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위스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여러 수련생 안녕하십니까!
오늘 최근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속인 업무에서의 수련 체험을 교류하려 합니다.
대략 2년 전, 우리집 식당의 임대 계약이 만료된 후 정법시기가 거의 끝나간다고 여겨 아무 경영자에게나 빌려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임대료는 중요하지 않았고 중요한 것은 중생구도에 쓸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임대하려던 몇 번의 기회와 협력할 기회가 모두 성사되지 않았고, 이렇게 겉보기엔 매우 공교로운 여러 가지 이유로 식당이 2년 동안 방치됐습니다. 이 중 가장 주된 이유는 우리가 있는 주(州)가 스위스에서 외식업 관리가 가장 엄격한 주이기 때문입니다. 경영자는 반드시 매니저 면허가 있어야 하는데 속인의 것을 배우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계속 시험을 치지 않았습니다.
이후 누군가 10여 명의 노동자가 지낼 숙소를 찾기에 아예 짧은 시간 안에 식당을 단기 숙소로 개조했습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정법시기가 끝날 때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몇 달 후 이전 건물주이기도 했던 이웃 할아버지가 남편에게 왜 이렇게 좋은 식당 위치를 임대 숙소로 낭비하느냐고 화를 내며 따질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많은 친구가 너무 안타까워하며 우리가 왜 식당을 열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고, 현지 신문에도 이 일이 실렸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제게 이 말을 전한 후 저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최대한도로 속인사회의 상태에 부합하여 수련해야 한다”(싱가포르 법회 설법)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속인이라면 우리처럼 차라리 식당을 2년 동안 비워둘지언정 매니저 면허를 따지 않겠는가? 직접 경영하지도 않겠는가? 억만장자가 아닌 이상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며 명백히 우리는 억만장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점에서 저는 분명 속인사회에 부합해야 한다는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법에 따라 행하지 않았음을 깨달은 이상 즉시 바로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학습 자료를 찾아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위스의 매니저 면허는 식품 안전학, 방화 조치, 경영 관리, 재무 관리, 심지어 생물학에 노동법, 공민법 등 각종 법률 조항까지 다양한 과목을 다루기 때문에 20년간 학교에 다녀본 적 없는 제게는 확실히 적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그 안의 많은 생소한 단어는 중국어로 번역해도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독일어가 모국어가 아님은 말할 것도 없어 그 난이도는 가히 짐작할 만했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따고 싶었던 자격증을 못 딴 적이 없었기에 자신의 시험 응시 능력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두 달간 열심히 공부한 후 자신감이 점점 더 커졌고, 시험을 치른 후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결과가 나온 후 가장 자신 있다고 여겼던 한 과목을 통과하지 못해 무척 의아했습니다. 규정에 따라 일주일 내에 답안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7~80% 정도의 문제를 맞혔음에도 낙제 점수를 주었습니다. 저는 이해할 수 없어 담당 경찰에게 이 점수가 어떻게 계산된 것인지 물었습니다. 답안지에는 문제당 점수가 명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심사를 담당하는 팀만이 점수 계산 방식을 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험 통지서에 심사 팀이 협의하고 논의한 후 수험생에게 점수를 발송한다고 명시된 이유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즉, 완전히 공평하고 투명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꼈고 외국인 이민자인 저를 겨냥한 차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일로 몹시 괴로웠고 자존심에 타격을 입었다고 느껴 본래는 예전에 사이가 좋았던 어르신 수련생을 찾아가 털어놓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 수련생에게 까닭 없이 심한 질책을 당했고 게다가 그분은 분명히 화가 나 있어서 마치 제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 것 같았습니다. 이로 인해 원래 좌절했던 마음에 감정적 상처까지 더해졌고, 이 이중 타격으로 한순간에 견디기 힘들어져 더 이상 공부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곧 이것이 바로 명(名)과 정(情)에 대한 고비가 아니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괴로웠던 까닭은 저의 자존심, 체면에 감정적인 다중 상처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탄식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이런 것들을 담담하게 봐야 할 때가 온 것 같구나.’
