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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에 대한 존경심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7월 5일] 당 문화의 독해로 말미암아 나는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애를 사랑하는 마음이 마비되었고, 그런 행위자체를 싫어했다. 대법을 수련한 후에도 그런 관습에 영향 받아 사부님을 존경하는 마음도 약했다. 동수들이 사부님께 향불을 피우든가, 공양품을 드리는 것에 대해서도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후에 냉정하게 이 일을 생각해보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동시에 최소한 동수들은 사부님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나는 어떠한가? 사부님은 우리를 지옥에서 끌어올려 또 우리에게 제일 위대한 일체와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사부님을 존경하는 형식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자기를 개변시키고자 했는데 또 수련이라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올해 금방 결혼을 한 내가 매번 과일을 사오면 아내(동수)는 먼저 제일 크고 제일 좋은 과일을 골라내 깨끗이 씻어 사부님 법신 상 앞에 갔다 드린다. 이를 보고 나는 왜 먼저 사부님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자책을 한다. 그 일념이 왜 먼저 자기와 가족을 생각했는지,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인가.

하루는 시골 어머니 댁에서 토마토를 따가지고 왔다. 집에 돌아와 나는 그 토마토를 바로 냉장고에 넣고는 계란과 볶아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다. 오후 6시에 정념을 하고 이 일이 갑자기 생각났는데 정말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먼저 사부님을 생각하지 않았는가? 마음이 부끄럽고 가책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냉큼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 제일 크고 제일 좋은 토마토를 골라 사부님께 드렸다. 나는 토마토를 올려놓으면서 “사부님 제자가 사부님께 늦게나마 존경하는 이 한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정말 사부님께 죄송합니다. 사부님, 꼭 잘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저녁에 아내와 교류하는 중 아내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이런 두 명의 노년 수련생을 봤어요. 그들은 매번 밥을 먹기 전에 먼저 ‘사부님 먼저 드십시오’ 하고 밥을 먹는데요. 이 말을 듣고 나는 부끄러운 마음이 절로 나더라구요.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나는 왜 못하는가?”

이 일을 통해 나는 사부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단순 형식이 아니라 그것은 사부님과 대법을 믿는 체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속인도 이런 말이 있다. “선생님을 하루를 모셔도 평생 아버지로 여긴다.” 이 말에서 우리는 사부님에 대한 존경심을 보아낼 수 있다. 위대한 사부님께서는 온몸을 가득 채운 우리의 업력을 깨끗이 씻어 주어 우리를 제도하여 올려가고, 또 우리에게 제일 위대한 것을 주었는데, 우리는 사부님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물론 우리는 사부님을 존경하지만 그것은 사람의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고 수련인의 심태로 대하는 것이다. 무슨 일에서나 먼저 사부님을 생각하고, 대법을 생각하며, 대법을 첫자리에 두고 3가지 일을 잘하면 그것이 바로 사부님에 대한 제일 좋은 존경심이다.

문장완성:2006년 7월 3일
문장발표:2006년 7월 5일
문장갱신:2006년 7월 5일
원문위치: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7/5/13210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