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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구치소에서 119명의 삼퇴 명단이 만들어지기까지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9년 이전부터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제자다. 20여 년간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매 순간 제자를 일깨우시고 보호해주신다는 것이다. 이제 내가 구치소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119명의 중생이 파룬따파의 진상을 듣고 삼퇴(중국공산당의 당, 단, 대 조직 탈퇴)를 선택하게 된 이야기를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1. “코로나는 파룬궁을 두려워하나 봐요”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크게 유행할 때 구치소의 재소자들이 모두 감염되어 열, 기침,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났다. 어떤 이들은 너무 괴로워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었고, 죽을 것 같다며 의사에게 해열제와 감기약을 처방해달라고 애원했다. 의사는 지금 독감이 유행한다며 거짓말을 했다. 원래 구치소에는 매일 경찰들이 수갑을 들고 와 심문하곤 했는데 이제는 아무 소리도, 발걸음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한때 떠들썩하던 복도에는 쥐들만 이리저리 뛰어다녀 무서울 정도였다.

한 달쯤 지나자 대대장이 출근해 감방에 들어와 물었다. “이 방에 감염된 사람이 많나? 우리 경찰들은 다 감염돼서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어. 검찰청, 공안국 사람들도 모두 양성이고 가족들도 마찬가지야. 그래서 너희 사건을 심리할 사람이 없고 그들이 회복된 후에야 재개할 거야. 모든 사건을 뒤로 미뤄야 해. 당분간 몸조리나 잘해.” 그러자 방장이 대답했다. “대대장님, 우리 방 15명 중 14명이 다 쓰러져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나이 많은 파룬궁수련생 한 명만 감염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양성입니다.” 대대장이 말했다. “전국적으로 90%가 양성이고 10%만 음성인데, 그는 10%에 속한다는 거군.”

대대장이 나간 후 그들은 내게 말했다. “밖에서는 양성 환자와 격리할 수 있겠지만, 당신은 우리와 한 공간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도 감염되지 않았으니 정말 대단해요. 코로나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파룬궁만 두려워하나 봅니다. 우리에게 파룬궁을 가르쳐 주세요!” 이렇게 되자 삼퇴를 권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그들은 모두 진상을 깨닫고 삼퇴에 동참했다.

2. “당신은 신화 속 인물 같아요”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고 삼퇴하여 평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십사 사부님께 청을 드렸다. 사부님께서는 형기를 마치고 감옥으로 이감될 사람들이 머무는 방으로 날 보내주셨다. 그들과는 보통 보름 정도 함께 지낼 수 있었는데, 나는 사부님의 안배를 헛되이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나는 인연 있는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대했다. 생필품을 살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내 것을 주었고, 갈아입을 옷이 없으면 옷도 주었다. 그들이 감옥으로 가게 될 때면 사과나 달걀 하나씩을 선물로 건네며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백 가지 선행 중에 효도가 으뜸이고 만 가지 악행 중에 음란이 첫째라는 이치를 일러주었다.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행을 많이 하라고 당부했다.

구치소에서는 맛있는 것을 사 먹는 데도 제한이 있어서 나는 아예 먹지 않고 그들에게 양보했다. “저는 파룬궁 수련 덕분에 건강해서 구치소 밥만 먹어도 괜찮아요. 여러분이 무사히 빨리 귀가하시는 게 제겐 제일 기쁜 일이에요”라고 말해줬다.

청원하러 갔다가 억울한 판결을 받고 온 한 사람이 말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이기적일 거라 생각했어요. 착한 사람이니,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는 옛 신화 이야기는 모두 거짓말이고 꾸며낸 얘기라고 여겼죠. 하지만 이제는 믿게 됐어요. 당신이야말로 신화에서 걸어 나온 분 같아요.” 내가 말했다. “진정으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분들은 다 그래요. 우리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데 저보다 잘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말했다. “파룬궁은 정말 좋아요. 공산당은 너무 악랄해요.”

감옥으로 가는 사람들은 매번 감격했다. 떠나는 날이면 모두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이 주신 이 평안과[平安果, 사과를 중국에서는 ‘평과(苹果)’라고 하는데, 평안(平安)의 ‘평’과 발음이 같아 평안과로도 불림: 역주]와 축복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른 건 못 가져가도 이 둘은 꼭 챙겨서 길에서 먹어야겠어요.” 이런 식으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니 사람들은 쉽게 받아들였다. 이렇게 한 사람도 빠짐없이 삼퇴했고 진상도 알게 됐다.

3. 그가 엄지를 치켜들며 말했다. “정말 영험하네요!”

구치소에서는 병에 걸리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아프기라도 하면 고통스럽기 그지없다. 아버지가 현(縣) 정법위원회에서 일한다는 한 젊은이는 파룬궁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품고 있었고 삼퇴를 꺼렸다. 어느 날 열이 나고 이가 너무 아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자 그는 감시 전화기로 진통제를 달라고 했다. 달려온 의사는 오히려 그를 꾸짖었다. “집에서 이가 아프다고 119에 전화를 거냐? 그 정도로는 죽진 않아. 약은 없어.”

