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신흠(新欣)
[명혜망] 나는 여기서 법 속에서 안으로 수련한 몇 가지 체험을 적어보려 한다.
1. 대법의 요구를 먼저 생각하다
수년간 박해 속에서 나는 종종 두려운 마음이 불쑥 솟아오르곤 했다. 며칠 전 수련생 집에 갔는데, 수련생이 긴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공안 내부 소식인데 9.3 악당 열병식 전에 박해를 강화한다고 하니 집에 있는 대법 자료는 일단 치워둡시다.” 나는 다른 수련생에게 이 일을 말했고, 수련생은 “사악은 단 한 번도 박해를 멈춘 적이 없으니 그저 정념을 많이 발합시다”라고 했다. 수련생의 정념과 담담함을 보며 내 부족함을 깨달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왠지 모르게 불안했다. 아침에 아내(수련생)가 새벽시장에 진상을 알리러 간다고 하자 또 걱정이 불쑥 올라왔다. 나는 그저 “일찍 돌아와요”라고만 했다.
방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명혜망에 접속해 사부님께서 고요히 세상을 바라보시는 사진을 보고 사부님께 합장을 올리자 마음이 곧바로 편안해졌다. 정념으로 가득 차 박해의 그림자와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고, 내가 이미 환경을 장악하고 사악을 진압하며 어지러움을 멸할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신했다. 바로 이 순간 내가 법 속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인터넷 접속은 유난히 순조로웠고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도 매우 빨랐다. 내가 인터넷을 다 마쳤을 때 아내도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명단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깨달은 것은, 사람 마음이 불쑥 올라올 때 따라 움직이지 말아야 하고, 곤경에 처했을 때 가상에 마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하며, 가장 먼저 대법이 이 순간 내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면 법의 일깨움을 얻게 되고 바른길을 걸을 수 있으며 사존의 보호와 가지(加持)를 받아 없애지 못할 사람 마음도, 넘지 못할 고비도 없게 된다.
우리가 수련하는 길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다.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에서 착실히 수련하며, 법 위에서 사람 마음을 없애는 것이 가장 직접적이고 빠른 길이다.
2. 법리에서 색욕심을 없애다
아득히 먼 역사 속에서, 미혹 속에서, 특히 구세력이 우리의 회귀를 가로막기 위해 마련해 놓은 여러 포석 속에서, 삼계에 온 나는 두꺼운 업력과 변이된 관념에 겹겹이 싸여 본성 진아(眞我)가 파묻혀 버렸다. 게다가 우주 말겁에 따라 생겨난 원죄와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본원적인 변이까지 더해져, 만약 사부님의 정법이 아니었다면 이런 죄업만으로도 나는 이미 형신전멸(形神全滅)에 이르렀을 것이다.
1998년 무렵, 출장 중에 여관에 묵었을 때의 일이다. 침대에 막 걸터앉았는데 웃고 떠들며 아가씨 둘이 들어왔다. 20여 세쯤 돼 보였는데 그중 한 명이 대뜸 내 무릎에 앉았다. 나는 급히 밀어내며 “여기 앉아요, 난 저쪽에 앉을 테니”라고 말한 뒤 옆으로 옮겨 앉았다. 그 아가씨는 웃으며 “비린 것도 안 먹는 고양이가 다 있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둘이 웃으며 나가버렸다.
나는 밤에 침대에 앉아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있었다. 그 아가씨가 다시 문을 열고 들어와 내 침대 곁에 서서 “뭘 그렇게 얌전하게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책을 덮으며 “왔군요, 앉아서 이야기나 좀 합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다. 내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요?”라고 묻자 그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데요?”라고 되물었다. 나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동물과 달라요. 사람에게는 도덕규범이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시간 날 때 이 ‘전법륜’이라는 책도 한번 읽어봐요. 이 책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도리가 쓰여 있어요.” 그녀는 조용히 앉아 그 말을 들었다. 자세를 아주 단정하게 하고, 커다란 눈으로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내가 “좋은 가정을 이루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자, 그녀는 일어서더니 내게 합장하고 절을 하며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돌아 나가며 조용히 문을 닫았다. 나는 내내 어떠한 음란한 생각도 일지 않았고, 속으로 길을 잃은 그녀들을 가엾게 여기며 그들도 대법 안에서 혜택을 얻기를 바랐다.
27년이 흘렀지만 색욕이라는 것들은 때때로 여전히 내 생각에 반영되며, 때로는 꽤 강하게 나타나 늘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 나는 오직 법리에서 명확히 인식해야만 이것을 완전히 내려놓고 없앨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공부를 통해 나는 깨달았다. 사람에게는 사람의 기준이 있고, 연공인에게는 속인의 이치를 뛰어넘는 기준이 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를 보는 것이다. 즉 수련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이고, 정진하느냐 정진하지 않느냐의 차이이며, 자신과 세상에 오기 전 맺은 서약과 사명에 책임을 지느냐 지지 않느냐의 문제다. 이는 모두 자신과 중생이 정법 속에서 구원돼 새 우주로 갈 수 있느냐 없느냐와 관련된 문제다. 정(情)은 삼계의 한 신(神)으로, 정은 그 범위 안의 모든 것을 제약하며, 또 욕(慾)과 색(色) 등 사람을 제약하는 여러 가지를 파생시킨다.
