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손자를 돌보기 위해 남편과 저는 아들 집에 와 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맞벌이 부모들을 위한 탁아 서비스도 하고 있어서 하루 종일 매우 바쁩니다.
2024년 10월 어느 날, 남편의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힘이 빠졌습니다. 그냥 힘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당에 어항 두 개가 있는데 보호막이 없어서 바람이 불면 어항 안이 꽤 더러워집니다. 남편은 양수기로 두 어항의 물을 모두 갈아줬는데, 손가락에 힘이 없는 것은 물갈이를 하느라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달여가 지난 어느 날, 남편이 차를 몰고 손녀를 데리러 가던 중 오른손 전체가 매우 저리고 감각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운전할 때 핸들을 돌리는 데도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오른손이 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날이 좀 추워서 남편은 추위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다음 날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오른손 엄지와 검지의 힘이 점점 더 빠져서, 밥을 먹을 때 젓가락을 잡는 것도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오른손의 다른 손가락들도 가끔 저렸는데, 잠시 저리다가 괜찮아지곤 했습니다.
며칠이 더 지나자 남편의 손가락 저림이 점점 더 빈번해져서 하루에도 여러 번 저렸습니다. 또 며칠이 지나자 혀도 약간 말을 듣지 않게 됐고, 저릴 때는 말도 분명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남편을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받는 동안에는 손가락과 혀가 한 번도 저리지 않았고 별다른 이상도 발견되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아들과 며느리는 다른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자마자 남편이 입원하게 됐습니다. 병원에서는 뇌졸중이라며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편을 안정시킨 후 아들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입원에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짐을 챙겼고, 아들이 병원으로 데려다줬습니다.
집이 병원에서 꽤 멀어서 아들은 낮에는 시간이 없고 저녁에 시간이 날 때만 문병을 올 수 있어, 저는 밤낮으로 병원에서 남편을 돌봐야 했습니다. 1인실이라서 비교적 편리했기에, 낮이나 밤이나 시간이 날 때마다 플레이어로 사부님의 설법을 틀어줬습니다. 가끔은 수련생의 교류 글도 틀어줬지만 대부분은 사부님의 설법을 틀어줬습니다.
남편은 수련하지 않지만 제가 수련하는 것을 지지해줍니다. 지난 몇 년간 남편도 대법 일을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부님 설법을 들어볼래요?”라고 물었더니 듣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사부님 설법 녹음을 틀어줬습니다. 남편의 병세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이틀째 되는 날 엄지와 검지가 저리지 않았고, 나흘째에는 혀도 저리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자 혀와 오른손 다섯 손가락이 전혀 저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퇴원하고 싶어 했지만 의사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이런 병은 15일간의 재발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7일째 되는 날 남편은 저에게 집에 가라고 하며 병원에서 자신을 돌볼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떠난 후 남편은 혼자서 며칠 더 입원했다가 퇴원했습니다.
일반인의 이치로는 이런 병은 낫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치료를 받더라도 조금씩 회복되는 것인데, 남편은 매일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며 일주일 만에 모두 나았고 재발하지도 않아 지금까지 계속 좋습니다.
대법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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