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한번은 자료를 배포하러 가다가 사거리에 멈춰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뛰었습니다. 정상보다 몇 배는 빠른 것 같았습니다. 심장이 뛰는 속도를 견디지 못해 손발이 떨리고 몸에 힘이 빠졌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왼손으로 몸을 감싸 안아 웅크리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전동 오토바이에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몸이 자료 봉투에 부딪힐 때 깜짝 놀랐습니다! ‘안 돼, 여기 누워있으면 너무 위험해! 이 자료들은 어떻게 하려고?!’ 갑자기 ‘나는 대법제자로 누구도 날 박해할 자격이 없다. 나는 사부님께서 주관하신다’라는 염두가 떠오르자 신호등도 바뀌었는데, 나는 온 힘을 다해 몸을 추스르고 상반신을 부들부들 떨며 오토바이를 움직였고 앞으로 나가는 순간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었습니다. 1분도 안 되는 순간에 목숨이 마치 한 가닥 실에 걸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서는 아무도 저의 이상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이가 아팠습니다. 요 며칠 사이 은근히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그 후 이틀 동안 통증이 갑자기 심해져 밥을 먹지 못하고 잠을 자지 못했으며, 주의식이 집중되지 않아 사부님 설법 녹음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파서 집에서 끊임없이 걷고 기계적으로 걸었는데, 찬 기운을 좀 들이마시면 아픈 이에 칼을 꽂는 듯했고 머리 전체가 쪼개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혼자 살았는데 다른 수련생과 연락하지 않았고 수련하지 않는 가족을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먹지도 마시지도 자지도 않고 왔다 갔다 하면서 극한까지 견뎠습니다! 언제든지 쓰러질 수 있다는 절망이 저를 덮쳤습니다! 저도 모르게 엉엉 소리 내며 울었고 사악이 저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고개를 들어 허공을 향해 크게 노호했습니다. “나는 네 능력이 우리 사부님보다 크다고 믿지 않아!” 노호하는 소리와 함께 번쩍하고 한 줄기 밝은 빛이 번개처럼 상공에서 터졌습니다. 저는 몇 초간 멍해져 생각 없이 있다가 제풀에 침대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는데, 혼미상태인지 잠이 든 것인지 모르지만 깨어나니 이가 아프지 않았고 음식을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이후에 어떤 누락이 있어 이번 난을 초래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원망심, 질투심, 과시심 등등에 수구(修口)하지 않고 법에 맞지 않는 많은 언행이 사악에게 틈을 타게 했습니다. 그동안 H수련생이 저를 속였다고 탓하며 원망이 많았습니다. H는 저에게 프린터 한 대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녀가 프린터와 함께 우리 집에 와서 떠나지 않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에게 프린터를 주려고 온 게 아니라 그녀가 자신의 자료를 인쇄할 곳을 찾은 것입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녀가 절 속였다고 대놓고 말하진 못했지만 마음속 불평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H가 절 속였다고 D수련생에게 푸념하고, H가 드세고 사납다는 것 등을 W수련생에게 하소연했습니다. 전혀 수련인 같지 않았습니다. 법공부 부족으로 심성이 좋지 못했고 포용력이 부족해 사악이 틈을 타서 이 난을 초래한 것입니다! 누구 탓일까요? 다행히 어떤 수련생이 일깨워줘 안으로 찾았습니다. ‘나 혼자 사니 다른 수련생을 위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대법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 주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은가! H와의 간격을 깨끗이 없애고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함께 걷자! 공동 정진이다!’
최근에 한번은 저녁 식사 후 침대에 앉아 법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구역질이 나서 토할 것 같았습니다. 얼른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에 갔는데 겨우 세 걸음이었지만 위장이 풍선에 공기를 주입하듯 급속히 팽창했습니다! ‘터지겠다!’ 저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사부님 살려주세요!” 그 순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기진맥진해 변기에 주저앉았습니다. 식은땀이 온몸을 다 적시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넋을 뒤흔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또 저를 구해주신 것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께 공손히 절을 올려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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