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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경축] 내가 경험한 두 차례 정리해고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국영기업에서 15년간 통계, 출납하는 회계업무를 맡아 일하면서 두 차례 해고당했다. 한번은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이고 한번은 수련한 후이다. 똑같은 사건인데 문제를 대하는 심태와 행동은 완전히 같지 않았다.

첫 번째 해고 – 싸움을 복으로 간주하다

94년도 직장에서 첫 번째 감원을 실행했다. 나는 살아남기 위해 책임자에게 연줄을 대며 행동을 취했다. 나는 소원대로 남게 되었고 월급이 올랐을 뿐만 아니라 동료 중에서 ‘강자’가 되었다. 내심 흡족했고 나와 경쟁해서 쫓겨난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일체 모두 정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직당한 회계사는 갑자기 병으로 사망했다. 나는 인생이 짧고 무상함을 탄식했다.

살아남은 후 나는 현금도 관리하고 장부도 관리하였다. 사회 기풍이 나날이 내려가고 도덕이 하락하는 환경에서 감독 관리가 결핍한 데다 이익의 유혹에 나는 하지 말아야 할 일도 했고 얻지 말아야 할 돈과 물건을 얻었다. 그러나 나의 건강상태는 날로 나빠지고 있었다. 자주 어지럽고 메스껍고 식욕이 부진하며 안색이 어둡고 정신은 피폐했다. 병원에 갔더니 B형 간염이 검출되었고 위장병에 부인병도 걸렸다. 항상 간신히 버티고 출근했다.

2년 후 본부에서 재무관리를 강화하라는 요구에 각 분점은 회계와 출납원을 갖추게 되었다. 회계전문학교를 졸업한 20여 세의 아가씨가 전근됐는데 샤오린(小林)이라 불렀다. 아마도 내가 본성이 아직 남아있어 훼멸시키기 아까워서 하늘이 나를 불쌍히 여겼을 것이다. 그녀의 출현은 나의 인생에 전기를 가져다주었다.

그녀는 부지런하고 선량하고 원망도 후회도 없이 많은 일을 했다. 나는 자신이 선임이라고 일을 모두 그녀에게 미루었고 그녀는 늘 웃으면서 받아들이며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 그리고 자주 사무실을 청소했다. 그것도 나는 그녀가 책임자에게 잘 보이려고 꾀를 부리는 것으로 생각해 눈에 거슬렸다.

한번은 또 어지럽고 온몸이 무기력해 책상에 엎드려 있었다. 그녀의 모습은 원기가 왕성해 무언가 체육단련을 매일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혈색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확인해 보려고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샤오린, 아침에 신체단련 하니?” 그녀는 말했다. “파룬궁을 연마해요.” 나는 말했다. “나도 좀 가르쳐줘, 내 신체가 이 모양이라 너무 괴로워.” 그녀는 즉시 나에게 제1장 공법을 가르쳐 주었다. 나는 삽시에 여태껏 느껴 본 적이 없는 홀가분함을 느꼈다. 이렇게 그녀의 인도로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길에 올랐다. 그해는 98년 5월 23일이었는데 딱 40살이었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전법륜’을 한 번 보았다. 볼수록 이 책이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보고 나면 새로운 수확이 있었다. 게다가 매일 5장 공법을 단번에 다 하고 최대한 책의 요구대로 좋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해 ‘진·선·인’의 법리로 자신의 언행을 요구해 부지불식간에 병은 모두 없어졌고 심지어 그것을 다 잊어버렸다.

정신도 좋아지고 잘 먹고 잘 잤으며 음식이 차든 덥든 고르지 않았다. 병이 없어 온몸이 가벼운 느낌이 정말 좋았다! 후에 나는 연공장을 찾았고 교류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이런 느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은 모두 사부님을 뵙지 못했고 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공을 배웠다. 단지 연공하고 책의 요구대로 처세하니 이렇듯 큰 변화가 생겼다.

모두 법을 매우 소중히 여겼다. 이는 인간 세상의 물질 재부로 바꿔올 수 없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셨다: “우리는 왜 무조건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가? 바로 수련하는 사람이 되려는 당신의 이 마음은 돈을 얼마를 주더라도 살 수 없는 것으로서, 불성(佛性)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는 비로소 이렇게 한다.”[1] 나는 자신이 고덕 대법을 얻었음에 행운으로 여겼다.

두 번째 감원 – 자연스러움에 따르다

몇 달 후 직장에서 또 감원을 했다. 나와 샤오린 둘 중 한 사람만 남긴다고 했다. 이유는 회계장부는 본부에서 하고 각 지사는 출납과 통계를 겸해서 설치한다는 것이었다.

반복적인 인원 변동에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익이 손해 보지 않으려는 경험을 축적했고 인맥관계가 갈수록 복잡해졌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셨다.

“현재 국내의 국영기업 또는 기타 기업에서든 막론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은 극히 특수하다. 다른 국가에서나 역사상 종래로 없었던 현상이다. 그러므로 이익 앞에서 모순이 특별히 첨예하게 나타나 옥신각신하면서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쟁투하는데, 내보내는 사상과 사용하는 수단은 모두 아주 나빠서 좋은 사람이 되기도 어렵다.” [1]

정말 이러했다. 공장의 다른 부에서도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이전에 나는 이러지 않았던가! 그러나 나와 샤오린은 모두 대법제자이다. 우리가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직장의 동료들은 모두 모르고 있었다.책임자도 이상하게 생각했다. 다른 부에서는 아귀다툼하느라 난리인데 이 두 사람은 왜 이렇게 조용한가?

