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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잘 만드는 전제는 대법에 동화하는 것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처음 자료를 만들 때, 나는 이것이 나가서 진상을 알리는 것보다 쉽다고 생각했다. 그냥 업무 순서에 따라 집중해서 잘만 하면 되고, 어려울 것이 없다고 여겼다. 그런데 한동안하고 나니, 나는 무엇을 하든 모두 심성을 수련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프린터 A를 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지가 겹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나는 인터넷에 접속해 찾아보았다, 나는 수련생에게서 이 모델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 피드백을 보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전에는 다 좋다고 소개해주더니 지금은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은 거야. 환불도 안 되니 수련생 말대로 인쇄 속도를 낮출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지나자 프린터 A는 스스로 정상화됐고, 고속 인쇄도 잘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A는 또 문제가 생겼다. 수련생을 본받아 프린터와 소통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몇 번 말했는데 안 되니 기분이 언짢아졌는데, 기계를 진단하다 조심하지 않고 거칠게 다뤄서 부품 하나가 부러졌다. 다행히 지장은 없었다. 나는 밤에 또렷한 꿈을 꿨다. 꿈에서 프린터 A는 다리가 가느다랗고 체구가 작은 검은색 강아지였다. 내가 옆에 있는 것을 아는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눈을 내리 깐 채 온화한 모습이었는데,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그때 한 그림자가 쓰러지는 것이 보였고, 내 왼쪽 다리 부분에서 아주 길쭉한 큰 벌레 두 마리가 빠져나갔다.

아침에 깨어난 뒤 사부님께서 이 꿈으로 점화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프린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악의 교란이었다. 그 작은 검은 강아지의 모습을 떠올리니, 비록 눈을 내리깔고 있었지만, 그 선한 큰 눈, 강아지가 그렇게 눈길이 선량한 것은 여태껏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리 전전긍긍하고 있지? 나는 정신이 났다. 어제 내 모습에 강아지가 놀랐고 부품도 부러뜨렸으니 상처를 입은 것이구나. 프린터 앞에 다가서니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한참 후회했다. 말 못 하는 기계라고, 만약 사람이었다면 내가 감히 이렇게 괴롭힐 수 있었겠나. 사실 그것은 얼마나 좋은 생명인가. 나는 서둘러 프린터에 진심으로 사과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화내지 않을 것이고 더욱이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프린터는 신기하게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며칠 안 돼 프린터가 또 작동이 안 됐는데 나는 무슨 상황인지 잘 몰랐다, 그때 머릿속에 며칠 전 수련생이 한 말이 떠올랐다, 어떤 수련생이 내가 프린터를 몇 시간씩 쉬지 않고 가동한 것을 알더니 매우 불쾌해하며 “당신도 그렇게 오래 일하면 힘들지 않겠어요. 왜 쉬게 하지 않는 거예요?” 당시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이제 알겠다. ‘뒷면 인쇄가 제대로 되나 지켜봐야 하니, 빨리 끝내고 다른 일을 하자’ 하는 내 계획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계와 일하는 데서도 선을 닦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프린터에 말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천지행(밍후이 기술 사이트)의 건의에 따라 1시간 일하면 20분 쉬게 해주겠다고. 프린터는 또 신나게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내 마음속에서 도리어 불쾌한 감이 스쳤다. 순간 나는 바로 그것을 움켜잡았다. 이게 뭐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조용히 복종하던 프린터 A였는데, 이제는 내가 태도가 좋아지니까 의견을 내기 시작하네.’ 나는 잘난 체하고 제멋대로 하는 나를 보았다.

수련이 점점 엄격해짐에 따라 프린터에 대한 나의 일념이 틀리기만 하면 즉시 반응이 나타났다. 그날 인쇄할 때, 일념이 법에 있지 않자 프린터는 절반만 찍은 종이를 낸 후에 이어서 다음 장을 인쇄했다, 나는 그 절반의 백지를 보면서 내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기하게도 프린터가 마지막에 세팅하지 않고 자동으로 그 한 장을 보충했다. 나는 지금 프린터를 아주 많이 아끼고 존중한다.

설 명절 전, 자료를 만드느라 한창 바쁠 때 프린터와 다른 기계가 동시에 문제가 생겼지만, 나는 마음을 안정시켰다. 이전이라면 조급한 나머지 동분서주했을 것이다. 그래도 경험이 있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수련생에게 이미 다 만든 자료를 가져가도록 전한 다음 다른 기계를 수리했다. 왜냐하면 수련생이 진작 그 기계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줬는데도 내가 게을러서 줄곧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이 다가오는데 수련생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프린터가 고장 난 것을 알리지 않았다. 기계를 수리하고 프린터를 보았는데 문제는 나 자신에게 있음을 알았다.

