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법공부에 참가한 이후 사람 마음을 닦아 없애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와 남편은 모두 은퇴한 지 여러 해가 됐고 모두 일흔이 다 되어 간다. 우리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아들은 외지에서 일하고 딸은 시내에 산다. 우리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몇 년 전 아들이 딸이 사는 시내에 방이 두 개인 집을 사주었다. 평소 우리집에는 노부부만 살아 편한 편이다. 나는 예전처럼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순서대로 하고 있다. 남편은 비록 대법을 배우지는 않지만 내 수련을 아주 지지한다. 나는 오전에 나가서 직접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오후에는 우리집에서 법공부를 한다.

이후에 나는 주변 수련생들 중에 중공 악당에 납치돼 감금 박해를 받은 이후, 감히 다시 나와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수련생을 만날 엄두도 내지 못하며 단체 법공부에는 더더욱 참가하지 못하는 수련생들이 있음을 알게 됐다. 심지어 2~3년 동안 법공부도 하지 않고 연공도 하지 않으며 보통 사람의 생활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나는 아주 초조해 마음속으로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 제고 환경이니 이곳의 수련생들은 모두 단체 법공부에 참가해 뒤처진 사람들을 빨리 돌아오게 해야 해’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서로 구해주라고 하셨기에 나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악당에 감금돼 박해받은 적이 있는 뒤처진 수련생 몇 명을 찾아가 교류했으며, 그들이 엄정성명을 쓰도록 도와주었다. 나는 그들에게 우리집에 와서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라고 했다. 우리집은 조건이 되고 남편이 반대하지 않으며 수련생들에게 아주 다정하게 대해주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우리는 매주 3일 오후에 우리집에서 법공부를 했다.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는 인원이 늘어났고 자주 참가하지 않는 몇 명까지 합하면 십여 명이 됐다. 이후 우리는 거리, 개인 상황, 시간에 따라 세 팀으로 나누어 단체 법공부를 했다. 우리집에서는 수련생들의 편의를 위하고 이웃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딸이 나를 위해 특별히 초인종을 달아주었다. 수련생들은 언제든지 우리집에 와서 법공부를 하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명단을 가져오며 자료를 가져갈 수 있다.

단체 법공부를 통해 수련생들은 모두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며 아주 빨리 제고했다. 어떤 이는 나가서 직접 진상을 알렸고, 어떤 이는 자료를 만들면서 배포하러 다녔으며, 진상 스티커를 붙이는 이도 있었다. 두려운 마음이 없고 아주 능숙해 사악을 두려워 떨게 하는 작용을 했다. 특히 수련생들은 진상 지폐 사용을 즐겼는데 우리 팀은 매달 1만 위안 넘게 썼다.

아래에 내가 단체 법공부 이후의 수확과 수련 체득을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층차가 제한되어 있어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길 바란다.

1. 다시 한번 두려운 마음을 닦아 없애다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되어 평소 직접 진상을 알리든 자료를 배포하든 두려운 마음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특별한 상황이 없으면 나는 매일 오전에 나가 직접 진상을 알리고 오후에는 우리집에서 법공부를 했다. 많을 때는 매일 십여 명을 삼퇴시켰고 어떤 때는 7~8명, 적을 때는 2~3명이었다. 어떨 때 나태한 마음과 안일한 마음이 생겨 나가기 싫을 때면 사부님 법을 외웠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각지설법13-2015년 뉴욕법회 설법) 특히 여름에는 날씨가 무척 더워 정오에 돌아오면 정말 땀이 등을 흠뻑 적셨다. 서둘러 샤워하고 옷을 빨았는데 비록 좀 덥고 좀 힘들었지만 마음은 충실했다.

그러나 작년 ‘5·1’ 기간에 우리 지역 악당이 또다시 현지 대법제자를 교란하기 시작했고, 일부 큰 자료점이 파괴됐으며 많은 수련생이 납치됐다. 어느 날 오후 날이 어두워질 무렵, A 수련생이 갑자기 급히 우리집으로 왔다. 그녀는 방금 근처 공안 파출소에서 돌아오는 길인데 아직 집에 안 가고 바로 우리집에 알려주러 왔다고 했다. 나는 “어떻게 된 일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녀가 말했다. “어제 현지 파출소 직원 몇 명이 갑자기 우리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했어요. ‘전법륜(轉法輪)’ 한 권, 낡은 명혜주간 몇 권, 현금 1천 위안을 빼앗고 절 근처 파출소로 납치해 만 하루 동안 가뒀어요. 그래서 막 돌아온 거예요.”