이후 법공부를 통해 이것이 바로 제 자존심을 더 깊은 층에서 깨부수는 하나의 고비임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일을 하든 거의 다 순조로웠기에 약간 독선적이었습니다. 이제 시험에 한 번 떨어졌다고 이렇게 주춤하는 것도 심성 고비를 잘 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체면, 번거로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고 조급하게 성과를 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저 착실하게 공부했습니다. 한 달 뒤 시험에서 무사히 통과해 매니저 면허를 땄습니다.
우리 주 법률 규정에 따르면 매니저 면허 소지자는 식당에서 최소 80% 이상 일해야 합니다. 우리 주에 있는 거의 모든 중국인은 다른 사람의 매니저 면허를 빌려 식당을 열기에, 적지 않은 사람이 제게 면허를 대여하라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러면 식당에 출근하지 않고도 편하게 돈을 벌 수 있고 임대료까지 더해져 양쪽 모두에게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법제자는 절대 법을 위반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제 앞에 놓인 길은 오직 하나, 식당을 비워두지 않기 위해 직접 경영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저는 점점 더 사부님께서 제게 안배해주신 것이라 확신했지만 그 속의 깊은 함의를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을 읽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이 사회의 많고 많은 업종, 많고도 많은 영역이 모두 그들의 아득히 먼 생명 체계에서 온 것이라면, 대법제자가 이런 하나의 환경에서 수련하고 있거나, 각종 부동(不同)한 업종 중에서 모두 수련하고 있다면, 이는 법으로 그들을 바로잡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그들의 존재를 승인한 것이 아닌가? 그들을 구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로스앤젤레스시 법회 설법)
이 단락의 설법은 단숨에 제 미혹을 풀어주었고 제가 이 일을 더욱 엄숙하게 대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것이 단지 속인의 한 직업일 뿐만 아니라, 이 공간과 그것에 대응하는 다른 공간의 중생을 구하는 것이자 당연히 제 수련의 길에서 중요한 구성 부분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정법수련과 개인수련을 명확히 구분하다
식당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모두 신기할 정도로 순조로웠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모든 것을 안배해주신 것처럼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누구나 칭찬하는 식당으로 단장했고, 심지어 어떤 손님은 전문 디자이너가 한 줄 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고용한 요리사 부부는 제게 명예, 이익, 정에서 적지 않은 고비를 주었습니다. 요리사가 요리 시연을 하러 왔을 때 제게 화를 냈는데 남편은 이 사람이 들어오기도 전에 이렇게 크게 화를 내니 나중에 진짜로 와서 일하면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웃으며 괜찮다고, 그가 화를 내는 데는 이유가 있고 악의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지금으로선 더 적합한 요리사도 없고 게다가 그가 화를 내는 것은 제 인내력을 시험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당시 마음속으로 ‘그가 매일 화를 내진 않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함께 일하면서 그가 자신의 감정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거의 매일 최소 한번은 작게 화를 내고 며칠에 한 번씩은 크게 화를 냈습니다. 게다가 화를 낼 때마다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갓 만든 나무 식탁 상판이 이틀도 안 돼 여러 군데 파였습니다. 평온하게 소통하려 시도했지만 그는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분명 자신이 요리를 잘못 냈음에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에게 욕을 했습니다. 그가 아무리 지나치게 굴어도 저는 자신이 수련인임을 명심하고 최대한 냉정함을 유지하며 온화한 말투로 그를 타일렀습니다. 한번은 그가 아내에게 사모님의 부드러움을 좀 배우라며, 내가 이렇게 화를 내도 사모님은 한 번도 조급해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았습니다. 왜 이런 일을 겪게 하시는 걸까? 저는 그에게 공산당 당문화(黨文化)가 심각함을 보았고, 그렇다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당문화 요소가 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쟁투심, 자비심이 부족해 그의 악함을 녹이지 못한 점,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마음, 체면을 차리려는 마음 등등입니다. 얼마 후 저는 문득 발정념을 충분히 중시하지 않아 저에게서 그의 몸에 있는 악당 사령을 자양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정념을 강화한 후 그가 화를 내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발견했고, 그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 수 있게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바빠져 정념을 조금 늦추기만 하면 그는 또 다시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일하던 중에 주방에서 아내와 크게 싸우며 냄비를 내동댕이치고 볶음 주걱을 던져 손님이 놀라 도망가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좀 화가 났고 그가 아예 교란하러 온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성격만 나쁜 게 아니라 도덕적인 자질도 매우 형편없는 그야말로 깡패 건달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계속 뒤에서 중재했고 체면 때문에 그들을 해고하지 못했습니다. 