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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념은 원래 이렇듯 중요한 것이다

글/ 해외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7월 29일] 그 날 법공부팀에서 관례대로 신경문을 함께 학습하고 있었다. 그러다 내가 읽을 차례가 발정념에 관한 한 단락이었다. 그 때 나는, 왜 묘하게 내가 이 단락을 읽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발정념에 관련된 한단락 경문을 읽고 난 뒤 나는 갑자기 알게 되었다. 발정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마땅히 법의 내포가 나에게 나타난 것이었다. 특히 발정념은, 법공부와 같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발정념 역시 세 가지 일 중 한가지인 것이다.

예전에도 발정념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떤 땐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았다. 특히 무슨 일을 하고 있을 때, 이를테면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거나 하면 발정념 시간이 되어도 하고싶지 않은 적이 많았다. 그렇다고 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면서 그냥 하던 일을 계속했다. 하지만 법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세를 단정히 하고, 심태도 단정히 하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존사 경법 하느라 배고프고 목이 말라도 마시지도 먹지도 않으며 생각이 집중되지 않는가에 주의를 돌리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법 공부를 잘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나는 원래 발정념도 법을 읽는 것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최근 며칠 동안은 줄곧 법공부를 대하는 심태로 발정념을 하였다.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의 사상을 주도로 하고 주의력을 집중해 “멸”자를 생각 하였다. 만약 사람 일면이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면 신의 일면도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발정념이 법을 읽는 것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발정념의 효과도 많이 좋아졌다. 나는 비록 열려있지 않아 보지는 못해도 발정념이 확실히 중요하다는 걸 절실해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주 중요한 것은 발정념을 하기 전에 사상을 청리하는 것이다. 제때에 각종 사상 업력을 청리하지 않으면 사상 중에 불순한 구멍이 있기 때문에 사악이 박해를 더할 수 있다. 발정념 전에 미처 사상을 청리하지 못했으면 반드시 시간을 내어 보충해야 한다. 개인의 깨달음이므로 부당한 곳은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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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7/29/20542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