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법을 외운 후 마음을 어떻게 닦는지 알게 되다

글/ 지린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1999년 전에 대법(파룬궁)을 수련했지만 대법의 진귀함을 알지 못해서 속세에 미혹되고도 스스로 깨닫지 못했다. 2020년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한 수련생을 통해 날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수련의 길로 이끌어주셨다. 나는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사부님의 경문과 각지 설법을 모두 한 번씩 배우고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다.

법을 끊임없이 외우면서 나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법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진흙 속에 오래 쓰러져 있던 것이었다.

끊임없이 법을 배우고 외우면서 나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오직 법리를 알아야만 마음을 수련하고 집착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 어떻게 마음을 닦는지 알게 되다

내 남편은 뇌경색 환자다.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손상되어 걸쭉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 그에게 한 숟가락을 먹이는 데도 한참이 걸렸고, 사레가 들리면 사방에 밥알이 튀었다. 치우고 나서 다시 먹이면 한 끼 식사에 최소 한 시간 이상이 걸렸다. 침대 곁에 앉아서 먹여주고 싶었지만 내가 앉기만 하면 그는 날 때렸다. 서서 먹여주면 괜찮았다. 나는 억울했지만 그가 환자라는 생각에 참았다. 하지만 이는 속인의 이치에 서서 참은 것이었다.

법을 외우는 중에 나는 법리로 깨달았다. 그는 내가 업을 없애고, 고생하며, 심성을 제고하도록 도왔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서서 그에게 밥을 먹여주었다. 그는 점점 더 빨리 먹게 됐고, 밖으로 밥알을 뱉는 횟수도 적어졌으며, 내가 밥을 먹여주는 시간도 점점 짧아졌다. 한 달여 후에는 그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가 침을 흘릴 때 닦아주면 날 때렸다. 내가 그를 위해 좋은 일을 했는데도 오히려 해를 당하니 마음이 평형을 잃었다. 나는 그를 원망하며 좋고 나쁜 것도 구별 못 한다고 했다. 침 냄새는 매우 지독했으며, 나는 날마다 바닥을 닦고, 그를 씻기고, 옷을 갈아입혀야 했다. 내가 바닥을 막 닦고 나면 그는 침을 흘려 도처에 묻혔다. 나는 그에게 움직이지 말고 내가 닦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기만 하면 그는 더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는 침 묻은 손으로 사방을 만졌고, 쓰레기통 안팎으로 침을 뱉었다. 내가 쓰레기통을 막 비우자마자 그는 또 침을 뱉었다. 나는 그가 더럽다고 여기고 업신여겼다. 한번은 내가 치우면서 그를 꾸짖자 날 때렸다. 나는 화가 치밀어 말투도 좋지 않게 되었다. “온종일 당신 시중만 들었는데, 내가 전생에 당신에게 무슨 빚을 졌기에 날 이렇게 대하는 거죠?” 나는 화가 나고 억울하고 분했다. 갈등에 부딪히면 참지 못하고 화를 냈고, 일이 지나고 나서는 자신이 심성을 지키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반복적으로 시련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끊임없이 법을 외우면서 나는 이 모든 것이 나에게 업을 없애주는 것이고,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동시에 나는 사부님께서 주신 법보(法寶)로 안으로 자신의 문제를 찾았다. 그러자 일이 발생했을 때 나는 어떤 집착심인지 매우 빨리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더러움을 싫어하는 마음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 늘 있다가 없어졌다가 해서 깨끗이 없애지 못했다.

법을 외우며 법에 대해 깨달아감에 따라, 나는 이것이 단순히 더러움을 싫어하는 마음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것은 싫어하는 마음, 불평하는 마음, 원망심, 명예욕, 과시심, 쟁투심, 질투심 등을 불러일으켰고, 이와 관련된 많은 집착심은 모두 정(情)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나는 이를 한 층씩 벗겨내면서 심성이 조금씩 제고되었다. 지금은 남편이 침을 흘려 아무리 더럽혀도 나는 치우면서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내 심성이 끊임없이 제고됨에 따라 난관도 점차 높아졌다. 남편은 내 몸에 침을 뱉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은 밥과 반찬을 나에게 주었는데, 거기에는 모두 침이 묻어 있었다. 처음에는 더러워서 먹지 않았다. 그런데 ‘사부님의 은혜를 회고하며(憶師恩)’에서 사부님께서 제자가 남긴 밥을 먹으셨다고 하는 말을 듣고 나는 울었다. 사부님의 제자로서 나도 마땅히 해야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 이상 더럽게 생각되지 않았고, 다 자신의 업력 때문임을 깨달았다.

나는 문제에 부딪히면 대법에 따라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갈등이 닥쳐와야만 집착이 드러날 수 있다. 어느 날 식사 중에 남편은 내게 입을 닦아달라고 했다. 다 닦기도 전에 그는 갑자기 젓가락으로 내 심장 부위를 찔렀다. 나는 아픔을 느끼지 못한 채 “내가 전생에 칼로 당신을 찔렀던가요?”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때 나는 갑자기 사부님 법이 떠올랐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전법륜) 나는 즉시 자신의 사심을 인식했는데, 남편이 날 제고시켜주는 동시에 그 역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내보낸 첫 번째 생각은 여전히 자신만 고려한 것으로, 이기적인 마음이었다. 사실 이기심뿐만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도 아주 강하고,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과 각종 사람의 정이 있음을 폭로했는데, 어느 것 하나 제거하지 못했고 대법의 표준과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었다.