외식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당장 그들을 해고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늘 이것이 저를 수련시키기 위한 것이라 여겼고 만약 그를 해고하면 심성 고비를 잘 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그에게 기회를 주려 했고 모든 것을 제 심성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저 역시 기진맥진해졌고 때로는 거의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였으며 정신 상태도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말했습니다. “이대로는 안 돼. 어쨌든 우리는 지금 개인수련이 아니라 정법수련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당신의 수련과 중생구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잖아. 특히 그 요리사는 작은 이익을 위해 친구도 팔아넘길 수 있는 사람인데, 만약 중공 악당이 그에게 약간의 이익을 주고 션윈 기간에 우리를 방해하게 하면 어쩌려고 그래?” 그 말을 듣자 단번에 깨달음을 얻어 그를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을 언제 해고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예전에 연공을 한 적이 있고 이 요리사를 잘 아는 A가 제게 연락해 즉시 그를 해고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주일 후면 3개월이 되어 아주 골치 아파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요리사는 전과가 있는 사람으로 이전 사장의 머리에 뜨거운 기름을 부은 적이 있고 다양한 범죄 행위가 많으며 여기저기서 물건을 훔치는 등 행동을 일삼았기 때문입니다. A는 제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말을 듣고 저를 좋은 사람이라 믿어 돕고 싶어서 연락했던 것인데, 저는 정말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라고 느꼈고 즉시 결심을 굳혀 해고 통지서를 쓰고 그를 해고했습니다.
본래 저는 자신이 이익을 그다지 무겁게 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고용한 요리사 부부가 제게 교훈을 주었습니다. 저는 식당 경영 경험이 없었고 당시 마땅한 경리 직원도 구하지 못했기에 급여 부분을 명확히 합의하지 않아 두 사람에게 적지 않은 돈을 더 가져가게 했습니다. 다행히 건물이 우리 소유라 압박이 크지 않았고 적당히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스스로 명확히 말하지 못한 탓이라 여겨 그냥 그렇게 넘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요리사 부부와 협력을 끝낼 때 그들은 또 온갖 핑계를 대며 더 많은 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요리사의 아내는 요리사보다 3주 일찍 떠나서 그녀에게 먼저 돈을 정산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에 본래 남은 급여와 휴가 보상금을 모두 정산해 주었고 그녀도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틀도 지나지 않아 제가 이른바 초과 근무 수당을 적게 계산했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사실 우리는 갓 문을 열어 손님이 많지 않아 저녁에 자주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경험이 없어 기본적으로 요리사 혼자서 다 처리했고 그녀는 90%의 시간을 할 일 없이 앉아서 저와 수다만 떨었는데 무슨 낯으로 제게 초과 근무 수당을 달라고 하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얼굴이 화끈거렸는데 문득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속인의 이 복잡한 환경 중에서 당신은 또렷한 정신으로 이익 문제에서 명명백백하게 손해를 보고,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절취당할 때 당신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투고 싸우지 않는다. 각종 心性(씬씽)의 교란 중에서 당신은 손해를 보며, 당신은 이런 간고한 환경 중에서 당신의 의지를 연마(魔煉)하고, 당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하여, 속인의 각종 좋지 않은 사상의 영향하에서도 당신은 초탈해 나올 수 있다.”(전법륜)
