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랴오시(遼西)의 외딴 농촌에서 태어났고 올해 예순 살입니다. 1998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20여 년의 수련 과정에서 저는 우주 대법 진선인(眞·善·忍)의 내포를 끊임없이 깨달았고, 대법의 아름다움과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를 체득했습니다. 저는 대법의 신성함과 사부님께서 새로 발표하신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주변 고향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몇 가지 장면을 기록하여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어제도 중얼거렸어요. ‘파룬궁이 어째서 우리 동네를 잊었을까’.”
2023년 1월,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경문을 받은 첫날, 저는 아주 외지고 폐쇄된 작은 산골로 갔습니다. 폐쇄됐다고 하는 것은 그곳에 버스가 다니는 도로도 없고 집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2021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마을로 들어서니 서쪽 끝에 몇 사람이 보였습니다. 어떤 이는 삽을 들고, 어떤 이는 빗자루 같은 도구를 들고 있었는데 방금 옥수수를 팔고 정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고 곧장 다가가니, 제가 말하기도 전에 한 할머니가 먼저 물었습니다. “누구 찾아요?” 저는 자전거를 멈추고 오랜 친구처럼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바로 여러분을 찾아왔어요!” 말하며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한 중년 여성이 말했습니다. “아! 파룬궁이네요, 전에 오셨었죠.” 그녀의 표정은 매우 다정했습니다. 저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아주머니, 저를 기억하시네요? 작년 말 갑자기 코로나 봉쇄가 해제됐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아주머니는 손을 펼쳐 돌아서서 모두를 보며 제게 보여줬습니다. “이것 봐요, 우리 모두 잘 지내고 있잖아요.”
저는 열정적으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또 만났네요. 오늘 제가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말하며 진상 자료를 꺼냈습니다. 먼저 진상 소책자 두 권과 사부님의 새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가 실린 ‘명혜주보’ 한 부를 꺼내 특별히 사부님의 새 경문을 소개했습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누가 왜 인류가 존재하는지 분명히 말할 수 있었나요? 오늘 대법 사부님께서 과거 신도 몰랐던 천기를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어요. 위로는 대통령부터 아래로는 서민까지, 심지어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이라도 지금 이 세상에 살아있으면서 이 천서를 보지 못하고 하늘같은 이 기연을 놓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유감이에요! 사부님께서 저에게 이 아름다운 복음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라고 하셨어요.” 그때 두 중년 남자가 가까이 다가와 자료를 받아들며 흥미를 보였습니다.
바로 그때 대문 앞 돌에 앉아있던 남자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어제 내가 중얼거렸어요. 파룬궁이 어째서 우리 동네를 잊었을까 하고요. 그런데 오늘 오셨네요. 제가 중얼거려서 오시게 한 거예요.” 그 말인즉슨, 모두가 자기 덕분이고 자신은 아직 자료를 못 받았는데 남들이 먼저 가져갔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는 말하며 비틀거리며 일어났고 저는 서둘러 다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당신을 빼놓을 리 없죠. 다리가 불편한 걸 아니까 지금 갖다 드릴게요.” 제가 자료를 건네자 그는 다급하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왜 인류가 존재하는 거예요?” 그는 자료를 받아들고 다시 대문 앞 돌에 앉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십여 년간 뇌졸중을 앓은 50세쯤 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제게서 진상을 들은 적이 있었고 대법을 매우 인정했습니다. 제가 몸 상태를 묻자 그는 자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서 몸이 크게 호전됐다고 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볼 거예요”
어느 날 집에서 5km쯤 떨어진 한 마을에 갔다가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마침 키를 들고 쓰레기를 버리러 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바싹 마른 몸에 등이 심하게 굽어 매우 연로해 보였습니다. 저는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급히 인사했습니다. “아주머니, 쓰레기 버리러 가세요?” 제 부름을 듣고 그녀는 종종걸음으로 서둘러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서 저를 바라봤습니다. 그때 저도 자전거를 멈췄습니다. 저는 속으로 너무 성급했다고 자책했습니다. 노인과 대화할 때는 반드시 차분해야 하는데, 이러다 할머니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제가 자전거에서 내려 다가가자 그녀는 저를 살피며 말했습니다. “아니, 왜 못 알아보겠지?” 요즘 노인을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어서 아마 저를 친척으로 착각한 듯했습니다. 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저를 모르실 거예요. 저는 ○○마을 사람이에요.” 그런 다음 방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나이와 몸 상태로는 장에 갈 수 없고 진상을 들어본 적도 없을 거라 짐작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대법 진상을 이야기해줬습니다. 뜻밖에도 그녀는 글을 알고 붉은 스카프를 맸던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이런 연세에도 글을 아시다니 얼마나 큰 복인가요! 여기 자료가 있는데요, 대법 사부님께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알려주셨어요. 누가 왜 인류가 존재하는지 알겠어요? 오직 창세주만이 아시죠! 이런 큰 천기를 얻으려면 우리가 얼마나 큰 복이 있어야겠어요! 집에 가져가서 잘 보시고, 많이 보세요.” 그녀는 키를 땅에 던지고 손을 몸에 닦은 뒤 자료를 받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볼 거예요.” 그러더니 비틀거리며 벽에 기대어 쭈그리고 앉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그럼 우리집을 못 찾을 텐데요!”