나는 정법 수련의 엄숙함과 시간의 촉박함을 인식했고, 정진하지 못했던 내 모습에 뒤늦게 두려움을 느꼈다. 비록 우리가 속세에서 수련하고 있지만 수련에 있어서만큼은 자신에게 엄격해야 한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색욕에 대한 집착과 그 물질은 이미 연기처럼 사라졌고, 나는 정법에 깨끗이 씻긴 새로운 나를 보게 됐다.
3. 법공부 중의 안으로 수련하기
나는 줄곧 이런 느낌을 받아왔다. 혼자 조용히 책을 읽으면 마음에 아주 깊이 들어오고 법리도 잘 보이는데, 단체 법공부를 하고 나면 대부분 기억이 잘 안 나거나 인상이 깊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 나는 이런 바르지 못한 상태를 초래한 몇 가지 원인을 찾아냈다. 주로 단체 법공부를 할 때 외적 요인에 이끌려 진정으로 법 속에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이렇다. 돌아가며 법을 읽을 때 나는 조금 더 또렷하고 유창하게, 듣기 좋은 목소리로 읽으려는 생각들을 했고, 다음 수련생이 이어받을 부분도 신경 썼다. 또 다른 수련생이 법을 읽을 때의 속도, 글자를 빠뜨리거나 덧붙이거나 잘못 읽는 것 등도 내 생각을 흔들어 놓았다. 누가 많이 읽었는지 누가 적게 읽었는지 살피며 때로는 진도를 재촉하기도 했고, 그 속에는 과시, 원망, 남을 얕보는 등의 사람 마음까지 섞여 있어 법공부의 질과 효과에 영향을 미쳤다.
다시 법공부할 때는 마음을 맑게 하고 스스로에게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오직 읽는 데만 집중했다.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에 새기며 명확히 읽으려 했고 속도도 조금 늦췄다. ‘체면을 차리려는’ 요소를 없애고 마음을 고요히 해 수련생이 읽는 것을 들으며 딴생각을 하지 않으니, 수련생이 참 잘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하니 법공부 효과가 훨씬 좋아졌고, 혼자 할 때보다 효과가 더 좋았다. 때로는 다 함께 소리 맞춰 통독할 때도 효과가 아주 좋았다. 조금 천천히, 소리를 조금 작게 읽으면 누가 잘못 읽었는지 스스로 알게 되고, 외적인 고려도 줄어들어 오직 자연스럽게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을 읽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다.
박해가 이렇게 여러 해 이어지다 보니 일부 수련생의 연공 동작도 그리 정확하지 않게 돼, 수련생끼리 서로 바로잡아 줄 필요도 있었다. 우리 모두는 수련생들이 함께 모여 법공부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무척 소중히 여긴다.
4. 진상 알리기에서 자아를 돌파하다
친구 몇 명이 우리집에 손님으로 왔고, 아내가 아주 풍성하게 음식을 차려 다들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부패에서 응보로, 다시 전염병 이야기로 순차적으로 풀어가려 했다. 그런데 아내가 끼어들어 구이저우성의 장자석(藏字石: 중국공산당이 멸망한다고 기록된 고대의 예언석) 이야기를 꺼냈고, 친구들은 놀라며 의아해했다. 나도 아직 분위기가 덜 무르익었다고 느꼈으나 아내는 다소 조급해했다. 나는 그 화제에 맞춰 장자석의 유래, 과학 조사 결과, 그리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는 여섯 글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 친구가 휴대폰으로 검색해 관련 사진을 찾아내더니 휴대폰을 돌려가며 다 같이 보게 했다. 나는 “하늘이 중공을 멸하니 삼퇴로 목숨을 지키라”는 것이 천상(天象)이며, 명나라 때 전염병은 명나라 군대만 앓게 하고 청나라 군대는 앓게 하지 않았듯이, 지금의 전염병도 바로 중공을 멸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 중 당원 비율이 85%에 달하는데, 이치를 아는 사람들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다들 삼퇴, 즉 탈당, 탈단, 탈대를 성명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친구들은 이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 삼퇴에 동의했다. 한 친구는 “전에는 나도 무슨 당서기 같은 걸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지식을 배웠네”라고 말했고, 다들 함께 술잔을 들었다.
우리는 다시 출산 정책 완화 이야기에서 전염병으로 4~5억 명이 죽었다는 화제로 넘어갔다. 요즘 다들 사람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겠는가? 그리고 빈번한 천재지변도 무서운 일이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몸을 무사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예금이 1억이라고 칠 때 몸이 바로 그 ‘1’이고, 이 ‘1’이 없어지면 나머지는 다 ‘0’이 돼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했다. 친구들은 이 비유가 참으로 일리가 있다고 여겼다. 다들 술기운이 올랐기에 파룬궁 진상은 훗날 다시 이야기하기로 했다.
나는 내성적이고 섬세한 성격이라 말을 할 때 에둘러 하는 편이어서, 많은 경우 진상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 아내는 직설적이고 급한 성격이라 말할 때 단도직입적으로 본론부터 꺼내며 남의 기분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내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준 덕을 톡톡히 봤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아내와 호흡을 맞추니 진상 알리기 효과가 아주 좋았다.
맺음말
내게는 아직 닦아 없애야 할 사람 마음이 많이 남아 있고 대법의 요구에는 한참 못 미친다. 잘 수련하고 잘 해내는 수련생들을 본받아야겠다. 위에 쓴 것은 그저 내 수련 중의 소소한 체험과 현 단계에서의 법에 대한 인식일 뿐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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