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청년 수련생
[명혜망] 대학 캠퍼스는 사고가 활발하고 자유로우며 문화 교류와 정보 유통이 빠른 곳으로,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인생관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캠퍼스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동아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학생 조직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상 활동을 펼치는 기반이자 발판이기도 합니다. 처음 진상에 접하는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오랫동안 알아볼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더 많은 정의로운 학생들이 함께 진상 알리기 힘이 될 수 있는 큰 플랫폼입니다. 특히 컬럼비아 대학, 하버드 대학 등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오랫동안 심각하게 침투돼 온갖 변이된 현대 조류 문화가 넘쳐나는 캠퍼스 환경하에서 파룬따파 동아리는 캠퍼스 내 유일한 진상 거점이자 목소리를 내는 거점이 됐습니다.
파룬따파 동아리는 장소를 예약해 9일 학습반을 열 수 있고, 영화관을 예약해 진상 영화를 상영할 수 있습니다. 또 활동 시즌에 학생 유동량이 많은 광장에 진상 부스를 신청해 수많은 지나가는 교수와 학생들이 눈에 잘 띄는 전시판으로 박해 진상을 알게 할 수 있습니다. 각종 활동 경비를 신청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교외 문화교류 체험 활동 경비를 신청해 단체표를 구매하고 학생들을 인솔해 션윈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대학의 동아리로서 조건이 되면 학교에 수백 명이 수용 가능한 대형 계단식 교실을 빌려 뉴욕 지역의 금요일 저녁 대규모 법공부에 쓸 수 있습니다.
교문 밖에 진상 거점을 만드는 것은 제가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생각이었습니다. 막 비행기에서 내린 첫날, 저는 컬럼비아 대학교 근처와 센트럴파크 등지에서 4시간을 돌아다녔는데, 진상 알리기 천막 하나 보지 못했습니다. 8월 중순에 학교 종교생활부에서 파룬따파 동아리를 활동에 초청한다는 공식 메일을 받고, 사부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셨고, 저는 곧바로 이번 기회를 빌려 개강일 대규모 진상 알리기 활동을 조직할 생각을 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가장 깊이 느낀 것은 사부님께서 이미 안배하셨고, 모든 것이 이미 준비돼 있었으며, 단지 제자들이 잘해내기만을 기다리고 계셨다는 점입니다.
1. 사람을 구하는 마음이 있으면 기회는 사부님께서 주신다
제가 교내외 여러 부스를 동시에 진상 알리기 활동을 조직하는 것은 처음이라 여러 가지 방면의 요소와 책임들을 고려해야 해 처음에는 조금 걱정됐습니다. 수련생들이 차와 사람을 보내고 힘들게 천막과 테이블을 이곳으로 가져왔는데, 혹시라도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 때문에 작은 문제가 생길까 염려됐습니다. 그래서 8월 24일 신입생 등록일에 작은 테이블을 설치해 길을 탐색하고 효과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참여를 신청한 사람이 없어 안배하지 않았고 저도 이 생각을 접었습니다. 8월 23일 밤 11시가 넘어 갑자기 뤄수이(若水) 수련생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녀는 다음 날 신입생 개강일에 아무도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신입생 입학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막 미국과 뉴욕에 도착해 모든 사물에 신선함을 느낄 때입니다. 오자마자 그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면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내일 아침 제가 뉴저지에서 기차를 타고 달려가겠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으면 우리 둘이라도 가요. 전단지를 얼마나 많이 줄 수 있는지 많이 줘요. 제가 빨리 어디서 자료를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다음 날 교문 앞의 유동 인구는 예상외로 많았고, 우리 두 사람이 나눠준 자료도 예상외로 많았습니다. 각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모두 긍정적이었고,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져다 보여주기 위해 몇 부의 자료를 자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한두 시간 만에 수백 장의 전단지를 나눠줬는데, 유동 인구는 아직 최고점이 아니었고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둘러 전화해 다른 수련생들을 불렀고, 교문 앞에 작은 테이블도 설치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그날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자료를 다 나눠주고 끝났는데, 교내외 합쳐 1300여 부의 자료를 나눠줬습니다. 이것은 전례 없는 기록이었습니다.
