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망심의 뿌리를 찾았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5년 여름, 나는 다시 휴양 산장으로 일하러 갔다. 처음에 여사장이 전화해서 오라고 했을 때 나는 응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녀는 시어머니에게 내게 전화하라고 했다. 그녀의 시어머니는 예전에 이곳 사장이었는데 속인들 앞에서 대법을 실증한 적이 있어서 나는 거절하기 어려워 결국 갔다. 특히 나는 여사장에게 진상을 알린 적이 있었는데 그녀의 다른 가족은 모두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지만 그녀만 탈퇴하지 않았다. 그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어쩌면 여사장이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몰라. 관광객들에게 진상을 알릴 수도 있으니 좋은 기회네.’ 그래서 나는 승낙했다.

그때는 참 좋게 생각했지만 올해 관광객이 유난히 많아 매일 방이 꽉 찰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작년에는 산장에서 4명을 고용해 비교적 수월했다. 올해는 3명만 고용했는데 그중 한 명은 허리를 다쳐 집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되니 모든 일을 나와 여사장의 어머니(이하 Y)가 해야 했는데 정말 감당하기 어려웠다. 임시로 고용한 몇 사람은 방 10여 개를 치우는 일만 맡고 다른 일은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와 Y는 방을 치우는 동시에 침대 시트, 이불 커버, 목욕 수건, 수건, 베개 덮개(이하 세탁물)를 세탁하고 널고 걷고 개야 했다. 더러운 세탁물은 골라내 따로 세탁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4시 30분 퇴근이 규정이지만 일을 끝내지 못하면 퇴근 시간이 연장됐다.

하루 이틀은 괜찮았고 3~4일이 지나도 별생각이 없었지만 시간이 길어지자 불평이 올라왔고 원망심도 나왔다. ‘매일 이렇게 일하다간 견딜 수 없겠어. 힘들어 죽겠네!’ 특히 Y는 매일 방을 치우고 나온 쓰레기를 길가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담벼락 밑에 모아두었다. 퇴근 후 그녀는 쓰레기를 뒤져 플라스틱병을 주워 큰 자루로 하나 가득 모이면 팔았다. 나도 혼자 퇴근하기 미안해서 억지로 같이 플라스틱병을 주웠는데 아무튼 전혀 수련인의 마음가짐이 아니었다.

한번은 오후 4시가 넘었을 때 나는 세탁물 창고 선반 앞에서 수건을 개고 있었고 Y는 바구니에 세면도구를 담고 있었다. 나는 일하면서 마음속으로 요동쳤다. ‘아직 안 마른 세탁물이 있으니 오늘 또 늦게 퇴근하겠네. 사람도 더 안 뽑고 하루에 10시간 넘게 일하는데 쉴 틈이 하나도 없어. 점심(점심은 제공됨) 먹고 나면 바로 일하고.’ ‘처음에는 진상 알려서 사람 구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간조차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잖아. 내년에 또 일하라고 부르면 절대 안 할 거야.’

속으로 씩씩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구역질이 나고 머리도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얼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다. 반복해서 외워도 나아지지 않자 내게 문제가 생겼음을 알았다. Y가 말을 걸어도 나는 대꾸하지 않았고 아예 말도 하기 싫었다. 집에 가고 싶었지만 일을 끝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때 빨리 세탁물이나 걷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세탁물 카트를 밀고 가는데 도착하기도 전에 토할 것 같았다. 나는 급히 세탁실로 가서 세면대에 대고 토했다. 많이 토하진 않았지만 잠시 속이 좀 편해졌다. 다시 세탁물 창고로 돌아와 Y에게 말했다. “나 집에 갈래요. 속이 좀 안 좋아서요.” 그녀가 말했다. “어쩐지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하더라니, 얼굴이 하얗게 질렸네. 얼른 가봐요!”

나는 스쿠터를 타고 출발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또 토할 것 같아서 억지로 참았다. 사실 산장에서 우리집까지 스쿠터로 3~4분 거리인데 그날따라 길이 엄청 길게 느껴졌다. 간신히 창고 문 앞까지 가서 서둘러 문을 열고 팔레트에 대고 토했지만 나오지는 않았고 머리는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문제가 나타났으니 얼른 안으로 찾자.’ 나는 요즘 원망심이 너무 컸다. 특히 오늘 오후에는 온통 불만으로 가득 차서 하루 11시간 정도 일하는데 한 시간에 20위안도 못 번다고 투덜거렸다. ‘내게 아직 이익에 집착하는 마음이 있는 게 아닌가?’ 내 원망심은 아주 컸으며 사부님께서 이 환경을 안배하신 것은 내게 깨우쳐 주시려는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방금 전에 법을 필사하다 문장 부호를 틀리게 쓰지 않았나 확인하려고 책을 펼쳤는데 단번에 142쪽이 펴졌다.(역주: 편직물 공장 이야기가 있는 쪽) 줄곧 나를 보살펴 주시고 일깨워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문제를 찾고 나서 마지막 며칠간 일할 때 나는 마음이 무척 가볍고 즐거웠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 보름쯤 지났을 때 나는 또 원망심 문제를 떠올렸다. 어느 날 밤, 수련생이 우리집에 와서 법공부를 했고 우리는 법공부를 마치고 안으로 찾는 것에 관해 교류했다. 이 수련생은 안으로 찾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우리는 뜻대로 되지 않거나 불만스러운 일을 겪을 때 원망하면 안 되고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교류했다. 그때 나는 내가 일하던 환경이 내 마음, 즉 과시심과 환희심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달았다.

산장 사장은 왜 자꾸 나한테 일하라고 했을까? 내가 일을 빠르고 잘해서 사장 부부에게 자주 칭찬을 받았고, 칭찬받을수록 신이 나서 혼자서 두 사람 몫을 해냈기 때문이다. 내 담당이 아닌 일도 하면서 속으로 우쭐해했다. 당시에는 그것이 시험인지 깨닫지 못했고 결국 마귀에게 이용당했다. 동시에 구세력도 이것을 보았다. ‘너 일 잘한다며? 그럼 사장한테 사람을 더 못 뽑게 해서 네가 진상을 알리지 못하게 하고 하루 종일 손발 쉴 틈 없이 일만 하게 만들어야겠다.’ 너무 지쳐 움직이기도 힘들고 견딜 수 없게 되자 원망심이 올라왔고 이익에 집착하는 마음도 드러났다. ‘이렇게 많이 일하는데 하루에 적어도 200위안은 줘야지.’

나는 깨달았다. 내가 얻고 싶은데 얻지 못한 것,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내 뜻에 맞지 않는 것, 다시 말해 내 관념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것이 다 원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기심이다.

이는 내 현재 층차의 인식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6년 7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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