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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제자가 정신정념(正信正念)으로 생사관을 돌파하다

글 / 광둥(廣東)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우리 지역의 한 노년 수련생이 심각한 “병업(病業)”에 부딪쳤으나, 사부님과 법에 대한 정신정념(正信正念)으로 이를 극복했다. 나는 “병업”의 교란을 받고 있는 수련생들이 그녀의 이야기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천(陳) 여사는 올해 팔순이 넘었다. 1998년 며느리가 대법을 수련하자 그녀도 며느리에게서 《전법륜》을 얻어 읽기 시작했다. 대법이 씬씽(心性)수련을 가르치는 위대한 불법이라는 것을 깨닫자 즉시 수련을 하기로 결심했다. 얼마 되지 않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거대한 변화를 일으켰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따라 연공하고 단체연공도 형성되었다. 그들은 결심하고 연공과 법공부를 하였다.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자, 그들의 단체법공부도 일부 교란을 받게 되었지만, 몇몇 노수련생들이 촌간부들에게 진상을 했고 촌주임이 그들을 이해해주었다. 촌간부들은 어떻게든 구실을 대어 상부로부터의 “지시”를 막아주었다. 그리하여 단체 법공부는 중단되지 않은 채 평상시대로 계속했다.

법공부와 사부님의 최근 경문들을 읽은 후, 천 여사는 대법의 한 입자로서 사부님과 대법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수련생들이 박해 받고 있는 시기에 마땅히 더 많은 속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89세인 다른 노년 수련생 B와 함께 자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정법(正法)이다”를 알리고 진상하기 위해 친구와 친척들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이 두 노년 수련생은 몇몇 인근 부락과 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 8월 초, 천 여사는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다. 딸은 어머니가 의사의 진단을 받기를 원했지만, 천 여사는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수련생이야.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다.” 그녀는 이것이 분명 사악의 교란이라고 판단하고, 발정념을 계속하면서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다음날 현기증이 사라지고 단지 얼굴에 붓기만 조금 남았다. 여사는 이것마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세 가지 일을 계속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녀의 동수이자 친구인 B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바로 전날에도, 그들은 밤 10시 넘어서까지 법공부를 했었다. 다음날 아침, 수련생 B는 소파에 앉은 채로 이미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동수 B의 죽음은 천여사의 인간적인 마음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는 매우 슬퍼했고, 며칠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자식들이 그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 처음에는 병독성 뇌염으로 진단이 나더니 나중에는 뇌졸중으로 바뀌었다. 며칠 동안 수액을 하고 주사를 놓았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자식들이 아무리 불러도 전혀 반응을 하지 않더니, 수련생들이 와서 발정념을 하고 사부님의 경문을 읽어주면 천 여사는 약간 의식을 회복하고 수련생의 이름을 부르거나 손을 꼭 잡았다. 심지어 며느리에게 집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른 동수들과 교류하고 난 후,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수련생이기 때문에 일반 병원치료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했다. 시어머니가 정념을 강화해서 낡은 세력의 배치를 돌파하고 생사의 관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가겠다고 하자 다른 가족들이 모두 반대했다. 며느리는 가족들을 설득하지 못하는 것은 일부 그녀의 속인 마음이 교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법공부를 하고 안을 향해 찾은 다음, 자신에게 있는 속인 마음을 찾아냈다. 그것은 시어머니에 대한 정이 그녀로 하여금 시어머니를 수련생으로 여기지 못하게 했고, 시어머니가 충분한 정념을 가지지 못해 돌아가시는 경우 그녀가 떠맡아야 할 큰 책임에 대해 두려워했다. 그녀는 이런 사사로운 인간 관념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낡은 세력의 배치를 승인했던 것이다.

이 집착들을 인식하게 되자 그녀는 차분해졌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세 가지 일을 하자.” 그녀는 시어머니 곁에서 매 정시마다 “동수님, 발정념합시다.” 라고 시어머니에게 말해주었다.

그녀가 심태를 바로잡았기 때문에 그날 밤 집안 어른들이 천 여사가 퇴원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었다.

천여사의 딸은 퇴원 후에도 계속 주사약을 투여해야 한다고 고집 부렸다. 이 노년 부인은 주사약이 투여될 때마다 극심한 고통을 겪는 것처럼 보였고 나중에는 심지어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다. 딸이 의사를 불렀고, 진단을 마치고 난 의사가 말했다. “부인의 상태로 보아서 어떤 약이든 시간을 연장하고 고통을 줄일 뿐입니다. 준비를 하셔야할 겁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위해 발정념을 하자고 동수들을 모두 불렀다. 가까이 사는 열 명이 넘는 수련생들이 시어머니 집에 와서 함께 법공부하고 발정념을 했다. 기적이 일어났다. 동수들이 경문을 읽자, 그 노년 부인도 따라서 읽었다. 정시가 되어 며느리가 발정념 시간을 알리자, 그녀는 손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악을 제거하자.”

며칠 후, 노부인이 의식을 회복했다. 며느리 집으로 가고 싶어 하는 뜻을 밝히자 며느리는 즉시 동의하고, 동수들의 도움으로 거처를 옮겼다. 다음 날 아침 여섯 시가 되어 며느리가 불렀다. “일어나세요. 전 세계 발정념 시간입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도움으로 즉시 일어나서 함께 발정념을 마쳤다. 며느리가 말했다.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입니다. 사부님이 말씀하신 세 가지 일을 잘 해야 합니다. 늘 침대에 누워 계시면 안 됩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3일 후, 사부님과 동수들의 도움으로 천 여사는 완전히 회복했다.

그 날 아침, 그녀의 큰 딸이 어머니를 보러 왔다. 천 여사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미소를 지으며 문 앞에 앉아 있었다. 딸은 정말로 놀랐다. 사흘 전만해도 거의 의식을 잃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했는데, 지금 어머니는 걸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이 붉고 매끄러우며 건강으로 빛이 났다. 그녀의 어머니가 말했다. “이제 괜찮다. 내가 큰 관을 넘도록 도운 것은 바로 사부님의 자비와 대법의 힘이란다.”

나중에 천 여사는 자신과 수련생 B가 마주했던 것이 낡은 세력의 안배였지만, 그들이 제때에 이를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인식했다. 수련생 B는 결국 그 안배를 따라 갔고 그녀는 휘청거렸다는 것도 깨달았다. 다른 수련생들이 고난과 싸우면서 그녀가 무슨 생각을 했었느냐는 물음에 천 여사는 대답했다. “나는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처럼 위대한 대법인데, 나는 끝까지 사부님을 따라 수련해야 한다. 절대 다른 어떤 배치도 원치 않는다. 정법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이 때에 나는 여기를 떠날 수 없다. 중생들이 구도받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의 사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로 이것이다. 그녀가 마음속에 대법을 품고 중생구도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진귀한 일념(一念)이 그녀로 하여금 커다란 생사관(生死關)을 넘도록 도왔던 것이다.

발표일자: 2006년 1월 4일
원문일자: 2006년 1월 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12/13/116438.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4/686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