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십여 년 전, 마흔 살이 넘었을 때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에 입문해 그 후로 빛이 가득한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됐습니다.
어릴 때부터 설사를 자주 해서 몸이 별로 튼튼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한 건 학교를 졸업하기 전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했을 때부터였습니다. 그때는 한창 무더운 여름이라 잘 수도, 먹을 수도 없었고, 설사와 구역질을 했습니다. 한 달이 넘는 야간 근무 끝에 저는 15kg 정도 빠져 얼굴이 누렇게 뜨고 깡마르며,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것 같은 상태가 됐습니다. 야간 근무 때 사무실과 수술실에서 몇 번이나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목욕탕에서 자주 쓰러졌는데, 동료와 환자들은 저를 ‘임대옥(林黛玉, 홍루몽의 연약한 여주인공)’라는 별명으로 불렀습니다.
그때부터 불면증, 두통, 설사가 저의 일상이 됐고, 저는 스스로 몸을 보살피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양약, 한약, 영양제, 경혈 마사지, 쑥뜸 등 안 해본 게 없었지만 20여 년이 지나도 아무런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려 저는 자주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눈이 침침했고, 머리가 맑은 시간은 보통 반나절뿐이었습니다. 오후가 되면 머리가 멍하고 흐릿해져 매일 힘들게 버텼습니다. 겨우 마흔을 넘겼을 때부터는 조기 심장 박동, 심장 박동 멈춤이 시작됐고, 심할 때는 온몸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이후 갱년기 열감,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까지 겪었습니다. 불면증이 심할 때는 수면제를, 머리가 아플 때는 뇌청편(腦淸片)을, 갱년기 열감에는 정기적으로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했습니다. 이런 방법들로 일시적인 고통은 해결됐지만, 다음 날이면 다시 똑같아졌습니다. 저의 몸은 나아지지 않고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예순두 살이지만 마흔이 넘기 전 그 어느 때보다도 몸이 좋습니다. 몸무게도 표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십여 년간 약을 한 알도 먹지 않았고 이제는 두통, 불면증, 설사, 조기 심장 박동, 갱년기 증후군이 어떤 느낌이었는지조차 잊어버렸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파룬궁의 진상을 알게 된 후 시작됐습니다.
아마 2005년, 2006년 무렵이었을 겁니다. 파룬따파의 복음이 저희 집에 전해졌습니다. 그때 저희는 집 앞에서 파룬따파 진상 CD와 책자를 계속 받았는데, 저는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진상을 통해 저는 파룬궁이 아주 올바르며 파룬궁 사부님이 보통 분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토록 악랄한 모함과 혹독한 탄압에도 평화와 굳건함을 잃지 않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제 메일함에는 ‘공산당에 대한 9가지 논평(九評共産黨)’과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정보가 왔습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인터넷 우회 프로그램으로 접속해 실명으로 삼퇴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마치 처음으로 마음이 통하는 것 같았습니다. 복도 벽에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라는 큰 도장이 찍혀 있었는데, 저는 발걸음을 멈추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휴대폰으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문자를 받자 매우 기뻤고, 곧바로 친지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008년 말 어느 날, 저는 동료에게서 ‘명혜망’이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명혜망에 접속해 파룬따파 서적들을 열어봤습니다.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파룬따파에 이렇게 많은 경문(經文)이 있었구나!’ 저는 다음 날 새벽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경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삶에서 풀리지 않던 의문들과 우주의 진실에 대한 문이 하나씩 열리면서 제 마음도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연공(煉功)하고 법공부하는 것이 제게 가장 즐거운 일이 됐습니다.
파룬따파 수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과 함께 고향에 돌아가 친지들에게 파룬따파를 알리기 위해, 기차를 타고 동북 지방에서 중국의 절반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중간에 한밤중이 되자 승객들이 많이 내려서 객차 안은 텅 비었습니다. 그때 서른 살 남짓한 젊은이가 제 옆자리로 곧장 와서 앉았고 저는 그에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가 “누님, 건너편에 엎드려 자는 사람은 누구예요?”라고 묻자 저는 아들이라고 답했습니다. 그가 깜짝 놀라며 “정말 젊으시네요! 이렇게 큰 아들이 있다니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몇 달 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어요. 그때는 얼굴이 누렇게 뜨고 깡말랐으며 생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파룬궁을 수련해서 잠도 잘 자고 소화 기능도 좋아져 정신도 맑아졌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눈이 반짝 빛나며 “저와 아버지도 파룬궁에 대해 계속 알아보고 싶었어요. 몇 년 전만 해도 TV와 라디오에서 매일 파룬궁을 비판해서 의아했어요. 저희 아버지는 중학교 교장인데, ‘TV에서 말하는 걸 다 믿지 마라. 중국공산당(중공)은 예로부터 가짜 선전을 많이 해왔다’고 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천안문 분신 사건’이 속임수라는 것과 ‘1400여 사례’가 어떻게 조작됐는지 등 진상을 이야기하며 파룬궁이 불가의 훌륭한 수련 공법이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깨달았다는 듯이 “누님,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여행 가방에서 『전법륜(轉法輪)』을 한 권 꺼내 그에게 건네줬고, 그는 매우 기뻐하며 책을 옷 속에 넣고는 어느 객차에서 왔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한번은 한 고객에게 파룬따파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그녀는 공산주의청년단과 소년선봉대에서 삼퇴했고, 저는 그녀에게 션윈(神韻) DVD를 선물했습니다. 스무 살이 넘은 그녀는 정기적으로 미용 관리를 받으러 왔습니다. 얼마 후 그녀가 다시 와서 저에게 “그날 집에 가서 밤에 DVD를 틀었는데, 저와 엄마, 외할머니가 함께 앉아 봤어요. 보다가 저와 엄마는 잠들었는데, 여든이 넘으신 외할머니는 오히려 더 정신이 맑아지셔서 세 시간 가까이 다 보시고 주무셨어요. 다음 날 아침 외할머니가 40년 넘게 괴롭히던 불면증이 나았고, 지금까지도 매일 꿀잠을 주무신다고 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엄마도 데려와 삼퇴했습니다. 그녀는 외할머니가 션윈에 푹 빠지셔서 할 일 없을 때마다 보신다고 말했습니다. 이전에는 늘 동네 할머니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었는데, 이제는 그분들을 집으로 초대해 션윈을 함께 보고는 틈틈이 가부좌도 배우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길가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 안에 젊은이가 앉아 있기에 저는 그에게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이라는 책을 건네주고는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잠시 후 그가 차를 몰고 저를 따라와서는 차에 타서 이야기하자고 했습니다. 조금 걱정됐지만 그가 진상을 알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그의 차에 탔습니다. 제가 진상을 이야기해주자 그는 기뻐하며 공산주의청년단과 소년선봉대에서 삼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님, 저도 당신들과 함께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인터넷 우회 프로그램 QR코드가 인쇄된 카드를 건넸고, 그는 곧바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했습니다. 그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현재 세상 사람들이 모두 법을 위해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파룬따파가 얼마나 소중한지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날이 갈수록 대법제자들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파룬따파의 진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존재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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