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리전(李貞)
[명혜망] 며칠 전, 저는 스쿠터를 타고 루베이구로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려고 했습니다. 지하차도 남쪽 사거리에 들어서자, 배달원 청년이 급하게 추월하다 저를 들이받아 넘어뜨렸고, 저는 관자놀이 쪽이 다쳤습니다. 옆에 있던 40여 세의 남자가 배달원 청년을 꽉 붙잡고 말했습니다. “어르신을 부축해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해!” 저는 천천히 일어나 대법 진상 자료가 든 가방을 스쿠터에 올려놓은 후 선량한 행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돌아서서 배달원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요, 저는 괜찮아요. 나중에 운전할 때는 좀 더 안정적으로, 천천히 하세요.”
열성적인 행인은 그래도 저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라고 고집했지만 제가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그를 보내주세요! 그는 배달하는 사람인데, 매일 쉴 새 없이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하루에 겨우 얼마를 벌겠어요. 병원에 가서 검사하면 최소 몇백 위안은 들 텐데, 그는 며칠을 헛뛰게 될 거예요. 저는 괜찮으니 병원에 가지 않을 거예요, 그를 보내주세요.” 청년은 거듭 감사 인사를 하고 떠났고 길가 사람들도 말했습니다. “이 청년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네, 그렇지 않았으면 큰 곤경에 처했을 거야.” 저는 스쿠터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해 진상 자료를 모두 배포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저는 한 과일 가게에 가서 진상을 이야기하던 중 이 일을 언급했습니다. 여주인은 감개무량하게 말했습니다. “당신 같은 좋은 사람은 정말 드물어요. 며칠 전에 제 친척도 사람에게 치였는데, 그를 친 사람에게 2천 위안을 받고 합의했어요. 그는 오히려 우쭐했는데 결국 며칠 후 갑자기 의식을 잃고 죽었어요.” 며느리가 이 사실을 알고는 그녀의 아는 사람도 사람에게 치였는데 그때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며칠 후 콧등 뼈가 부러진 것을 발견하여 수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또다시 대법의 아름다움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대법을 얻은 지 얼마 안 됐을 때인 1997년 5월 어느 날 정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남북으로 뻗은 도로의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이 도로는 막 개통됐기에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저는 빨간색 승용차 한 대가 북쪽으로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동쪽으로 가는데, 그때 어찌 된 일인지 갑자기 흰색 대형 승합차에 치여 넘어졌습니다. 자동차가 저를 들이받아 공중에 솟아올랐고, 제 몸은 공중에서 180도 회전하며 자동차의 두 바퀴 사이에 떨어졌습니다. 이때 제 머리는 매우 맑았고, 저는 순식간에 차의 가로대를 붙잡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나는 연공인이다, 나는 힘이 있다,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다, 나는 힘이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승합차는 정말 멈췄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왔고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람은 끝장났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를 차 밑에서 끌어내더니 검은색 승합차에 태워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저는 옆에 저를 부축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사고를 낸 운전자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그가 몸을 떨고 얼굴색이 흙빛인 것을 보고 위로했습니다. “저는 괜찮으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병원에 도착해서도 그들은 제가 혼자 걷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저를 들쳐 메고 항목마다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저의 모든 지표는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후, 제가 빨래할 때 벗어놓은 상의 가슴 부위에 동전 크기의 흰 원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파룬의 보호를 받아 반 바퀴를 돌면서 자동차에 깔릴 위험을 피했던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생명을 구해주셨고 저에게서 큰 업을 소멸해주신 것입니다!
2001년경, 이미 졸업한 지 여러 해 된 한 학생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저를 찾아와 기어코 저에게 헌집 한 채를 주려고 했습니다. 그가 소유한 세 채의 헌집 중에서 한 채를 고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채는 당장 철거될 예정이고, 한 채는 6개월마다 사고팔면 순수익이 10여만 위안이고, 또 한 채는 사고팔면 순수익이 20여만 위안이었습니다. 학생은 기어코 저에게 한 채를 고르라고 했지만, 저는 제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는 명예와 이익을 탐내지 말고 타인을 위해 생각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 후 이 학생은 또 대퇴골두 괴사증을 앓는 다리를 이끌고 3층에 있는 우리집으로 기어 올라와 기어코 저에게 집을 받으라고 하면서 학교 다닐 때 제가 그를 도와준 것에 보답하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세 번이나 저에게 도와달라고 간청했는데, 선생님, 저는 선생님 댁에 와서 드리겠다고 간청하는데 왜 받지 않으세요?”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명예와 이익을 담담하게 보고 어느 곳에서나 타인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셨어. 너의 성의는 감사하지만 받지 않겠다.” 저는 말했습니다. “네 다리를 봐, 잘 치료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지 모르잖니.” 이어서 저는 그에게 대법 진상을 이야기했고 그는 자신이 이전에 가입했던 사악한 중국공산당(중공) 조직인 소년선봉대에서 흔쾌히 탈퇴했습니다. 그 후 저는 선물을 들고 그를 찾아갔고 그의 아내, 딸, 어머니, 여동생도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한번은 곧 설날이어서 저는 가는 길에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몇 근을 산 후, 거스름돈을 가지고 신발 가게에 가서 신발 한 켤레를 샀습니다. 저는 정육점 주인이 거슬러 준 오십 위안과 백 위안짜리 한 장을 점원에게 건넸는데, 점원이 그 오십 위안을 만져보더니 저에게 말했습니다. “다른 지폐로 바꿔주세요.” 저는 그때서야 정육점 주인이 저에게 거슬러 준 돈이 위조지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즉시 그 정육점 주인을 찾아 돌아갔지만 그 사람은 이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다른 정육점 주인 앞에서 위조지폐를 찢어버렸는데, 다시는 다른 사람을 속이게 둘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슈퍼마켓에서 행사를 했는데 휴지 세 묶음을 백 위안에 팔았습니다. 판매원은 휴지 세 묶음을 큰 비닐봉지에 담아 스쿠터에 실어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제가 사 온 휴지를 찬장에 넣으려고 하는데, 그때서야 판매원이 저에게 한 묶음을 더 주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큰일 났구나! 판매원이 어젯밤 재고 정리할 때 얼마나 황당했을까.’ 저는 즉시 백 위안을 가지고 가서 아예 백 위안어치 휴지를 더 사고 두 묶음만 가져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판매원에게 이 일을 설명하자 옆에 있던 판매원도 매우 감격하며 “요즘 사회에 이런 좋은 사람이 있다니” 하고 감탄했습니다. 저는 제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이야기했고, 그들은 이해하고 기쁘게 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삼퇴)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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