신입생 등록일 진상 알리기 활동은 9월 2일과 3일 활동을 위한 좋은 기초가 됐고, 저의 마음속에 있던 교외 허가, 효과 등 각종 염려를 해소해 줬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한두 사람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계시며, 저에게 매번 귀중한 중생 구원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잘 파악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 끈기 있는 노력에는 수확이 따르고, 추구하지 않으면 얻어진다
재학생은 누구나 두 명의 자리를 신청할 수 있지만, 대법 부스는 두 사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교내에 학생 유동량이 더 밀집돼 있어 더 많은 수련생이 교내에 들어가 여러 다른 장소에서 자료를 나눠줘야 합니다. 그래야만 더 넓은 범위에서 개학 시즌의 좋은 기회를 이용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릴 수 있습니다.
곧 사부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셨고, 저는 올해 상반기에 동아리가 주최한 진상 영화 ‘침묵의 외침’을 봤거나 동아리가 구매한 단체표를 이용해 링컨 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본 학생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교내 진입 신청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파룬따파 행사에 참가해달라고 초청했습니다. 문자, 이메일, 전화로 며칠 동안 답장을 받지 못하자 저는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내 다시 교내에서 자료를 나눠주며 진상을 받아들일 새로운 학생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몇 시간을 돌았지만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해 손에 있는 자료를 다 나눠주고 집에 가려는데, 바로 옆에서 진상을 잘 받아들이는 학생을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그녀가 국제 관계(International Affairs)를 전공하고 있었고,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가 그녀의 전공 과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녀는 제가 준 전단지에 매우 감사해했고, 작은 연꽃과 책갈피를 기쁘게 받았습니다. 동아리 플랫폼을 구독했고 동아리에 가입하겠다고 했습니다. 개강일 이틀 동안 모두 교내 진입 신청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고, 떠날 때 그녀의 친구를 위해서도 자료를 한 부 더 요구했습니다. 9월 1일 오후, 저는 또 한 명의 학생에게서 놀라운 답장을 받았습니다. 상반기에 제가 링컨센터에 데려가 션윈을 관람했던 학생이었는데 신청을 도와주고 부스에 와서 보겠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끈기 있는 노력에 수확이 따랐던 것은 개강일이었습니다. 오후 4시가 넘자 모두 진상 알리기를 온종일 해 매우 피곤해 많은 사람이 연달아 집에 갔지만, 황혼녘에 학생 유동량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개강일은 고작 이틀뿐이기에 저는 당시 교내에서 자료를 나눠주고 있었고 시간이 있는 수련생이 좀 더 오래 버텨 마지막 두세 시간의 귀한 기회를 낭비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마지막으로 두세 명의 수련생이 교외에서 계속 기다렸다가 우리가 교내에서 자료를 다 나눠주면 함께 가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 교외의 작은 대법 천막에는 뜻밖에 여러 동아리의 핵심 멤버들이 찾아왔고, 연락처를 남긴 학생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3월 컬럼비아 대학 교내에서 진상 영화 ‘침묵의 외침’을 관람했던 한 남학생은 파룬따파 부스를 보고 매우 흥분하며 가방에서 깨끗한 세상 책갈피를 꺼내 반년간 계속 가방에 넣고 다녔다고 했습니다. 그는 부스 앞에서 우리에게 따뜻한 지지와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꼭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또 한 명의 3학년 남학생은 전에 수련한 적이 있다며 현장에서 제1장 공법을 시연해 보였습니다. 또 한 명의 싱가포르 학생은 자신이 계속 배우고 싶었지만 수년 동안 컬럼비아 대학교 근처에서 배울 곳을 찾지 못했는데 드디어 우리를 기다렸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에게 교내 진입 신청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 학생을 만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중 10명이 교내 행사장에 들어가 공법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상이라고 느꼈습니다. 그저 하기만 하면 되고, 진상 알리기와 중생 구원 중에서 보충해야 할 것은 자연스럽게 사부님께서 채워주십니다. ‘추구하지 않아도 얻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진상을 깨달은 중생들은 모두 진상을 전파하는 씨앗입니다. 동시에 싱가포르 학생의 말은 저에게 장기적으로 진상 거점을 유지하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거대한 캠퍼스에는 수만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진상 거점을 유지하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에게 신묘한 안배하에 몇백 명의 새로운 수련생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3. 캠퍼스 내 홍보와 진상 알리기 방식에 대한 반성
캠퍼스는 거리나 주택 단지와 달라 메인 스트리트나 영사관 등지의 진상 거점에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나눠주는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캠퍼스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학생들이 받아들이기 더 쉬운 방식을 채택해야 합니다. 동시에 캠퍼스 일부가 외부인 출입이 차단돼 교외 수련생이 직접 교내에 진상 거점을 설치할 수 없고, 교외에 오랫동안 진상 거점이 부족해 캠퍼스 내 진상 알리기 방식을 정리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이번 개강일 활동을 조직하면서 저는 이에 대해 몇 가지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째는 캠퍼스 밖에 장기적으로 진상 거점을 설치하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이 아직 구원받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에 대한 진상 알리기 투입이 부족하고, 정법이 끝나기 직전 최후의 순간에 그들의 명백한 일면과 대표하는 생명 무리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활동이 끝난 후 현지 수련생들과 상의해 바로 서문 밖에 매주 이틀 진상 부스를 시작했습니다. 