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 사이와 법공부 팀은 정체(整體)를 이뤄야

글/ 랴오닝(遼寧)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생들과 접촉해 온 몇 년 동안, 저는 일부 수련생 사이에 때때로 화목하지 못한 상황을 듣거나 보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서로 원망심을 내거나, 깔보거나, 수련생을 싫어하는 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는 모두 ‘사람의 마음’으로 대하는 것으로, 법공부 팀을 정체(整體)로 여기며 서로 돕고 함께 제고(提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정체의 개념은 한 사람도 빠져서는 안 되며 깨뜨릴 수 없을 만큼 확고한 것입니다. 수련생들이 함께하는 것은 수련을 위해서이지, 무리를 짓거나 정(情)에 빠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집은 법공부 팀인데, 저는 제가 원하는 사람만 오게 하거나 오지 못하게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기분 좋으면 오고 누군가 기분 나쁘게 하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수련생들은 단체로 법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수련생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하는 자체가 번거로움을 더하는 것이니 그 수련생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당문화적인 요소를 들여와서는 안 되며, 큰 소리로 말하거나 화장실이나 세면대 사용 시에도 물을 이곳저곳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그 집에 수련하지 않는 일반인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저희의 모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

법공부 팀을 잘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여기에는 책임과 정체의 관념이 들어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왜냐하면, 수련은 깨달음에 달린 것이기 때문인데, 어떠한 강제적인 규정도 없다”(시드니법회 설법)라고 말씀하셨고, 저희는 반드시 법공부 팀이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수련생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이 갈등은 저희가 제고하고 승화하도록 촉진할 수 있습니다. 기준점은 바르게 두어야 합니다. 우리 수련생들은 서로 제고하고 격려하며 부축하고 돕는 관계입니다. 어떤 수련생은 겉으로 드러난 집착이 있는 수련생의 말과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그 바르지 않은 상태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을 바르게 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못마땅하게 여기는 그 모든 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저희가 안으로 찾고 자신을 보고 자신의 부족함을 수련해 제거하도록 안배하셨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수련생에게 존재하는 문제점을 본다는 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지 찾도록 하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어떤 수련생은 자신이 보기에 문제가 있고 집착을 버리지 못한 수련생에 대해 다른 수련생에게 끊임없이 말하지만, 자신이 바로 그런 문제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다른 사람은 바로 자신 앞의 거울과 같아서, 다른 사람을 보면서 자신을 비춰 보아야 합니다. 또 어떤 수련생은 장기간 병업 고비에 처해 있고, 어떤 수련생은 장기간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또 어떤 수련생은 장기간 난(難) 속에 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이 수련생들을 이해하고 도와야 하며 방관하거나 나무라서는 안 됩니다. 또한 어떤 수련생은 자신이 능력이 부족해 다른 수련생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수련생에게 문제가 있는 진정한 원인은 당신이 돕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수련생의 문제를 통해 안으로 찾으면서 미혹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도록 하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자신을 제고하고 수련하는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자신이 수련생과 같은 집착이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혹시 마음이 움직였는지요? 어떤 마음이 움직였는지요? 혹시 수련생의 집착에 집착하고 있는지요? 수련생을 싫어하는지요? 수련생에 대해 너무 쉽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는지요? 상대 수련생에게 연루되어 자신 수련에 영향이 미칠까 두려워하는지요? 수련생을 도울 때 자신이 그보다 우월하다고 뽐내고 있는 게 아닌지요? 그러면 이미 바른길에서 빗나가서 수련생을 ‘돕는’ 과정에 자심생마(自心生魔) 한 것이 아닌지요? 수련생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하도록 하면서 자기 능력을 제1순위에 두고(진정한 능력이 없을 수도 있으며 단지 경지가 다를 뿐임), 대법을 제2순위에 두면서 대법이 자신을 만들었다는 것을 잊은 것입니다.

수련에는 우연한 일이 없듯이 사부님께서 이 부분 수련생들을 같은 법공부 팀에 안배하신 것은 꼭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와 누가 그냥 자연스럽게 한 팀이 된 것이 아니라, 모두 배치가 있고 인연이 있는 것이지 아무런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한 팀이 된 것이 아닙니다. 이 정체는 저희 모두가 정성껏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 영화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에서 수련생들이 정체를 이루어 사악한 용을 제거하는 장면을 보는 것과 같이, 정체를 이루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발정념(發正念) 할 때, 팀원 몇 명이 단체로 함께 하면 그 위력은 어떠한지요? 예를 들면, 저희가 정념으로 다른 공간의 사악을 제거할 때, 누군가 눈에 거슬린다고 사악을 제거하지 않고 가버릴 수 있는지요? 사실 이치는 모두 같습니다. 기분 때문에 오늘은 당신이, 내일은 그가 가버리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냉담하게 방관하면서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여기면(그 사람이 바로 저였고 그때 자신이 매우 못 낫다고 느껴져 부끄러웠음) 정체가 맞는지요? 정체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져야 할 책임과 역할은 무엇인지요? 그렇게 하면 적어도 사람의 마음이 남아 있는 게 아닌지요?

겉보기엔 대법제자들이 모두 개인 수련을 하는 것 같으나, 실은 다른 공간에서 모두 연관돼 있어 각자의 공간장에서 정념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갈등 속에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면, 다른 공간에서 구세력은 호시탐탐 노려보다가 각자를 무너뜨리려 정체를 이룰 수 없게 합니다. 저희 수련은 개인 수련이 아니고, 자신을 잘 수련해서 사부님께서 법을 바로잡는 것을 더 잘 돕기 위함입니다.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는 것은 저희 수련생 전체가 하는 것으로, 사부님께서 저희가 함께 모여서 형상을 이루어 입자가 되도록 하시는 것이기에 정체를 이루어 잘 협력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진상을 알릴 때는 자신의 신(神)의 일면을 정념으로 활용하면서 진상을 잘 알려야 합니다.

이는 제가 법공부 팀에서 경험했던 부족한 부분이고 곤두박질하며 나아가면서 깨달은 것입니다. 바르게 깨닫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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