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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다

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수련을 시작한 후 20여 년간 줄곧 원망하는 마음, 쟁투심, 질투심 그리고 정(情)에 대한 집착을 버려왔다. 그러나 매번 심성을 검증하는 일을 만나면 사람 마음에 통제되어 쟁투, 질책, 원망의 소용돌이에 빠져서 늘 타인이 눈에 거슬렸다.

밍후이왕에 2020년 3월 9일 게재된 수련교류 문장 ‘사과하는 것을 배우다’를 보고 크게 자극받았다. 수련생은 “간혹 자신이 틀렸고 마음속으로는 잘못을 알지만 인정하지 않고 입을 열지 않는다.”라고 썼다. 나를 돌이켜보니 나도 이렇지 않은가? 마음에 있는 강세(強勢) 때문에 내 잘못을 인정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없고 누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는 것은 더 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다.

나는 줄곧 닦지 못한 그런 집착심은 근원을 찾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의식했다. 이 근원은 바로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사과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다년간 악당이 주입해 형성된 강세의 심태이고 독선적이며 경시하고 멸시하며 타인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수련한 햇수가 오래됐으니 수련을 괜찮게 했고 법도 무수히 배웠고 법리도 모두 명백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내가 속인과 다른 일반인을 초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순을 만날 때, 사람 마음과 충돌할 때, 그때는 자기를 변호하려 하고 다투고 질책하고 분개하는 등 그런 모습인데, 완전히 진선인(眞·善·忍)을 벗어났다. 이때는 나의 잘못이건 아니건 나더러 고개 숙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한다면 그야말로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고 절대 할 수 없다.

직장에서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사람이 한 명이 아니다. “당신은 누구에게 져준 적이 있나. 절대 지지 않으려 하는 것 좀 봐!” 이런 말을 들을 때면 또 변명하고 자신의 태도를 부인했다. 사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나는 정말 그런 모습이었다. 내심에 쟁투, 원망, 질투 등 좋지 않은 마음이 가득 찼는데 외적인 표현이 온화할 수 있겠는가?

이 근본적인 문제를 의식하니 많이 홀가분해진 동시에 스스로 반문했다. 머리 숙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어떤가? 잘못했으면 머리 숙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고치면 된다. 수련은 자신의 문제를 안으로 찾는 것이 아닌가? 자기 잘못이 아니어도 자신에게서 찾는데 하물며 자기에게 나타난 모순임에랴?

마음속에 있는 강세는 악당문화에서 형성된 경쟁관념이다. 무슨 일이건 1위여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되자 체면을 차리는 마음, 허영심, 명리심, 질투심이 강렬하게 형성되었다. 중공 악당은 사람을 투사로 훈련하여 사리사욕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하고 사람을 파멸로 몰고 간다. 그 때문에 반드시 마음속에 있는 악당문화의 독소를 없애고 대법으로 자신을 깨끗이 하며 군림하려는 강세의 심태를 닦고 자신을 착실히 수련해 조사정법(助師正法)의 사명을 완성해야 한다.

현 단계에서 약간 인식한 것이다. 삼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0320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20/4026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