내가 말했다. “통증 없애는 특효약이 있는데 알려줄까요?” 그는 울먹이며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보세요.” “그게 효험이 있어요?” “해보면 알게 될 거예요.” 잠시 후 그는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내가 물었다. “어땠어요?” 그는 엄지를 치켜세워 내 손가락과 마주 대며 말했다. “정말 영험하네요!” 그 후 내가 다시 삼퇴를 권하자 그는 흔쾌히 승낙했다. 또 한 생명이 구원을 받았다.

4. ‘9자 진언(眞言)’을 두려워하는 부체

한 수감자가 자신의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부체(附體-여우, 족제비, 귀신 등 영체가 사람 몸에 붙는 것)가 붙어 있어 다른 사람의 병을 봐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이곳엔 나쁜 기운이 있어서, 화를 내면 기절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게 되고, 나쁜 것이 몸에 달라붙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감방에서 그런 일이 여러 번 일어났다며 그는 괴로워했다. 나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라고 일러주었고 그는 나를 믿었다.

어느 날 그가 어떤 일로 화를 내자 그 부체가 발바닥에서부터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재빨리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다. 다들 지켜보는 가운데, 부체는 그에게서 물러나 화를 잘 내는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 갔다. 결국 그 사람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고, 가담한 이들은 모두 처벌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화를 내면 나쁜 것이 붙어 큰 병에 걸린 것처럼 괴로워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후 수감자들은 누군가 화를 내거나 몸이 불편해지면 “어서 9자 진언을 외워!”라며 서로 권하곤 했다.

5. “덕망 높은 파룬궁 옆에서만 잘래요”

한번은 지식수준이 높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들어왔다. 그는 남을 얕잡아 보았고 다른 사람들 역시 그를 업신여겼다. 그가 말로 남을 공격하면 상대방은 주먹으로 그를 때렸다. 그는 늘 떠들고 싸워 사람들이 잠을 자지 못하게 했으므로 아무도 그의 곁에서 자려 하지 않았다 나중에 그가 내 옆에서 자겠다고 고집을 부려 경찰도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 나는 그에게 진선인의 이치를 알려주고 9자 진언을 알려주니 그는 마음이 차분해졌다.

한번은 새로 부임한 간부가 잠자리를 재배치하면서 그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 했다. 그러자 그는 감시 전화를 연신 걸어대며 소리쳤다. “다른 데는 자지 않겠어요. 덕망 높으신 파룬궁 옆이 아니면 안 돼요!” 그 뒤로 그는 계속 내 옆자리를 지켰다. 그는 그뿐만 아니라 삼퇴도 했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서도 삼퇴를 해드렸다.

새로 온 간부가 내게 물었다. “당신은 누구에게나 친절한데, 그게 신앙 때문인가요?” 나는 대답했다. “맞습니다. 파룬궁을 믿기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6. “파룬궁을 수련하시는 분들이야말로 불법을 널리 알리는 거예요”

불교에 관심이 많던 어떤 수감자는 기공으로 병을 고쳐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했다. 처음에 그가 한 불교 거사의 병을 고쳐주자 효과가 좋아 보여, 거사가 다른 사람들도 많이 데려왔다. 그런데 얼마 후 거사의 병이 재발하자 환불을 요구했다. 환불해주지 않자 거사는 여러 사람과 함께 그를 고소했고, 결국 그는 사기죄로 몇 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회사 명의로 돈을 받았고 실제로는 돈을 많이 받지 못했기에 자신이 좋은 일을 한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그에게 물었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앞으로 불법(佛法)을 전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면 당장 석방시켜준다면 쓸 건가요?” 그가 바로 대답했다. “그럼요, 백 장이라도 쓰죠.” 나는 말했다. “그건 불법을 전하는 게 아니에요. 진정 불법을 전하는데 어떻게 각서를 쓸 수 있겠어요? 당신 스스로 불법에 대한 믿음조차 없으면서 뭘 전할 수 있겠어요?”

이어서 나는 대법 사부님께서 우리 제자들에게 무상으로 공법을 가르치되 금전을 받지 말고 오직 공덕을 쌓으라 하신 말씀, 진선인은 우주의 특성이라는 것, 득과 실의 관계, 그리고 심성이 높으면 공력도 높다는 이치에 대해 들려줬다. 그러면서 나는 “만약 제가 수련을 그만두겠다는 각서를 썼다면 벌써 집에 갔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감옥에 가기 전 그는 내게 말했다. “이번에 수감되면서 가장 큰 수확이 뭔지 아세요? 저는 파룬궁 수련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진정 불법을 널리 전하고 계시다는 걸 깨달았어요. 대법 사부님은 정말 위대하세요! 출소하면 꼭 파룬궁 책을 찾아서 보겠습니다.”

이상은 구원받은 119명의 사연 중 몇 가지이다. 나는 구치소를 나설 때 머릿속에 119개의 삼퇴 명단을 갖고 나왔는데, 그 이름들을 한 자도 틀리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 이런 비범한 기억력은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것이며, 사부님께서 날 격려해주신 것임을 나는 안다.

앞으로의 수련 길에서 나는 세 가지 일에 더욱 정진해 사부님과 파룬따파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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