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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한 미용실 주방장 이야기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석연(惜緣)

[명혜망] 저는 올해 59세이고, 1999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진(真)·선(善)·인(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말을 하든 일을 하든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하며, 결국에는 이기심이 없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높은 도덕성을 지닌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한 미용실에서 일하며 미용사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이 미용실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돈이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로서 대기업 사장, 회사 사장, 국장, 향장 등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되면 손님들도 가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담담한 걸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진한 맛을 좋아합니다. 어떤 사람은 바삭한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푹 익은 것을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면 음식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게 사장은 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아주머니, 우리는 직장 급식이니까 대중적인 입맛에 맞으면 됩니다. 개인 취향에 너무 맞출 필요는 없어요.”

보통 사람들은 사장이 이런 말을 하면 자신에게 너무 엄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말한 이치는, 말하고 또 말해도 바로 당신으로 하여금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며, 더 좋은 사람, 속인을 초월하는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각지 설법1-미국 제1차 설법) 저는 사장이 주는 급여에 보답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 높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번거로움을 싫어하지 않고, 힘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그저 시골 아낙일 뿐 요리를 배운 적도 없고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음식을 잘 만들겠다는 결심이 있습니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합니다. 채소를 씻는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정을 대충 넘기지 않고 진지하게 대하며 신중히 고민합니다. 경험과 교훈을 통해 불의 세기와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싱거운 맛, 약한 불,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먼저 소금을 적게 넣고 살짝만 볶아서 먼저 한 접시 덜어냅니다. 짭짤하고 강한 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소금을 더 넣고 좀 더 오래 볶은 후에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이 되어 모든 사람이 즐겁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면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저는 깊이 깨달았습니다. 대법제자는 어떤 일을 하든 마음을 다해야 하고, 경지를 제고하기만 하면 기적을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을요! 보세요, 대법제자의 손에서는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됐습니다.

어느 날 제가 출근하자 사장은 흥분해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의 요리 실력이 너무 좋아서 식당 사장의 칭찬을 받았어요! 어제 아주머니가 퇴근한 후에 어떤 식당 사장이 와서 미용을 받았는데, 아주머니가 만든 홍소육을 먹고는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가정주부가 요리를 배운 적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냐면서 아주머니가 어떤 양념을 사용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웃으며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쓴 것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양념일 뿐 특별한 건 없어요.”

또 한번은 어떤 기관의 국장이 제가 만든 음식을 한 접시 갖고 가서 동료들에게 맛보게 했는데, 식당에서 만든 것보다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사장이 진심으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절대 그만두면 안 돼요, 아주머니가 떠나면 우리가 어디서 이렇게 훌륭한 아주머니를 찾겠어요!” 그렇습니다, 저는 이전 주방장보다 월급을 500위안 적게 받았지만 한번도 계산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은 오직 대법제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손해 보는 것이 복이다”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는 손으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해 모든 음식을 잘 만드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다”(전법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모든 음식에는 바른 에너지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바로 음식에 넣은 특별한 ‘양념’이 되어 남다른 맛을 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소 가게에서 자신의 언행에 늘 주의를 기울이며, 모든 사람이 저의 언행을 통해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할 때 저는 절대 미용사들과 같이 식탁에 앉아 먹지 않습니다. 음식이 부족할까 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예약하지 않은 손님들이 오면 음식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저는 먹지 않고 보통 마지막에 남은 국물로 한 숟가락 때우는 정도입니다.

그들은 이를 보고 매우 미안해했습니다. 한번은 부점장이 안절부절못하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이 추운 날씨에 밥과 반찬이 다 식었잖아요. 보온 도시락을 사드릴까요?” 저는 웃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라 몸이 좋아서 괜찮아요. 마침 살도 좀 빼고 싶었거든요.”

때로는 남은 밥을 버리기 아까웠는데 수련생은 함부로 곡식을 낭비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옛사람들은 “쌀 한 톨 한 톨이 모두 고생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먹지 않으면 제가 먹는데, 때로는 심지어 두세 끼를 먹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한번은 사장이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남은 밥은 그만 드시고 버리세요. 우리는 통이 커서 이 정도는 아깝지 않아요. 아시나요, 지난번에 우리 밥을 해주던 분은 남은 밥을 와르르 전부 버렸는데 우리도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또한 그들을 위해 수건을 빨아주는 일도 맡고 있습니다. 매일 깨끗이 빨아서 깔끔하게 정리해 놓으면 미용사들은 모두 매우 만족해합니다. 때로는 그들이 바빠서 여유가 없을 때, 저는 할 일이 없으면 제 몫이 아닌 일도 도와주곤 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 방 청소 등을 해줍니다. 그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사장은 “아주머니, 그건 아주머니 일이 아니에요. 자기들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라고 말합니다. 저는 “괜찮아요, 여러분 모두 바쁘시잖아요. 저는 할 일이 없어서요”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청소를 하다가 반지 하나를 주웠는데 보니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엌 탁자 위에 올려놓고 다음 날 그들에게 누구 것인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다음 날 바쁘다 보니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후, 한 동료가 부엌에 와서 탁자 위에 놓인 반지를 보고는 깜짝 놀라며 어디서 주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제 청소하다가 주웠는데 누구 것인지 물어보려다가 바빠서 까맣게 잊어버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동료는 “우리 사장님 거예요. 일주일이나 찾았는데 못 찾을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데 마침 사장이 들어왔습니다. 그 동료는 흥분해서 사장에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반지 찾았어요! 아주머니가 주웠대요!” 사장은 이 말을 듣고 감격해서 두 손을 모아 제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주머니는 저의 귀인이세요! 반지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이나 됐는데 절대 못 찾을 줄 알았어요. 이 반지는 1만 6천 위안(한화 약 300만 원)이나 주고 산 거예요! 아주머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미용실에서 6년간 일했습니다. 제 언행을 통해 사장과 점원 10여 명 모두가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목격하고 보았으며, 파룬궁수련생이 선량한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그들을 위해 장을 볼 때면 그들은 너무나 마음 놓고 맡기며 가격을 묻지도 않습니다. 반면 자기 친척이 장을 보러 가면 그들은 모두 마음을 놓지 못합니다.

미용실 사람들은 모두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게 됐고, 절대 제가 점심 12시에 정념을 내보내는 것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자주 저를 격려하며 잘 수련하라고 합니다. 저는 그들 모두에게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으면 손님들에게도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합니다. 사장과 점원들은 모두 저를 막지 않고 다만 선의로 안전에 유의하라고 일깨워줄 뿐입니다.

사부님의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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