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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수련의 중요성을 알게 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수신(修心)

[밍후이왕] 얼마 전, 수련생인 시누이가 우리 집에 왔는데 놀라운 일이 있었다. 그녀 주변에는 아직 수련생들이 없어서 진상을 알릴 때면 우리 집으로 자료를 가지러 온다. 그녀는 한 번 올 때마다 진상 책자 수십 권을 갖고 간다. 이번에 그녀는 ‘천사홍복(天賜洪福)’, ‘금종자(金種子)’ 두 가지 밍후이 정기 간행물을 가지러 왔다.

그녀는 자료를 만들 줄 알아서 우리 둘은 같이 만들기 시작했다. 나는 프린터를 켠 후 말했다. “프린터의 종이 투입구가 망가졌어요. 뒤쪽으로 넣으세요.” 그녀가 내게 어떻게 망가졌는지 물어서 나는 그 과정을 알려줬다. 그런데 그녀는 종이 투입구를 끄집어내면서 말했다. “망가지다뇨? 이건 심성 문제예요.” 나는 설명했다. “진짜 망가졌어요. 망가진 지 2개월이나 됐는걸요.” 그녀가 대답했다. “어떻게 망가질 수가 있죠? 제가 해볼게요.” 그녀는 기어코 시도하려 했다.

나는 이면지 몇 장을 종이 투입구에 넣었다. 그리고 그녀가 인쇄하자 프린터가 단번에 작동하기 시작했다. 인쇄되어 나온 자료 상태도 매우 좋았고 아무 문제도 없었다. 나는 너무 놀랐다. 왜냐하면 종이 투입구가 망가졌을 때 작은 부품 하나가 떨어졌는데, 기술 수련생이 왔을 때 내가 그 부품을 그에게 주었으나 고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수련생은 고칠 수 없다면서 뒤쪽을 이용하라고 해서 2개월 동안 나는 계속 그렇게 해왔다.

테스트가 성공한 후 우리는 종이 투입구를 이용해 인쇄하기 시작했다. 프린터의 경쾌한 작동 소리와 함께 작업을 마친 후 시누이는 내게 엄숙하게 말했다. “제가 망가지지 않았다고 하니까 정말 망가진 게 아니었죠. 이건 언니 심성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언니가 심성을 지키지 않으니 모순을 마주쳐도 자신을 찾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잘못만 탓한 거예요. 말이 안 되는 거죠.”

시누이가 정곡을 찌르며 날 꾸짖자 내 심령이 건드려져서 순간 나는 온몸이 찌릿하면서 얼굴이 뜨거워졌다. 하지만 나는 웃으면서 시누이에게 말했다. “만약 2년 전에 아가씨가 제게 이렇게 말했다면 분명 난 싸웠을 거예요.” 그녀는 물러서지 않고 반박했다. “새언니가 저와 싸운다 해도 저는 말할 거예요. 제가 지적한 것이 다 맞죠?” 나는 말했다. “아가씨 말이 맞아요. 인정해요.” 그녀는 나를 완전히 수긍하게 만들었다. 시누이는 드디어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정말 제고하셨네요.”

2개월 전, 사부님께서 ‘홍음6’을 발표하신 후, 우리 지역 큰 자료점의 수련생이 책을 만들었는데 주요 책임자가 와서 책 권수를 파악해갔다. 몇 년 전 사부님께서 ‘홍음5’를 발표하신 후, 나는 그 책을 얻었는데 겉표지가 찢어져서 표지를 씌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나는 이 책임자에게 불만을 품고 원망심이 생겼다. 책임자 수련생이 하자 있는 책과 번체자 책을 우리 농촌 수련생들에게 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농촌 수련생들의 교육 수준이 낮아서 번체자를 읽을 수 없었기에 그때 나는 수련생들에게 번체자와 간체자 대조표를 만들어주기까지 하면서 모두가 읽을 수 있게 해줬다. 그래서 나는 이 몇 년간 마음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나는 이번 ‘홍음6’을 출판할 때도 그런 책을 줄까 봐 두려워 주요 책임자 수련생에게 말했다. “책을 만드는 수련생에게 좀 열심히 하라고 부탁해서 책을 잘 만들어주세요. 이 책은 사부님의 법이에요. 잘 만들지 않는 것도 사부님과 법에 불경하는 거예요.” 수련생은 말했다. “한 곳에서만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나는 말했다. “큰 지역 책임자에게 책을 다 만들고 검토해서 하자 있는 것은 지방으로 보내지 말라고 해주세요.”

하지만 책임자 수련생의 태도는 시원치 않았다. 나는 그와 큰 지역 책임자가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저는 당신이 ○○씨와 관계가 좋고 잘 지낸다는 것을 알아요. 파손된 책이 다 우리 여기로 왔어요. 당신은 예스맨이잖아요. 그녀는 당신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당신과 우리 여기 수련생들을 신경 쓰지 않는 거예요. 이번에도 그런 책이 온다면 저는 받지 않을 거예요.” 나는 한바탕 불만을 쏟아냈는데 그 수련생은 잠자코 내 말을 듣고만 있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다. 내가 싸움을 걸어도 책임자 수련생이 반응하지 않자 나도 자신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멋쩍게 떠났다. 나는 열려서 수련하는데 저녁에 사부님께서 날 점화해주셨다. ‘제기한 문제는 맞지만 태도가 맞지 않다.’ 나는 내가 수련생에게 화를 낸 것이 마성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즉시 사부님께 자신의 잘못을 빌었다.

