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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에 걸려 고통받던 친구, 파룬궁 수련으로 새 삶 얻어

글/ 중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작년 겨울 어느 날, 제 한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그녀는 울먹이면서 “괴로워, 너무 괴로워. 어떡하지?”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이야?”라고 묻자 그녀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백혈병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항암치료를 여러 번 받았는데 너무 괴로웠다고 합니다. 이런 병에 걸리면 내일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니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살고 있다면서 말하는 내내 슬퍼했습니다. 제가 “슬퍼하지 마. 좋아질 거야. 내가 당장 가볼게”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mp3 플레이어를 들고 친구 집으로 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소파에 앉아있는 그녀를 봤는데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다 빠졌고 앙상하게 말라 있었습니다. 그녀 말로는 병 때문에 꼴이 말이 아니게 됐다고 합니다. 손은 까맣고 여위어 닭발 같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가족과 저 외에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런 꼴이 되어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될까 봐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은 하지 말고 마음가짐을 바로잡아 담담히 직면하라고 타일렀습니다.

대화 중에 저는 그녀의 치료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매번 항암치료 전에는 골수 천자와 혈액 검사를 해야 했고,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보고 약을 썼습니다. 매번 20일에서 한 달가량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퇴원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를 해야 했습니다. 수치가 낮으면 주사를 맞아야 했습니다. 한 달 정도 요양한 후에는 다음 차례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설날 전에 한 번 더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더는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몸이 버티기 힘들 뿐만 아니라 돈도 너무 많이 들었고 아이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는 주머니에서 mp3 플레이어를 꺼내 그녀 손에 쥐어주며 “여기에 절망 속에서 다시 희망을 얻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 꼭 잘 들어봐. 도움이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번엔 꼭 잘 들어볼게”라고 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준 적이 있었지만 잘 듣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꼭 들을 것 같았습니다.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전화로 저에게 수련을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책과 연공음악,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연공교육 비디오 CD를 준비해서 그녀 집으로 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5가지 공법을 가르쳐주었고 법공부도 많이 하라고 격려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자주 그녀를 찾아갔고 사부님의 각지 설법 내용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법을 말씀하실 때 병을 고치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셨잖아. 그래서 나는 이제 제 병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 그저 잘 수련해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저는 “잘 생각했어. 파룬따파의 요구대로 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제가 다시 그녀를 찾아갔더니 살도 찌고 안색도 좋아졌으며 정신도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1월과 3월 재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이래. 이 파룬따파는 정말 신기해. 작년 크리스마스 이틀 뒤쯤부터 배우기 시작했거든. 이렇게 짧은 시간에 나았는데 너무 신기해!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려! 사부님께서 날 구해주셨어. 앞으로 파룬따파를 잘 수련할 거야. 재검사도 하지 않을 거야. 매번 재검사를 하려면 골수 천자와 혈액 검사를 해야 하는데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지 않거든. 난 파룬따파의 제도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너무 행운이야.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몰라.”

이것은 파룬따파가 인간 세상에 창조해낸 또 하나의 기적입니다! 올해의 ‘5·13’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경사스러운 날을 맞아, 저도 이 사례를 써서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와 파룬따파의 위대함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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