나는 마음속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손을 씻고 대법 서적을 펼쳐 들고 열심히 법을 외웠다, 오전 내내 외우고 외워 쓰는 것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오후에 계속 외우고 있을 때 사부님께서 내 머릿속에 지나간 옛일들을 한 토막씩 떠올려 주셨다. 어떤 것은 10여 년이 지났는데, 그 하나하나의 장면을 다시 보면서 내가 여태껏 깨닫지 못했던 관념, 남을 업신여기는 질투심을 보게 됐다. 몇 년 전에 무심코 본 드라마인데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보다 더 곱게 생긴 것이, 도대체 남자인지 여자인지 싶었다. 여자다운 남자에 대해 매우 반감을 품고 있던 나는 이제야 내가 잘못했음을 알았다. 음양이 거꾸로 뒤집힌 것은 천상(天象)이지 결코 이 생명의 본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 어떤 여자 스타는 세속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신념대로 행동하는데, 나는 꾸민 것 같고, 쇼를 한다고 생각했다, 나쁜 일이나 나쁜 사람을 원수처럼 증오하는 그런 사유는 분명히 당문화 사상이다. 사부님께서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내 머릿속에 떠올려 주셨고, 나는 깜짝깜짝 놀라며 꿈에서 막 깨어난 것 같았다. 나는 수련이 너무 부족한 탓에 여러 해 동안 줄곧 깨닫지 못한 점에 대해 사부님께 사죄했다. 프린터를 켰을 때, 그것은 회복되지 않았으며 나는 마음을 쓰지 않고 계속 법을 외웠다. 사부님께서는 또 며칠 전 점화해 주셨다. 나는 마침내 자신의 일하는 마음이 다시 일어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다시 한번 컴퓨터를 켰더니 프린터가 신기하게 정상이었다.

정월 초이튿날, 수련생이 만들어 놓은 자료를 모두 가져갔기에 내가 쓸 자료를 만들려고 했다.문득 어제 꿈속에서 사부님께서 분명히 설에 쓸 자료를 다그치라고 일깨워 주셨는데 왜 서두르지 않지? 이제야 나는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두는 것을 실감했다. 왜냐하면 자료를 직접 손으로 가공해야 하는데 사부님께서 더 빠르고 좋은 기법을 점화해 주셨기 때문이다. 나는 불가능한 시간 내에 매우 많은 업무량을 완성했는데 나 자신도 일을 어떻게 완성한 건지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았다. 이전에는 그토록 힘겨워도 얼마 해내지 못했는데 순식간에 완제품이 나왔다.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지 30초도 안 돼서 수련생이 문을 두드렸다. 이렇게 설 명절 수련생이 사람을 구하는 자료 공급이 지체되지 않았다. 나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1]의 한 층 내포를 깨달았다.

수련생은 내게 또 다른 자료를 만들 것을 건의했는데 나는 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수련생이 내게 준 재료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원자재는 너무 간단해서 아무리 해도 꽃 한 송이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점화해 주셔서 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만, 한동안 잘할 수가 없었다. 법공부 시간을 늘리자 아주 빨리 돌파구가 생겼고, 마침내 깨달았다, 반드시 먼저 법을 잘 배워야 하는바, 아무리 바빠도 마음을 안정시키고 법을 잘 배워야 심성을 잘 닦을 수 있고 비로소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것은 대법 법력(法力)의 체현이므로 전제는 법을 배우고 마음을 닦으며 법에 동화해야 한다. 예전에 자료 만들 때 몰아쳐서 하는 것 역시 일종 상태였다. 자료를 먼저 만들어 놓을 생각에, 시간이 있어서 책을 먼저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것은 사람을 구하는 일을 일반적인 일로 간주한 것이다, 사부님과 대법이 사람을 구하기에 반드시 먼저 법공부를 해야 하며 연공도 적게 해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내게 연공을 잘 하지 않아도 사람을 구하는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점화해 주셨다, 비록 어떤 것은 내가 보낸 자료가 아니지만, 나의 책임도 있다!

나는 사부님께서 왜 제자들에게 법을 많이 배우고 잘 배우라고 거듭 일깨워 주셨는지 깨달았다. 지금 나는 법공부를 마음에 와닿게 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아무것도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음에도 자신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람을 구하는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고 있다. 법을 잘 배우면 신기하게 일을 잘할 수 있고, 마치 이 공간의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것 같다.

약간의 체득이니 부당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께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2년 5월 28일 문장분
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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