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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선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0년 9월 하순, 저장(浙江)대학 대학원생 면접 현장에서 면접하기 전 맞은편에 있던 선생님이 쪽지를 하나 가지고 왔는데, 위의 몇 개 문제에 먼저 대답해야 했다. 앞의 몇 개 문제는 대략, 시험 보려는 전공, 4·6급 영어 성적 및 박사 공부 의향 등이었다. 빠르게 적고 나니 마지막 문제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합니까?’였다.

나는 적지 않고 냈다. 맞은편 선생님은 반드시 “그렇다 혹은 아니다.”로 적어야 한다고 했다.

당시에 머리가 윙 울리면서 갑자기 마치 사부님께서 “당신은 대법제자가 맞는가?”라고 문책하시는 것 같았다.

면접은 아주 빨리 끝났고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사부님의 보호 아래 나는 무사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1997년 가을에 나는 어머니를 따라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그때는 수련이 무엇인지 몰랐고 대법이 좋다는 것만 알며, 거의 매일 어머니를 따라 단체 연공에 참가하고 사부님의 ‘홍음’을 외웠다. 돌이켜보니 어릴 때도 병업관이 있었다. 한번은 꿈속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나에게 팔보죽(八寶粥)을 먹였는데 깨어나니 열이 금방 내려갔다. 어머니에게 팔보죽을 더 먹겠다고 하니 어머니는 “우리 집에는 팔보죽이라는 것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10살 되던 해에 박해가 시작되었다. 나는 수련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엇 때문에 수련하는지도 몰랐으며 법 공부의 중요성도 몰랐다. 단체 연공과 법 공부 환경을 잃은 후, 학업까지 바빠 나는 대법을 수련할 생각을 잊어버렸다. 그러나 자비로운 사부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항상 지켜주셨다. 그때 나는 방학 기간에만 가끔 어머니를 따라 동작을 연마했다.

2004년 말, 나는 어머니에게서 신경문 1권을 가져와 읽었다. 읽고 읽으니 머리가 폭발한 듯 점점 알게 되었다. 읽을수록 더 읽고 싶어졌고 다 읽고 나서 구세력이 이번 박해를 강요했다는 것을 알았으며, 내가 다시 수련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부터 책가방에는 ‘전법륜(轉法輪)’ 혹은 신경문이 들어가 있었다. 바쁜 고3 때나 각종 시험 기간에도 나는 법 공부를 견지했다.

2004년 전에는 어머니를 따라 한 것이고, 진정하게 자신이 수련한 것이 아니라, 조건 있게 다른 사람이 수련하는 것을 보아야 자신이 수련했다. 법 공부를 통해 사부님의 말씀을 이해했다. “법을 배우고 수련하는 것은 개인의 일이다. 하지만 흔히 많은 수련생이 늘 다른 사람을 본보기로 삼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한다. 이것은 속인 중에서 양성된 좋지 못한 행위이다. 수련하는 사람에게는 본보기가 없다.”[1]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자신이 진정하게 수련하겠다.’

다시 수련으로 돌아온 후, 법 공부도 견지하고 현지 수련생과 함께 나가서 진상을 알리며 삼퇴도 권했지만, 자신의 수련상태가 항상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는다는 느낌이 늘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한동안 수련을 했지만 아직도 당초 생각인지 사람의 이 마음이 자신을 여기에 남아 있게 한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나의 제자로 여길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집착심을 제거하지 않은 것이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1] 나도 안으로 찾았다. 무슨 생각으로 수련에 들어왔는가, 근본 집착은 무엇인가? 분명하지 않았다.

2010년 면접 현장에서 그 가장 신정하고 엄숙한 질문, “당신은 대법제자가 맞습니까?” 나도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 “맞습니다!” 나도 근본에서 자신이 수련인이 맞는지, 아니면 속인 중의 아름다운 소망이 수련보다 중요한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예전에는 입으로 교류했었다. “순리에 따라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배치해주셨을 것입니다.” 마음에서 발한 것이 정념이라면 사부님의 배치에 따라 착실한 수련자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희망했다. ‘내가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면 나는 가장 좋은 것을 얻을 것이다.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속에는 속인의 ‘사(私)’가 있었다. 대법에서 받아 내려 하고 대법의 일을 잘하면 속인 중에서 추구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다. 얻지 못하면 마음속에서 또 원한심이 나오고 속인의 표준으로 좋고 나쁨을 가늠했다. 무슨 ‘좋은’ 학교, ‘좋은’ 일자리, ‘좋은’ 앞날 등.

사부님께서는 명시하셨다. “사람이 세상에서 이러한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추구와 소원을 동경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수련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안 된다.”[2] 본질상에서 나는 수련인인가 아니면 표면에서만 수련하는 것에 머물러,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속인 중의 득실을 꽉 붙잡고 놓지 않는가?

“어떠한 일이든지 모두 우연이 아닐 것이다.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수련과정 중, 당신에 대한 근본적인 고험은 최후에 이르기까지 줄곧 떠나지 않는다.”[3]

사실 우리 수련자는 모두 같은 질문을 받을 것이다. “본질상에서 우리는 대법제자인가?” 이런 고험에 직면하면 우리는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다. 반드시 우리의 가장 후회 없는 대답 “맞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법 중에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수련인이다. 이 말은 당신의 과거, 예전 한때, 혹은 당신의 표현에 대해 하는 말이 아니라, 이 말은 당신의 본질, 당신 생명의 의의, 당신이 짊어진 책임, 당신의 역사적 사명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이래야만 당신은 비로소 진정한 대법제자이다.”[4]

이번 면접 이후 난에 부딪힐 때면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대답한다. “저는 대법제자입니다.” 순간, 머리에는 정념이 충만하고 몸에는 에너지가 충만해진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배후에서 나를 가지(加持) 해주고 계신다는 것을 안다.

우리의 수련 길에서는 각종 고험과 질문이 충만하다. 우리가 본질상에서 자신의 수련을 엄숙하게 대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대법을 수련하는 것은 가장 신성한 것이다. 조사정법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최고의 영예다. 마치 션윈(神韻) 가사에 있는 것과 같다. “나는 알았노라 내가 누구인지 나는 알았노라 신의 길을 힘차게 달려가야 함을”[5] 수련생 여러분 모두 “신의 길을 힘차게 달려가”,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길(路)’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원만을 향해 나아가자(走向圓滿)’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도항(導航)-미국서부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5]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3-나는 누구인가’

 

원문발표: 2020128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8/4002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