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四川) 대법제자
[명혜망] 한동안 나는 수면 마(魔)에 의해 심각하게 방해받고 있었습니다. 매일 너무 일찍 잠이 들었는데, 때로는 어떻게 잠들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편안함을 추구하는 생각이 떠오르면 그대로 침대에 누웠고, 한번 깨어나면 이미 밤 12시 정념 발하는 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거의 매일 이런 식이었고, 법공부와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할 시간을 많이 낭비했습니다. 저도 이런 상태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매일 굳게 다짐했습니다. ‘오늘은 꼭 잘 해내야지.’ 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예전과 같았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지 못해 생긴 일임을 알고 있었지만, 아직 수련이 잘 되지 않은 사람의 이 면이 매우 강력해 보였고, 제거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명혜(明慧) 라디오 방송을 들은 후, 제 수련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상태에 있던 수련생이 법 암기를 꾸준히 한 후 큰 돌파를 이루었고,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크게 향상됐다는 것을 듣고 저도 법 암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전에 이미 《전법륜》을 세 번 암기했었고, 법 암기의 아름다운 느낌을 체험하고 깊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특히 큰 실수를 한 후 다시 대법 수련으로 돌아왔을 때, 법 암기가 저를 빠르게 향상시키고 정진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속하지 못했고, 네 번째 암기를 준비할 때 제3강까지 외우다가 포기했습니다. 그 결과 이후 오랫동안 법공부할 때 생각이 딴 데로 흐르고, 마음을 고요히 하여 법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 일할 때 사람 마음이 강해져 수련에서도 점차 느슨해졌고, 큰 교란을 받았으며, 주의식(主意識)이 강하지 않은 상태도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법 암기를 꾸준히 함으로써 누워서 잠시 쉬고 싶은 생각을 극복할 수 있게 됐고, 사람의 관념을 깨뜨렸으며, 반드시 몇 시간을 자야 충분하다는 관념도 없앨 수 있게 됐습니다. 졸음 현상은 기본적으로 사라졌고, 법공부도 더 마음에 와닿게 됐습니다. 때로는 의지가 충분히 강하지 않아 나쁜 생각의 방해를 받기도 하지만, 진지하게 법공부하고 암송하면 점점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중국공산당(중공)에게 박해받은 적이 있어서 항상 제가 다시 문제가 생길까 봐 매일 긴장하고 계십니다. 특히 지역사회나 610 사람들이 괴롭히러 오면 매우 겁을 내십니다. 아버지도 진상을 이해하고 계시지만, 저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런 사람들이 괴롭히러 올 때마다 그들의 말에 따르고 그들과 함께 좋지 않은 말을 하십니다. 저는 인내심을 갖고 아버지께 진상을 설명하고 위로해 드립니다. 아버지는 어느 정도 이해하신 것 같고 상태가 좋아지지만, 그 사람들이 다시 오면 또 변하십니다. 이렇게 반복되면서 아버지는 진정으로 깨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 회사 동료들도 그렇습니다. 제가 같은 부서의 두 여성 동료에게 진상을 말했다가 그들이 상급 지도자에게 고자질한 후, 우리의 관계가 변했습니다. 비록 저는 여전히 그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그들을 원망하는 생각이 없지만, 그들은 그때부터 저를 경계하기 시작했고, 제가 그들에게 보복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제가 최대한의 선의로 그들을 대하고 곳곳에서 도움을 주고 그들을 걱정하지만 여전히 큰 개선이 없습니다. 한동안 우리 관계가 좋아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떤 일 때문에 오해가 생깁니다.