당시 남편은 듣고 몹시 두려워했다. 내가 예전에 불법 체포돼 네 번이나 감금된 적이 있어 그가 나를 대신해 많은 것을 감당했기 때문이다. 남편이 그녀에게 말했다. “당장 가세요. 앞으로 다시는 우리집에 오지 마세요.” 나도 두려운 마음이 생겨 그녀에게 일러주었다. “당분간 며칠은 오지 말고 집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으며 법공부를 많이 하세요.” 내가 그녀에게 모자 하나와 마스크 하나를 주자 그녀는 갔다. 그녀가 가자 남편은 나에게 대법서적을 다 숨기라고 했고 나는 그의 뜻에 맞춰 정리를 좀 했다.

그런데 그녀가 이튿날 또 와서는 모자를 가져다주면서 ‘전법륜’ 한 권과 명혜라디오 메모리카드를 달라고 했다. 그녀의 이어폰과 교류 카드도 경찰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설명하자면 평소 수련생들의 명혜라디오 메모리카드는 모두 내가 다운로드해 준 것이고 그들이 다 들은 후 가져오면 내가 다시 새것으로 다운로드해 주었다. 또 수련생들이 쓴 엄정성명, 삼퇴 명단, 수련 체득 등도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내가 모두 수련생을 도와 업로드와 투고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삼퇴 명단은 한 번도 미룬 적이 없다. 어떨 때는 인터넷 접속이 어려웠지만 결국 모두 올릴 수 있었다.

당시 나는 탓하는 말투로 말했다. “당신이 책을 방금 빼앗겼으니 당분간 다시 줄 수 없어요. 며칠 뒤에 다시 얘기해요.” 그녀는 실망해서 갔다. 이후 나는 또 후회됐다. 수련생이 마침 난관 속에 있고 아무것도 없으니 그녀는 분명 아주 초조할 것이다. 내가 안으로 찾아보니 이것은 두려운 마음이고 자아를 보호하려는 마음이 아닌가?! 안 된다. 이건 ‘진정한 자아’가 아니다. 나는 두려움과 이기심을 제거하려고 발정념을 했고, 이어서 발정념을 많이 했다.

며칠 뒤 나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A의 집에 가서 대법서적과 명혜라디오 메모리카드를 전해주고 그녀와 교류하며 법공부를 많이 하고 안으로 찾으며 빨리 제고해 다시는 구세력에게 빈틈을 주지 말라고 격려했다.

2. 수련생이 자만하고 자아를 고집하는 마음을 닦아 없애도록 도와주다

우리 법공부 팀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분은 81세이고 B 수련생이 가장 젊은데 40세 정도다. 그녀는 평소 아주 정진했는데 이후 중공 악당에게 불법적으로 2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법공부하는 것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 억울한 감옥살이를 마친 후 그녀의 남편이 직접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B가 악당에게 핍박받아 본심과 다르게 전향됐기 때문에 집에 돌아온 이후 다소 소극적이 되어 매일 출근해서 돈만 벌며 수련을 거의 포기했다.

우리 수련생 몇 명은 모두 초조해하며 그녀를 안타까워했다. 박해받기 전에 그녀는 아주 정진했고 많은 사람을 구했는데, 자신과 자신의 중생을 망치게 놔둘 수는 없었다. 그래서 수련생들이 끊임없이 그녀를 찾아가 교류했고 마침내 그녀는 감동해 또다시 대법의 아름다움과 대법제자의 선량함을 보게 됐다. 우리는 그녀가 엄정성명을 쓰도록 독려했고 명혜망에 보내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녀는 사부님의 가지와 수련생들의 도움하에 마침내 돌아왔다. 단체 법공부를 통해 그녀는 예전의 수련 상태를 회복했고 다들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