어느 날 집에서 8~9km 떨어진 큰 마을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사부님의 시 ‘대해는 나의 흉금’을 외우니 무척이나 신성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자 담벼락에 쭈그리고 앉아 수다를 떠는 두 노인이 보였습니다(농촌 사람들은 농한기에 담벼락에 기대어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평소처럼 자전거를 세우고 인사했습니다. 그런 다음 진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와 정부의 극단적인 봉쇄가 초래한 심각한 결과를 말하고, 대법 사부님께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설법하신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공산당이라는 조직은 악령이 빙의한 것이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중공과 함께 훼멸될 것이며,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진리야말로 세간을 제도하는 위대한 불법(佛法)임을 최대한 분명히 설명했습니다.
그런 다음 제가 말했습니다. “두 분 형님, 누가 왜 인류가 존재하는 알겠어요? 오직 창세주만이 아시지 않겠어요? 마치 형님 집처럼 직접 지으셨으니까 어느 벽이 벽돌로 쌓았고 어느 게 돌인지 아시잖아요. 그러니 사람을 만드신 신만이 사람의 유래를 아신다고 해야겠죠?!” 그들은 매우 수긍했습니다. 제가 진상 자료를 꺼내자 나이가 좀 젊은 노인이 받아서 품에 넣으며 집에 가서 잘 보겠다고 했습니다.
연세가 더 많은 노인이 초조해하며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럼 난 어떡해요? 난 글을 못 보는데!” 아,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위로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며칠 후 작은 재생기를 구하면 갖다 드릴게요. 들을 수 있잖아요!” 제 말을 듣자 그의 얼굴 가득했던 실망이 사라지고 아이처럼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그거 좋네요. 언제 올 건데요? 그럼 우리집을 못 찾을 텐데요!” 시각장애인 노인이 난처해했습니다. 저는 잠시 생각한 뒤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시죠. 모레 9시에 여기서 저를 기다리세요. 꼭 갖다 드릴게요.”
집으로 돌아와 수련생들의 협력으로 다음 날 재생기를 구했습니다. 셋째 날, 재생기 30개와 진상 자료 50부를 들고 약속대로 도착했습니다. 이미 9명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전거에서 내려 인사했습니다. “죄송해요, 오래 기다리셨죠.” 말하며 가방을 꺼냈습니다. 먼저 시각장애인 노인에게 재생기 하나를 드리고, 이어서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료와 재생기를 나눠드리며 이틀 전 두 분께 진상을 이야기할 때 들었던 집 짓는 비유를 반복했습니다.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감사의 말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모였습니다. 재생기 30개를 세 봉지에 나눠 담았는데, 두 봉지를 다 나눠드리고 세 번째 봉지에서 하나를 더 꺼내니, 아, 모두 21개밖에 없었습니다!
그제야 저는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이 재생기를 소중히 여기도록 다정하게 말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보물이에요. 여러분은 모두 진상을 아는 사람들이고, 재난 후 살아남은 셈이니 이 작은 상자를 반드시 소중히 여기세요. 여기엔 대법이 구원하는 정보가 있고 대법제자의 마음도 담겨 있어요! 더욱이 대법의 자비로운 은혜예요!”
2023년 그 한 달 동안 저는 20여 개 마을을 다녔고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위에서는 세 가지만 골라 여러분과 나눴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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