특히 3년간의 전염병 기간 동안, 그들은 무신론과 현대적 관념의 해로운 영향을 받아 중공의 거짓말을 완전히 믿게 됐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진상을 말하려고 할 때마다 그들은 극도로 반감을 표했고, 마치 제가 그들이 현대적 수단과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행동에 반대하는 것처럼 여겼습니다. 이로 인해 동료 간 관계가 긴장됐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시험하기’ 위해 구세력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그들의 언행은 마치 연극처럼 반복되어 매우 우스꽝스럽게 느껴집니다. 마음속으로 그들이 빨리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저 자신도 법공부에 정진하지 못하고 심성 면에서 진정한 제고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들에 대한 원망, 반감, 보복심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지만, 항상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저 자신이 바르지 않거나 충분히 바르지 않은 생각들을 법에 따라 제때 바로잡지 못해, 제가 하는 말이 항상 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몇 년 동안 계속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법공부를 잘 하지 못한 것과 수련에 정진하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법을 다시 암기하기로 결심한 이후, 심성 면에서 큰 향상이 있었고, 예전에는 내려놓기 어렵다고 느꼈던 것들을 비교적 쉽게 내려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과시심, 질투심, 원망심, 복수심 같은 것들이 전에는 마치 제 몸에 붙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과시하는 마음은,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자신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마치 다른 사람들이 저보다 못한 것처럼 느끼며,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했습니다. 분명히 이것이 진정한 제 자신이 아니라고 느꼈지만, 계속해서 없애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그 두 동료가 저를 싫어하는 이유였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아를 내려놓지 못해서 생긴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평소에 동료들에게 진상을 말하고 싶었지만 항상 방법이 적절하지 않거나 단순하고 거칠었으며, 지혜가 부족하고, 상대방을 위한 생각이 부족했거나, 동료들이 오해할까 두려워하고, 사람들이 저를 다르게 볼까 봐 걱정했습니다. 결과는 예상할 수 있듯이 좋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동안 고립되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법 암기를 시작한 후에 개선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발표하신 후, 일부 수련생이 이 새로운 경문을 암기해서 언제든지 세상 사람들에게 암송해 줄 수 있게 함으로써 인연 있는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또한 암기한 후에는 머릿속의 무신론적 관념이 매우 쉽게 제거됐다고 말했습니다. 마침 《전법륜》 제4강을 암기 완료했기 때문에, 저도 이 새로운 경문을 암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새 경문을 인쇄해서, 암기할 때 각 단락과 각 문장의 대략적인 위치를 기억해 암기 오류를 줄이려 했습니다. 일주일간의 노력 끝에, 그 과정에서 방해도 매우 컸지만, 마침내 사부님의 새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능숙하게 암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암기를 완료한 후, 전체적으로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사라지고, 명예, 이익, 색욕, 정에 대한 집착도 완전히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진상을 말하는 것이 매우 편안한 일처럼 느껴졌고, 예전처럼 많은 인간적인 마음에 가로막히지 않으며, 이전처럼 망설이거나 걱정이 많지 않게 됐습니다.
며칠 전 동료들에게 진상을 말할 때, 그들은 격렬하게 반응했고, ‘문화대혁명의 홍위병’처럼 저를 꾸짖으며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어떤 당을 비판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서로 관점이 다르면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설명해도 소용이 없어서 침묵했고, 이런 상태가 이틀 동안 지속됐습니다. 그때 갑자기 자아를 내려놓고, 더 이상 그런 좋지 않은 자아를 보호하려는 생각들에 조종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매우 편안하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웃으면서 그들에게 말을 걸고, 그들을 도와주며, 진심으로 그들을 칭찬하고 이해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표정은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더 이상 자신들과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먼저 갈등을 해소하자 그들도 마음이 풀렸습니다. 우리 사이의 간격이 갑자기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원래 자아를 내려놓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여전히 기회를 찾아 그들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오해를 해소하며,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서 그들이 거짓말에서 완전히 깨어나 진정으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에 아버지도 변화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중공의 TV 프로그램을 즐겨보지 않으시고, 오히려 스스로 사부님의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보고 싶어 하십니다.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셨지만, 아버지의 명백한 그 면은 이미 많이 깨달으셨다고 믿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며,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수련생들이 모두 법 암기를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이 새로운 경문을 암기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언제든지 중생에게 진상을 말하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중생에게 전달하는 데 편리할 것입니다.
수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아마도 시간이 정말 많이 남지 않았고,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수련을 진지하게 대해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이미 망했으니 더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 되고, 시간이 없다고 해서 극단적이고 비이성적인 마음을 가져서도 안 됩니다. 여전히 차분하게 마지막 수련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합니다. 법을 잘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법과 사부님의 인도 없이는 지금까지 걸어올 수도 없었고, 끝까지 걸어갈 수도 없을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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