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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글/시카고 대법제자 양칭(楊青)

[밍후이왕] 내가 시내버스에서 내려보니 앞 교차로는 붉은 신호등인데 내가 건너야 할 길에는 자동차들이 한 줄로 서서 나에게 길을 내주었다. 나는 급히 큰길을 건너면서 막 도로를 지나는 순간 좌측에서 승용차 한 대가 나는 듯이 돌진하여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나를 들이받았다. 그 승용차의 앞 범퍼가 나의 다리에 심하게 부딪쳐 나는 승용차 보닛에 쓰러졌고, 순간 운전자가 급브레이크를 밟자 그 반동의 탄력으로 튕겨져 차 앞 3미터 거리의 도로 바닥에 나가떨어졌다. 이때 나의 머리는 명석하여 즉시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엉금엉금 기어서 일어난 후 약간 비틀거리며 걸어 나갔다. 도로에서 그렇게 150미터 정도 걸었을 때 가해자 운전자가 길가의 사람들과 도로에서 질주하는 차량들을 피해가며 나에게로 다가오며 나의 안위를 물으면서 걱정하는 눈치를 보였다. “나는 괜찮으니 당신들 가시오.”라고 말하고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가자 그들도 그대로 돌아갔다.

이 교통사고는 2013년 1월 30일 발생한 일이다.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이미 18년이고 금년 나이 78세로 생명의 대가를 반환해야 하는 큰 난을 당하여 순간적으로 내가 생각한 것은 ‘괜찮다.’와 ‘당신들 가세요.’였다. 나는 곧바로 내가 항목을 맡아 하는 장소로 가서 션윈 공연 광고지를 비밀주머니에 넣는 일을 두 시간 동안 했다. 식사시간이 되어 수련생이 가져온 밥을 먹었는데 머리가 혼미해지며 속이 메스껍고 식은땀이 나면서 쇼크증세가 나타나려는 감각이 왔다. 나는 그때야 비로소 나의 내장도 크게 충격을 받았음을 의식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렇게 음식물을 많이 먹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머리통을 만져보니 뒤에 계란 크기의 혹이 불거져 있었다.

당일 저녁이 되자 다리는 평소보다 두 배나 굵게 부었고 전신에 어혈이 생겨 통증이 심했다. 저녁 발정념 시 나는 가부좌를 17분 하면서 ‘사부님의 말씀에 따르면 어떤 수련생은 골반이 모두 부서지는 심한 골절상을 당하고도 가부좌를 틀었다고 하셨는데, 그 수련생에 비하면 나의 부상은 아주 작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나는 고통으로 잠들 수 없으면 가부좌를 했다. 그 가부좌로 인한 고통이 상처의 고통보다도 더 커서 나는 쓰러져 잤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법을 들었다. 이튿날에 머리의 혹은 없어졌으나 뒤통수와 내장 심지어 무명골 근육의 고통은 물론이고 부딪히거나 부딪히지 않은 곳이거나를 막론하고 전신이 모두 고통스러웠는데 신체의 모든 세포가 전부 해체되었다가 다시 조합되는 그런 감각이었다. 만약 사고를 당하던 순간 첫 염이 바르지 않았다면 그때 힘줄이 끊어지고 뼈가 부러졌을 것이다.

이런 일을 당하고 난 후의 나의 일념은 매우 바르고 순정하여 구세력은 나를 더는 어쩌지 못하였다. 그것은 정말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사부님께서 나의 심성표준이 도달되어 있음을 보시고 나를 가지하여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사부님의 법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 무엇이 실수이고 진수인가를 알 수 있었으며, 중대한 고험 앞에서 사람의 염을 움직이지 않고 신사신법으로 인간의 신기한 법력을 펼쳤던 것이다.

나는 사고를 당한 후 11일 후에 외출했는데 3시간 동안 수련생들 집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15일 후에는 체중이 십 파운드나 떨어졌으나 그날 평지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결국 생사관의 빚을 갚았다. 수련의 결말을 맞아 내가 관을 넘은 이 일을, 교류를 위해 이 글을 써내는 것은 마음에 묻어두는 것보다 여러 수련생들과 공유하는 것이 더 낫다고 느껴져 발표한 것이다. 78세인 사람의 다리가 어찌 이렇게 단단할 수 있는가! 기적은 법과 정념에서 온 것이다.

사고를 당하고 3일 정도 됐을 때 사고 당시 순간을 생각하며 사실 나는 좀 두려움을 느꼈다. 만약 내가 그때 괜찮다는 정념을 내보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즉시 내가 사고현장을 떠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현장을 떠났다고 해도 시간적인 현상의 결과는 반반이었을 것인데 아마 누구든지 경찰에 신고했을 것이고 그러면 3분 전후로 경찰차와 응급구호차량이 현장에 도착하여 나를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보냈을 것이다. 병원에서는 각종 검사와 함께 주사와 약으로 응급처치의 치료를 했을 것이며 그때 내가 무엇을 말한들 이미 늦었을 것이다. 신인가 사람인가의 관건은 일념지차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는 나에게 법리를 알게 하여 관념을 개변하고 정념을 수호하여 위험에 직면하고도 조금의 두려움도 나타내지 않아 비로소 오늘의 결말을 가져온 것이다. 대법의 신성과 초상은 위난에서 검증된다. 오늘 써내어 수련생과 서로 격려하려고 한 것이다. 수련이 최고봉에 이르렀을 때 절대로 느슨히 하지 말아야 한다. 법정인심을 제 일념으로 수련해 내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지금 나는 매일 가부좌를 두 시간 이상 하는데 비록 매 1분이 상처의 아픔보다 더 괴로워도 업력의 감소로 오는 신체의 재빠른 정화, 정력의 증강, 인내력의 증가는 물론 심성의 제고를 얻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교통사고로 상처를 입은 지 꼭 28일이 되는 날이다. 어느 곳이든 곳곳을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다. 정법 홍세 전에 어떻게 순정한 제 일념을 수련해 내는가는 신사신법이고 속인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주 관건이다. 내가 사고를 당해 상처를 입자 수련생들이 나를 부축하려고 하거나 지팡이를 가져다주었지만 나는 무슨 말도 듣지 않았다. 다만 내가 요구하는 것은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견정한 믿음이었으며 오직 정념정행뿐이었다.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문장발표: 2013년 3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 정법수련마당> 기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3/5/2706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