법공부를 많이 하려고 B는 월급이 많은 직장을 그만두고 매일 우리집에 와서 법공부를 했다(원래 우리집에서는 1주일에 3일만 단체 법공부를 했다). 이는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나는 매일 오전에 진상을 알리고 오후에 다시 그녀와 매일 단체 법공부를 하면 그녀의 가족들이 불쾌해할까 봐 걱정됐다. 게다가 B가 돌아온 이후 그녀의 가족도 아주 반대해서 더더욱 지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날 그녀와 상의했다. “며칠 뒤에 우리 아들이 외지에서 돌아와 며칠 묵을 거예요. 아들이 남편 방을 쓰면 남편이 내 방으로 와야 해요. 여름이라 덥고 옷도 얇게 입으니 가족이 이해할 수 있게 우리 매주 세 번만 법공부하죠.” 그러나 B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말했다. “라디오 교류를 들어보니 어떤 곳의 법공부 팀은 매일 함께 단체 법공부를 하고 연공을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대요.” 내가 말했다. “우린 남들과 비교할 수 없어요. 조건이 다르니까요.” 내가 어떻게 설명하든 그녀는 그래도 자기 뜻을 고집했다. 나는 조금 흥분해서 말했다. “저는 남들 상태에 도달할 수 없어요.” 이렇게 우리는 불쾌하게 헤어졌다.

이튿날 나는 여전히 이 일로 번뇌했고 진상을 알리러 갈 마음도 없어졌다. 이리저리 생각해보았다. ‘나는 잘못이 없는데 그녀는 왜 그렇게 자만하고 자아를 고집할까?! 수련생은 하나의 거울인데 그녀의 집착이 바로 내 집착이 아닌가?! 이 일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이때 나는 문득 깨달았다. ‘자신이 평소 이렇지 않았나? 가족과 수련생에게도 다 이렇게 자만하고 자신의 관념을 남에게 강요하며 자아를 내려놓지 못했다.’ 나는 사부님 법상을 마주하고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했으며 동시에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수련생을 이용해 우리 둘의 집착을 없애게 하신 것이니 이건 좋은 일이 아닌가?’ 순간 모든 번뇌가 구름 걷히듯 흩어졌다.

금요일에 B가 다시 와서 나에게 말했다. “제가 잘못했어요. 돌아가서 많이 생각해 봤는데 언니가 매일 오전에 진상을 알리러 가는데 만약 우리가 매일 오후에 단체 법공부를 하면 집안일 할 시간이 조금도 없겠더라고요. 남을 배려하고 가족을 생각해야죠.” 이로써 우리 둘은 사부님 보호하에 간격을 없애고 매주 3회 단체 법공부를 하기로 합의했다.

3. ‘지적받기 싫어하는’ 마음을 닦아 없애도록 도운 남편

나와 남편은 결혼한 지 40년이 넘었다. 시아버지는 은퇴한 간부이고 시어머니는 부지런하고 선량하시다. 남편은 3형제 중 막내라 어릴 때부터 부모가 곱게만 키우고 일을 시키지 않았다. 결혼한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집안일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 먹기만 좋아하고 게을렀다. 두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거의 돌보지 않았다. 그는 또 성질이 나빠서 내가 대법을 배우기 전에는 자주 그와 싸우고 화를 냈다. 아이들 때문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오늘까지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커서 곁에 없지만 그는 여전히 예전 모습 그대로다. 하루 종일 휴대폰을 들고 있으며 밥이 오면 입만 벌리고 옷이 오면 손만 뻗는다. 몇 년 전 그가 나를 이리저리 부릴 때마다 나는 성질을 참곤 했지만 마음속은 늘 불공평하다고 느껴 ‘나는 내 월급이 있어서 당신에게 기대어 먹고살지 않아. 게다가 내가 당신보다 4살이나 많은데 왜 날 보모 취급하지? 보모를 구해도 돈이 들잖아!’라고 생각했다. 마음속의 그 원망심은 형용할 수 없었다.

내가 법을 배운 이후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전법륜)라고 하셨기에 그가 날 때리거나 욕해도 나는 참았다. 그래도 억울한 느낌이 들어 법을 외울 수밖에 없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慈悲心(츠뻬이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정진요지-경지) 외우다 보니 ‘나는 선한 자가 되어야지 절대 악한 자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남편이 나를 탓하고 욕할 때마다, 특히 내가 찌는 듯한 더위를 무릅쓰고 밥을 다 지어서 밥과 반찬을 상에 차려놓고 모든 걸 다 한 뒤 그에게 먹으라고 했는데도 그가 뜻밖에 나를 탓하며 이건 맛이 없다, 저건 짜다며 끝없이 잔소리를 늘어놓을 때면, 나는 바로 법을 외우며 마음속으로 ‘고마워요, 고마워요! 내 심성을 제고하도록 도와주는군요’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찾았다. ‘예전에 남에게 빚진 것을 갚지 않으면 되겠는가?’ 지금은 내 심성이 제고되어 원망심과 ‘지적받기 싫어하는 마음’을 닦아 없앴다.

 

원문발표: 2026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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