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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환경에 녹아들자 정진하게 된 젊은 수련생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40세의 교사입니다. 지난 1년간 사람마음과 두려움이 강해 오랫동안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수련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고, 법공부에 태만했으며, 사람을 구하는 데 힘을 쏟지 못했습니다. 심성이 높아지지 않았고 생활 중에 부딪힌 많은 어려움을 사람의 마음으로 가늠하고 잘 넘기지 못해 괴로웠습니다.

작년 10월, 법공부 팀 수련생들이 모두 저를 초대해 함께 법공부를 하자고 했고, 어머니도 여러 차례 격려해주셨지만 저는 여전히 사람마음으로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매년 원단, 설날, 5월 13일 세계 파룬따파의 날, 추석이 되면, 수련생들은 제게 사부님께 경의를 표하는 카드를 명혜망에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저도 우리 법공부 팀을 대표해 카드를 보냅니다. 하지만 카드를 보낼 때면 우리 법공부 팀의 모든 대법제자들이 함께 사부님께 축하 인사를 드리는 것인데, 제가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지 않으면 제 축복이 빠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단체 법공부에 참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12월에 주도적으로 법공부 팀에 합류했습니다. 갔더니 A 수련생은 매우 기뻐하며 “왔네요, 정말 잘 왔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저는 자연스럽게 단체 법공부라는 수련 환경에 녹아들었습니다.

첫째, 단체 법공부 과정에서 자신을 제고하다

단체 법공부 과정에서 제가 가장 먼저 얻은 것은 가부좌 정력(定力)이 높아진 것입니다. 주변의 나이 많은 수련생들은 모두 20여 년간 수련하셨는데, 법공부할 때는 모두 두 다리를 틀고 끝까지 유지하십니다. 집에서 혼자 법공부할 때는 저도 1시간 동안 가부좌를 틀 수 있었지만 계속 움직여서 정력이 없었습니다. 때로는 우리 팀에서 법공부하는 시간이 1시간을 넘기면 넓적다리 아파왔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이 모두 끝까지 가부좌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견뎌냈습니다. 자신에게 견디겠다는 한 가닥 생각이 있자 사부님께서 제 정념을 가지(加持)해주셔서 저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법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면 발걸음이 매우 가벼웠습니다.

둘째, 단체 법공부 과정에서 마음 닦기

저는 법공부 팀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기에 스스로 법공부에 집중하고 글자를 잘못 읽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다른 수련생들의 읽기를 주의 깊게 들으며 즉시 잘못된 글자를 고쳐주려 했는데, 이는 평소에 법을 많이 읽고 읽기의 질을 높이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법을 빨리 읽기에 혼자 법공부하면 더 많이 읽을 수 있다고 잘못 생각했습니다. 반면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면 일부 연로한 수련생들이 천천히 읽고 오자가 많아 시간이 낭비되고 제 법공부에도 방해가 된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면서 예전의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수련생이 천천히 읽어도 사실은 안정되게 읽는 것이며, 저는 그 속에서 다른 법리를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생의 오자를 고쳐주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자비심을 기를 수 있었고, 저 자신도 오자 없이 읽을 순 없으니 수련생이 즉시 고쳐주는 것 역시 저의 제고를 돕는 일이었습니다. 단체 법공부 과정에서 수련생을 얕보는 마음과 분별심 등 좋지 않은 사람마음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교란이 나타나면 안으로 찾는 걸 배우다

단체 법공부를 하러 가는 길에 저는 발정념을 하며 단체 법공부를 교란하는 모든 사악을 제거합니다. 명혜망에서 많은 수련생이 휴대폰 도청과 감시로 인해 대법제자들에게 위험과 손실을 초래했다는 교류 글을 보았기에, 저는 법공부할 때 휴대폰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어느 날 밤, 어머니와 함께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가 5통 있었고 그중 3통은 아버지가 거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재빨리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지는 시골 바깥에 사시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저와 어머니가 어디 갔냐며 고함을 치셨습니다. 집에 손님이 왔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밖에 나갈 때 휴대폰을 안 가져갔다고 해명했지만 아버지는 전혀 듣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도 꾸짖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심지어 집에 와서 우리를 혼내주겠다며, 문을 부수고 휴대폰을 박살 내고 보일러 밸브를 잠가 우리를 얼려 죽이겠다고 위협하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악의 교란임을 알았습니다. 안으로 찾아보니 오늘 단체 법공부에서 두 강의를 공부하고 환희심이 일어났으며, 법공부할 때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법공부 팀에 갈 때 휴대폰을 가져가지 않은 것은 우리 수련 환경의 안전을 위한 바른 일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전화를 끊은 후 어머니와 저는 즉시 발정념을 해서 아버지 뒤의 사악을 제거했습니다. 그날 밤 아버지는 집에 와서 저와 어머니에게 시비를 걸지 않으셨습니다.

