 바쁘면 또 연공하지 않았습니다.

내 생각에 이것은 나의 수련 상태와도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는 이 기연을 잘 파악해서 진정으로 집안의 인연이 있는 식구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외손녀는 어쨌든 열 살도 안 된 아이여서 아직도 노는데 열중합니다. 나는 외손녀와 함께 매번 10페이지를 읽으면 손녀를 한번 놀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진정으로 법을 얻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법 공부할 때마다 외손녀는 힘든 모습을 보였으며, 놀 때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법 공부를 시작해서 몇 페이지도 읽지 못했는데, 외손녀는 금방 힘들어하면서 이것저것 만지작거리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물으면 외손녀는 자신도 모르는데 법 공부만 하면 몸이 괴롭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외손녀는 여전히 매우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외손녀에 대한 나의 요구도 매우 엄격해서 잘못 읽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법 공부의 엄숙함을 알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외손녀도 나에게 엄격하게 요구했습니다. 나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곧바로 잡아주면서 정확한 발음을 가르쳐주었습니다. 20여 년 동안 법을 학습하면서 거의 아무도 나에게 교정해 준 사람이 없었으며 나는 스스로 자신이 아주 엄격하고 성실하게 법 공부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어린 수련생이 내가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은 글자를 지적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내가 외손녀와 함께 법 공부를 하면서 승화를 가져오게 했으며, 마음도 점점 안정되었습니다. 나는 외손녀가 ‘전법륜’을 완전히 통독하고 법을 얻게 하려고, 손녀가 괴로워 눈물을 글썽거려 마음을 아프게 해도, 나는 속으로 발정념을 하면서 손녀에게 계속 읽어 내려가게 했습니다. 사실 손녀의 명백한 일면은 법을 잘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때 나는 한 사람이 법을 얻는 어려움과 법을 얻은 행운을 체험했습니다.

설 전에 나와 외손녀는 ‘전법륜’을 통독했으며, 함께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봤으며, 설날에는 션윈 공연을 봤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학습을 하기에 설 후에도 손녀는 내 집에 와서 며칠 묵었습니다. 우리는 또 함께 ‘전법륜’을 학습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손녀는 전처럼 힘들어하지 않았으며, 또 자신에게 있는 집착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나의 외손녀를 구해주셔서 감사하며, 나 자신도 승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것 같았고 졸았는데 지금은 0시에 정념을 하고는 거의 잠을 자지 않고, 또 3시간 동안 온전하게 앉아 정공을 합니다. 비록 마음이 조용할 때는 적지만, 이것도 사부님의 격려입니다.

이제 외손녀는 ‘논어’를 완전히 외울 수 있게 됐습니다. 외손녀는 진상도 다 알고 있습니다. 외손녀가 학교에서 수동적으로 소선대에 가입하게 될 때 내가 손녀에게 주먹을 쥐고 선서할 때 마음을 움직이지 말고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 알려줬더니 그대로 했습니다. 그러나 수동적이지만 역시 가입했으므로 또 인터넷에서 탈퇴성명을 했습니다.

외손녀는 참 운이 좋습니다. 기억력이 뛰어나 영어 단어와 영어 본문을 매우 빠르게 외웁니다. 시의 중점학교에 다니는데 학급에서 우등생에 속하며, 그 외의 과목도 모두 훌륭합니다. 아주 착하고 성실하며, 어느 쪽이든 모두 훌륭해 나를 감동하게 합니다. 이 아이를 저의 집에 보내주셔서 외손녀와 수련생으로 되게 해주신 사부님께 저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제 딸도 대법으로 돌아와 그들 모녀는 함께 법을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0521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5/21/4059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