노란색 대법 작은 천막이 매우 눈에 띄었고, 많은 서양인이 명상에 매우 관심이 많았습니다. 장기적인 교외 진상 거점과 단체 연공이 교내 동아리의 진상 활동과 조화를 이뤄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둘째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겨 듣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입니다. 원래 저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만찬회(Dinner party), 바비큐(Barbecue) 등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핵심 멤버를 찾아 동아리를 발전시키려는 노력하에 종교생활부 주최의 만찬회, 통계학과 주최의 새 학기 네트워킹 활동 등에 참여해 큰 수확을 얻었습니다. 활동 중 다른 종교 신앙 단체나 학생 조직에 대법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저는 많은 새로운 핵심 멤버들을 만났습니다. 한 테이블에서 다 함께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길고 분위기가 더욱 편안해, 강의동 밖에서 바쁘게 걸어 다니는 것보다 훨씬 좋은 시기였습니다.
원래 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많은 소셜미디어를 좋아하지 않아 계정을 만든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서 저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요즘 젊은이와 학생들은 이런 소셜미디어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온라인 홍보는 간과할 수 없는 한 부분입니다. 때로는 이런 플랫폼에서 진상 영화나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는 것이 때때로 강의건물 내에 포스터를 붙이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얻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소셜미디어에서 대법 동아리 채널과 진상 전파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은 필수적인 한 부분입니다. 동시에 교차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주최하는 것, 예를 들어 뉴욕 대학교와 연합해 문화 체험 등을 주최하는 것도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입니다.
셋째는 평소에 학교의 일부 고위 인사들, 예를 들어 국제학생지원센터(ISSO) 소장, 학교생활지원처(University Life), 종교생활부(Religious Life) 등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를 많이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위층이 진상을 알게 되면 학교 측의 자원과 지지를 더 쉽게 얻을 수 있고, 파룬따파와 박해 진상 등이 캠퍼스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으며, 더 많은 주류 사회와 엘리트들의 관심과 접촉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입생 환영 활동이 끝났다고 해서 중단되거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계속해서 수련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고, 저는 계속해서 동아리 발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어 늘 바쁘게 지냈습니다. 이전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두려워 힘이 너무 미약하고 너무 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움직이지 못했고, 심지어 오랫동안 전혀 움직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주로 교외 항목에만 참여하고 캠퍼스 내에서는 거의 마음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조직하는 과정에서 저는 대법제자 각자가 맡은 범위 내에서의 생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매우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진상 알리기와 중생 구원을 어느 정도까지 할지는 대법제자의 마음이 어느 정도까지 가느냐에 달려 있고, 그 범위 내의 중생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 하고 싶으냐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제가 원래처럼 단지 교내 두 시간 종교 행사 활동에만 참여하고, 순서에 따라 두 사람만 교내에 들어가게 신청하고, 더 넓은 범위에서 진상 알리기와 중생 구원을 하겠다는 마음을 내지 않고, 교외 진상 거점의 하루 종일 동시 활동을 조직하지 않았다면, 정말 귀중한 중생 구원의 좋은 기회를 놓쳤을 것입니다!
이번 활동이 이렇게 순조로웠던 것은 여러 면에서 사부님의 도움이 있었고, 또한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제가 처음 조직한 진상 알리기 활동이 이렇게 순조롭지 않고 큰 좌절을 겪었다면, 저의 현재 수련 상태와 능력으로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계속할 확고한 신념이 없었을 것입니다. 활동 후, 저의 명백한 일면은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매우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졸업 전 제한된 시간 안에 더욱 힘을 내 동아리 회원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언론에 대해 임시로 잠깐 일하거나 사회적으로 손해 보지 않는 수준에 만족하지 말고, 점차 사회적으로 이윤을 창출해 속인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대형 회사가 되기를 기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어렵지만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은 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정념과 끈기로 교란을 제거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수련생들과의 전체적인 협조 속에서, 진상 알리기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해내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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