이후 아버지를 다시 만났을 때도 제가 전화를 받지 않았던 일은 언급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법공부 팀에 가는 것에 대한 시험임을 알았고, 확고한 정념으로 이 소중한 단체 환경을 지켜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넷째, 수련 교류로 정진하다

법공부 전이든 후든, 수련생들은 모두 법에 근거해 겨냥성 있게 교류하고 속인의 화제는 피했으며 함께 정진했습니다. 저 자신은 일대일로 진상을 알리는 데 두려움이 컸는데,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는 내용을 교류할 때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현재의 전염병 상황이나 사회 정세를 바탕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차근차근 진상을 알렸고, 어떤 수련생은 사람들을 만나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냐고 물으며 9자 진언을 진심으로 외우는 좋은 점을 이야기했는데, 사람들도 받아들일 수 있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도 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어떤 수련생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과정에서, 대법 중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사람들이 대법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게 함으로써 삼퇴로 평안을 얻도록 도왔습니다. 모두 진상을 알리는 방식은 달랐지만 모두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수련생들이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받은 위협과 공포, 모욕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모두 교류할 때면 법과 대조해 자신의 좋지 않은 사람마음을 찾아 개변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저에게도 용기를 북돋아줘 사람들에게 한마디라도 진상을 말하게 했고, 좌절을 만나도 낙심하지 않고 마음을 가라앉혀 법공부하며 자신을 제고하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다섯째, 수련생들의 원고 정리를 돕는 과정에서 제고되다

2017년부터 명혜망의 매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원고 모집, 중국법회 원고 모집 시, 우리 법공부 팀 수련생들이 쓴 문장을 제가 정리해 명혜망에 올렸습니다. 겉으로는 제가 다른 수련생을 돕는 것 같지만 사실은 수련생이 저를 돕고 있었습니다.

수련생들은 모두 농촌 사람들로 대부분 초등학교를 몇 년밖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진심으로 원고를 썼습니다. 한번은 수련생 집에 원고를 받으러 갔는데 나이 많은 한 수련생이 사전을 끼고 자신이 쓸 줄 모르는 글자를 찾아가며, 한 번 써서 끝내지 않고 제가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울까 봐 다시 편지지에 또박또박 베껴 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수련생은 7장의 원고지에 모두 정갈하게 번호까지 매겼습니다. 수련생의 이 진심과 의지는 저를 감동시켰고, 수련생의 원고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게 했습니다. 매 원고 뒤에는 수련생의 노고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수련생분들은 매번 저에게 원고를 줄 때면 겸손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한번 봐줘요. 법에 맞지 않으면 올리지 않아도 좋아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전혀 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수련생분들의 원고를 한 글자 한 글자 진지하게 읽었고, 원고 정리 과정에서 원고의 본뜻은 최대한 바꾸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사실 수련생들의 원고에 나오는 심성 고비를 넘기는 이야기 중 많은 부분이 제가 겪었거나 겪고 있는 일이었지만, 수련생들은 사부님과 법을 굳게 믿고 어려움을 극복해냈습니다. 이는 저를 감동시키고 경외하게 했습니다. 겉보기에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이야기들이 오히려 대법 수련 중 수련생들의 도덕 경지를 느끼게 해주었고, 사부님의 자비와 위대함을 느끼게 해 제가 대법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수련의 길을 소중히 여기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세계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 공고’가 명혜망에 갓 발표되자마자 저는 바로 소조 수련생들에게 이 일을 알렸고, 모두 무엇을 쓸지 잘 생각해보고 사부님께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한 수련생은 심지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제 원고 내용을 생각해볼 시간이 있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모두가 사부님의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정법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저는 수련생들이 뒤처지고 싶어 하지 않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조용히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법공부를 잘하자. 뒤처지지 말자.” 이제 저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모두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록 중국공산당의 박해 환경 속에서도 저는 수련생들과 서로 도우며 비학비수(比學比修)해 서약을 이행해야 합니다!

층차가 낮아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5/2/4752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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