당시 저는 이것이 바로 제 이익심을 제거하는 것이고,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1000여 스위스 프랑을 더 보태주고 서명을 받아 모든 잔금이 모두 청산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정산이 끝난 후 그녀는 자신의 숙소로 돌아가려 하지 않고 식당 위층 직원 숙소에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 기간에 저는 그녀가 방에서 제 쇠고기 등 식자재를 몰래 훔쳐 먹은 것을 발견했는데, 반면 요리사가 우리에게 해준 것은 가장 싼 식자재나 남은 재료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한번은 먹다가 토할 뻔했는데 우리는 그저 심성을 높이고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는 기회로 여겼습니다. 게다가 그가 월말까지만 일할 테니 참으면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약 일주일이 지나 요리사 아내가 마침내 떠났고 저는 앞으로 다신 그녀를 볼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뜻밖에도 그녀는 떠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요리사를 통해 제게 이른바 초과 근무 수당을 덜 주었다며 또 돈을 더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 요리사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당신들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나는 한 푼도 더 주지 않을 거예요!” 말이 끝나자마자 저는 심성을 지키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남편과 교류하며 억울하고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마음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세 달 동안 그들과 함께 일하며 가장 많이 헌신했지만 제게는 지금까지 급여가 한 푼도 없었고, 그들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돈만 가로챘습니다. 남편이 “내려놔요, 우연한 일은 없어요”라고 저를 타일렀습니다. 저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전생에 그들에게 빚을 졌을지도 모르고, 게다가 이것은 제게 이익심을 내려놓을 좋은 기회가 분명하니 이렇지 않으면 어떻게 하늘에 오르겠습니까. 여기까지 생각하니 단번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며칠 후 그 여자가 돈을 가지러 왔을 때 우리는 태연하게 세 번째로 돈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월말이 되어 요리사가 떠날 때 저도 같은 계산법으로 그에게도 돈을 더 정산해 주었지만, 이때 제 마음엔 이미 아무런 동요도 없었습니다. 그가 떠나기 전에 우리 물건을 꽤 많이 훔쳐 가고 망가뜨렸지만 저는 빚을 갚은 셈 쳤습니다.
요리사 외에 손님도 잇속을 챙기기 좋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번은 어떤 모녀가 QR 코드 자동 결제 기능으로 한 사람 몫의 식비를 덜 내고 몰래 빠져나갔고 제가 알아차렸을 때는 그들은 이미 나가버렸습니다. 현지인인 줄 알아서 쫓아가서 받기도 뭣해 조용히 그들의 얼굴을 기억해 두었습니다. 얼마 후 그들이 다시 왔는데, 서양인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제가 놀랍게도 단번에 그들을 알아보고 종업원에게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어찌 그들을 그렇게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을까?’ 보아하니 원망심과 이익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깨달은 후 그들의 얼굴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안배하에 우리는 신기하게도 지금의 요리사를 찾았습니다. 세 명의 다른 국가 수련생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제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이 요리사는 수련하지는 않지만 대법서적을 읽어보았고 가끔 우리를 따라 야외에서 단체로 연공도 하며, 대법을 아주 지지하고 반공 성향에 정의감도 있습니다. 그는 40대가 넘어서야 뒤늦게 요리사가 됐지만 요리 솜씨는 앞서 말한 미슐랭급 전문 요리사보다 훨씬 뛰어나 제 근심을 많이 덜어주었고 장사도 비교적 안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외식업을 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예전에 하던 매체 항목은 여전히 계속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손님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번은 주의원이 가족을 데리고 식사하러 와서 그들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마지막에는 그들이 기분 좋게 파룬궁 진상 책자를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장사가 잘되고 안되고에 큰 집착은 없었고 그저 사부님 설법에서 무언가를 하려면 잘해야 하고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훌륭한 경영자가 되어 더 많은 중생과 인연을 맺으려 했고 늘 스스로에게 “하여도 구하지 않으니”(홍음-도중)를 일깨웠습니다. 장사의 성패를 담담하게 보고 최대한 매일 세 가지 일을 첫 번째 자리에 두도록 보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늘 예전보다 대법 항목을 많이 적게 하고 있다고 느꼈고 제가 퇴보한 것은 아닌지 조금 불확실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제가 해야 할 일은 바로 현재의 이 길에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수련의 길을 안정적으로 잘 걸어가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상은 제가 최근 속인사회에서의 얕은 체험입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2026년 스위스 독일어권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6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10/26/51583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10/26/51583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