책임자는먼저 나를 찾아와 말했다. “당신은 이번 감원에 대해 무슨 생각과 요구가 있습니까?” 나는 말했다. “당신은 아마도 모르겠지요, 나와 샤오린은 모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입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광명정대한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일에 봉착하면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누구를 남기든지 사장님이 필요한 사람을 결정하십시오. 누굴 남겨도 우리 둘은 모두 화를 내지 않을 겁니다.” 사장은 말했다. “그렇습니까! 파룬궁? 당신은 그래도 며칠 생각해 보고 다시 나를 찾아오시오.” 며칠 후 책임자는 내가 찾아가지 않자 또 나를 찾아왔다. “잘 생각해 보았습니까?” 나는 말했다. “사장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제가 한 말은 모두 진심입니다. 당신은 저의 감수를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누굴 남겨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임자는 우려가 가득한 눈으로 나를 보면서 더 말하지 않았다.

며칠 후, 책임자는 샤오린을 남기기로 했다. 나의 마음은 그래도 평온했다. 마치 모든 것이 예상대로인 것 같았다. 그러나 많은 동료는 믿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당신 이번에는 왜 그래요? 새로 온 사람 하나 못 이기다니? 당신 그냥 편한 대로 한 번 움직이기만 하면 그녀를 떨굴 수 있는데 말입니다.” 다른 한 사람이 말했다. “당신, 그녀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만 보지 마세요, 수단이 대단해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당신들은 몰라요, 나와 샤오린은 모두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입니다. 이익 앞에서 다투지 않을 겁니다. 이전과 같지 않아요. 이번에 그녀는 연줄을 대지 않았어요. 책임자가 필요하므로 결정한 겁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듯 나를 보았다.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했고 수련은 관을 넘어야 하고 고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는 이 관을 넘은 것으로 생각해 마음은 그래도 조용한 편이었다.

그러나 일은 표면적인 것처럼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마음 깊은 곳, 생명의 미시적인 곳에 닦아 버리지 못한 집착은 일단 건드리기만 하면 표현되어 나타났다. 직장을 떠나던 그 날, 갑자기 나타난 고독감, 상실감,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에 나는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가 실직에 관해 물어 볼까 봐 두려웠고 동정하는 눈길을 볼까 봐 더욱 두려웠다. 마치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한 것처럼. 며칠 전의 당당함,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모습은 오간 데 없고 속으로 언제 떠나야 보는 사람이 없을까, 점심 휴식시간이 아마 가장 좋은 시간일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점심시간까지 기다렸다. 내가 크고 작은 가방들을 들고 금방 사무실을 나서자 가장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났다. 바로 지난번에 말했던 여자 동료였다. 그녀는 마치 얼마나 큰일을 발견한 것처럼 놀라면서 물었다. “아! 당신은 그저 이렇게 갑니까? 내 속이 다 내려가지 않아요.” 이건 정말로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것과 같았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1] 그녀의 말은 나의 가장 민감한 신경을 건드린 것 같았다. 또 마치 가장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 것 같았으며 가슴이 답답했다. 하지만 입으로는 응대하고 있었다. “괜찮아요, 괜찮아”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는 내가 괴로워하는 것을 알고 말했다. “내가 물건을 들어 줄게요, 바래다줄게요.” 나는 말했다. “됐어요, 돌아가세요. 괜찮아요.” 그녀는 이미 나의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억지로 그녀를 말렸다. 나의 눈물을 보게 할 수 없었다. 그녀도 의식하고 길게 한숨을 쉬고 거기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안녕’이라는 말도 감히 못 하고 큰 걸음으로 건물 현관을 걸어 나왔다.

현관을 나서자 더는 참지 못하고 밖에 서서 울었다. 속으로 생각했다. ‘여기에서 근 15년 일을 하면서 거의 매일 일찍 오고 늦게 들어가면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더 오래 있었지, 여기의 사람과 여기의 모든 것은 그렇듯 내버리기 어려운데 이렇게 간단하단 말인가?’ 아쉬움에 현관을 바라보면서 내심 괴로웠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이건 관을 넘는 것이 아닌가, 왜 우는가? 이건 예상 밖의 고험인데, 나는 ‘정’이란 관을 넘는다는 것을 인식했다. 인간 세상에 도처에 모두 정이다. 수련하는 사람은 자비로 정을 대체해야 한다. 자비는 무사(無私)한 것이고 겉과 속이 일치한 것이다. 폭로되어 나왔으니 나는 그것을 닦아 버려야 한다. 나는 하늘에 대고 말했다. “사부님! 죄송합니다, 저는 잘할 수 있습니다!” 삽시에 무거운 짐을 내리는 것처럼 홀가분해졌다. 집에 도착하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았다.

설을 쇨 때 책임자는 나에게 새해 인사 전화를 걸어 왔다. 그리고 말했다. “미안합니다!” 몇 달 후 다른 한 분사(分社) 사장이 나에게 출근하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나를 도와주기 위해 다른 사람을 자르지 마세요. 그런 것이라면 저는 안 갑니다. 다만 호의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는 나를 돕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 있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나는 더는 누구든지 나로 인해 괴롭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는 회계 가짜 장부를 만들다 발각되어 더는 일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나는 또 출근하기 시작했다.

비록 당시에 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지만, 대법의 박대 정심한 법리는 진정으로 내심 깊은 곳에서부터 사람을 개변시킬 수 있고 사람 마음을 선하게 할 수 있으며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게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대법은 우리 사회, 직장, 가정과 개인에게 모두 백 가지 좋은 점이 있을 뿐 한 가지 나쁜 점도 없는 것이다.

주 :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전법륜’

문장발표 : 2016년 5월 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 신수련생마당 > 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24/3275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