며칠 후, 큰 지역 책임자 수련생이 진상지폐를 주러 왔다. 나는 그를 보고 미안함을 느껴 사과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장점이 있어요. 당신이 하는 일은 제가 정말 못하는 겁니다.” 그는 내가 글을 쓰는 데 대해 말한 것이었다.

이 일은 이렇게 끝났는데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안 된다. 그 후 어느 날 내가 자료를 만드는데 프린터에서 큰 소리로 ‘끼익’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멈췄다. 점검해보니 종이 투입구가 고장 난 것이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뒤쪽을 이용해 인쇄했다. 눈 깜박할 새에 한 달이 지나갔는데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프린터의 수명이 단축될 것 같았다. 책임자는 내게 새로운 프린터를 사라고 건의했다. 돈을 더 쓰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내 생각엔 이 프린터가 여기에 와서 몇 년간 우리 지역 수련생들을 위해 사람을 구하는 자료를 적지 않게 만들어냈으니 버리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았다. 그것이 대법제자를 도와 법을 실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것 또한 법을 위해 온 생명이고 그것도 좋은 생명이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버리기 아까워했고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시누이가 온 후 프린터가 고치지도 않았는데 자동으로 고쳐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정말 내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것은 대법의 위력이다.

최근 두 달간 나는 법공부를 다그쳤다. 사부님께서 새로 발표하신 각지 설법을 12권부터 15권까지 한 번씩 열심히 읽었고 ‘홍음6’을 몇 번 읽었다. 매일매일 읽었고, 매일매일 외웠다. 관을 넘기지 못할 때마다 나는 사부님의 시 ‘자신과 다른 사람을 구도하기 어렵다’를 외우고 문제가 나타나면 자신의 잘못을 찾았다. 매번 모두 자신의 부족함을 찾을 수 있었고 동시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었다.

과거에 나에게 상처를 준 한 이웃(속인)이 있었다. 나는 수련한 후 표면적으로는 그녀와 나쁘게 지내지는 않았지만 속으로는 계속 미워했다. 그래서 그녀가 우리 가족에게 도움을 청할 때면 나는 완곡히 거절하곤 했다. 얼마 전, 그녀가 또 우리에게 마을 바깥에서 파 모종을 사는 것을 도와달라면서 아들에게 운전을 부탁했다. 아들은 그녀에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진심으로 그녀를 동정하고 가엾게 여겼다. 그녀의 생활은 매우 힘들어 보였고 아들이 집에 없어서 70세 할머니가 혼자 물건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들을 설득했다. “네가 운전해서 아주머님과 같이 가봐. 우리 집도 파 모종을 사야 하긴 해.” 이웃은 매우 기뻐했고 우리도 기뻤다. 아들이 이웃과 파 모종을 사서 돌아오자마자 파 모종 가격이 급등했다.

주변에 잘못해서 크게 다친 한 수련생이 있었다.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고 몸을 뒤집는 것도 가족이 도와줘야 할 정도였다. 작은 법공부 팀 수련생들은 모두 그녀를 보러 가 발정념으로 도왔다. 나도 동참했는데 그녀에게 분유와 과일을 주어 몸을 추스를 수 있게 했다. 수련생은 매우 감동했다. 하지만 내가 병업관을 넘을 때 그녀는 내게 영양식품을 준 적이 없다. 그녀가 내게 돈을 주려 하자 나는 진지하게 말했다. “저는 돈을 바라지 않아요. 제가 난을 겪고 있었을 때 당신이 힘들게 저를 도와 자료를 만들었잖아요. 당신은 적지 않은 일을 했어요.” 그녀는 다리를 잘 쓰지 못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다. 어느 날 저녁, 그녀는 내 자료 만들기를 도와주러 왔다. 다 만들고 나니 한밤중이었는데 내가 그녀를 배웅할 때 그녀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불편하게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그 장면을 떠올리면 아직도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맺힌다. 얼마나 착한 수련생인가! 그녀는 약을 먹지 않고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해 지금은 상처가 많이 나아졌고 스스로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게 됐다.

현재 수련생들과 교류할 때면 나는 최대한 소리를 낮춰 거친 모습은 피하려 한다. 나는 내가 대법제자임을 알고 대법 수련인으로서 수련생의 모습을 갖추려 한다. 지금은 법공부, 법암기를 통해 착실한 수련[實修]의 중요성을 안다. 돌이켜보면 나는 과거에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정말 부끄럽다.

이상은 내 최근 수련 심득이다. 법공부를 많이 하고 마음을 닦으려고 노력하면 망가진 기계도 저절로 고쳐진다. 나는 진정으로 사부님의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1]라는 법리의 박대정심(博大精深)을 느꼈다.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의 얕은 깨달음이니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바르게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5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5/31/444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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