나는 법 중에서 나와 남편 사이에는 업력윤보의 인과관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자신이 생생세세 빚진 업력을 없애고, 정으로 인해 생긴 각종 집착심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각종 변이된 관념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 속에서 고생을 겪으며 소업해야 했다.

나는 부주의하고, 게으르고, 인내심이 없고, 고생을 견디지 못하고, 쉽게 들뜨며, 성격이 안정적이지 못한 등 마음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수련인이 가져서는 안 되는 것들이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속인이 보기에는 매우 힘든 환경이지만, 수련인이 보기에는 제고하기 위해 마련해 놓으신 이런 환경 속에서 천천히 마성을 제거하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변이된 관념을 닦아 없애야만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내 심성이 점차 제고됨에 따라 남편의 침 흘리는 상황도 점차 감소했고, 지능도 회복됐다. 체력도 점차 좋아져 그의 체중은 40kg에서 50kg 이상으로 회복됐다.

법을 외운 후 내 몸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몸이 가볍고 투명해졌으며, 피부가 부드럽고 흰 속에 붉은빛이 비쳤다. 이는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이 가져다준 신기함과 오묘함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법리를 점점 더 명확히 알게 됐고, 문제에 부딪혔을 때 바른 법리에 따라 할 수 있게 됐으며, 자신을 수련했다는 점이다. 법리 속에서 승화되는 기쁨과 오묘함은 사람의 언어로는 묘사할 수 없다.

나는 끊임없이 법을 외우는 가운데 반드시 사람의 관념을 제거하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2. 신사신법(信師信法)

다시 수련의 길로 돌아온 후 나는 늘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물었다. ‘난 왜 속세에 빠졌을까?’ 99년 ‘7.20’ 이후 그렇게 사악한 환경에서 중공이 날 불법 감금하고, 직장을 바꾸라고 하고, 마지막에는 출근도 못 하게 박해했지만 나는 모두 흔들리지 않았다. 나 또한 일체를 내려놓고 천안문광장에 가서 법을 실증한 적이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 9일간 단식한 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내 마음을 미혹시켰을까?

사부님의 법은 내 의문에 답해주셨는데, 바로 내가 법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법을 외우면서 나는 신사신법(信師信法,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것)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 믿음은 법공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수련 중의 어떤 일이든 내가 신사신법하는 바른 믿음을 강화해주었다.

작년 4월에 나는 몸에서 큰 업을 제거했는데, 표현된 증상은 두드러기였다. 법리를 명확히 알고 있었기에 심성 제고와 동시에 소업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고, 아주 좋은 일이라고 여겼다. 나는 그것을 느끼려 하지 않고, 세 가지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법공부를 많이 하고, 정념으로 그것을 해체했다. 며칠 후 나타난 붉은 부종은 매우 가려워 견디기 힘들었다. 긁으면 부종이 더 심해지고 더 가려웠는데, 나는 발정념을 했다. 그런 다음 한 겹 한 겹 껍질이 벗겨졌고, 10여 일이 지난 후 내 피부는 매끄럽고 하얗게 변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항상 자신에게 100% 신사신법해야 하며, 자신의 정념을 강화해야 한다고 일깨워 주었다.

어느 날 비가 많이 왔는데, 나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갔다. 분명 물을 건너갔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신발이 전혀 젖지 않았다. 나는 31층짜리 빌딩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갔는데, 계단으로 두 개 동을 쉬지 않고 걸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몸이 가볍고 둥실거렸다. 이런 신기한 일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날 격려해주신 것이었다. 하지만 전제는 내가 반드시 법공부를 잘해야 했다. 신사신법하는 바른 믿음만 있으면 사부님께서 내게 모두 가장 좋은 것을 주셨다.

이 2년간 법을 외우면서 나는 법리의 넓고 깊음을 절실히 체험했다. 법을 많이 배울수록 수련의 엄숙성을 더욱 느끼게 된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우리 수련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법에서 모두 말씀해주셨다. 그러나 진지하게 법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각종 사람마음의 저애로 인해 나는 법을 얻지 못했다. 사람이 생생세세 빚진 업력은 모두 살아있는 생명으로, 모두 내 수련을 가로막고 법을 얻는 것을 교란하고 있다. 내가 제고됨에 따라 그것들도 죽기 때문에 그것들은 갖은 방법으로 날 교란해 수련해 올라가지 못하게 한다. 또한 후천적으로 형성된 변이된 관념과 공산악령의 독소, 구우주의 이기적인 특성도 모두 수련을 가로막는 요소다. 오직 대법만이 이런 좋지 않은 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기에 신사신법을 해야만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다.

사부님의 제자가 될 수 있고, 사부님의 정법(正法)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영원히 사부님께 보답할 길이 없다. 사부님께서 불은호탕(佛恩浩蕩)의 법리를 말씀하실 때마다 나는 매번 울곤 했다. 내 이쪽은 볼 수 없지만 명백한 그 일면은 볼 수 있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것은 너무나 많다! 제자로서 정진실수(精進實修)하는 것만이 사부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보답이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지금, 나는 법을 많이 외우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착실히 자신을 수련하고, 사부님의 정법을 도우며, 서약을 완성해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다.

이상은 개인적인 층차에서 법을 인식한 것이며, 만약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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