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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에서도 사명을 잊지 말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덧 중국공산당(중공)이 박해하는 검은 감옥에서 돌아온 지 2년이 됐다. 감옥의 모든 것을 떠올리면 아직도 눈에 선하고 감회가 많아서 이 글을 썼다. 여러분에게 경각과 깨달음을 제공해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부족한 점이 있으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불법 체포 당시 나는 사악에 협조하지 않았고 발버둥 치지도 않았다. 그들은 고의로 수갑을 꽉 채워 손목에 한 가닥 혈흔이 생겼다. 이후 나를 공안국으로 데리고 가서 한 손은 어깨 뒤로, 다른 한 손은 허리 뒤로 해 등 뒤에서 두 손에 수갑을 채우고 두 다리는 철제 의자에 묶었다. 남자 경찰 몇 명이 내가 꽉 쥐고 있는 손을 힘껏 떼어 내고 끊임없이 주사를 놓으며 채혈이라고 했다. 심문 과정에서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1]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 후에 나는 다른 큰 방으로 끌려갔다. 나는 체포된 사람 중에서 나 혼자만 수갑을 찬 것을 보고 그것을 벗기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대법제자에게 이런 물건을 채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벗겨 주지 않으면 내가 직접 벗겠다 하며 꽉 조인 수갑을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벗겨내자 대법의 기적을 본 경찰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날 밤 나는 하얼빈 유치장으로 불법 이송됐는데 함께 갇힌 사람은 수련생도 있었고 일반인도 있었다. 당시 성이 장(張) 씨인 한 여경은 태도가 매우 좋지 않아 항상 큰 소리로 우리에게 욕하고 죄수복을 입으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나는 그녀가 사당(邪黨)에 의해 조종당하는 불쌍한 생명일 뿐임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아무런 원한도 없었다. 어느 날, 나는 본의 아니게 그녀가 요즘 허리가 심하게 아프고 잠도 잘 자지 못한다고 복도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그녀를 구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다시 봤을 때 나는 허리 통증은 좀 나아졌느냐고 친근하게 물었다. 그녀는 먼저 어리둥절했다. 그리고 이전에 없이 온화한 말투로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잠자는 것은 어때요? 잠을 잘 자지 못하면 꿀물을 마셔도 돼요.”라고 내가 말하자 그녀는 또 어리둥절해하며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때 그녀 눈에는 눈물이 반짝였고 나는 한 생명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량함을 보았다.

그 이후로 그녀의 태도에는 큰 변화가 생겼고 여유로운 환경이 생겼으며 우리도 법을 더욱 잘 외우고 정념을 발하며 진상을 말해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다. 매일 찌개, 찐빵, 밥이었지만 때때로 찌개에 더러운 것이 있었다. 나는 매일 적게 먹었지만, 기운이 넘쳤고 고통스럽다고 느끼지 않았다. 마음속에 법이 있고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수련생 간의 상호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당시 수련생에게 했던 이야기가 기억난다. 줄거리는 이렇다. 한 스승이 제자를 데리고 행각 수행을 하다가 의외의 사고로 스승과 제자가 흩어졌다. 이로부터 스승과 제자는 상대방을 찾기 시작했다. 제자는 마난(魔難)을 겪을 때마다 똑같은 꿈을 꿨다. 꿈속 사막에는 두 줄의 발자국이 있었다. 그는 그것이 그와 스승의 발자국이고 스승이 그를 데리고 힘든 길을 걷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가장 어렵고 고통스러운 난을 겪을 때 꿈에는 한 줄 발자국만 남아 있어서 그를 혼란스럽게 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난 후 세상이 태평해지고 사제들이 다시 모였다. 제자가 스승께 문의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꿈속의 두 줄 발자국은 스승님께서 저를 데리고 보호하며 함께 걸어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도움이 필요하고 힘들 때는 왜 저의 발자국만 있었습니까? 그때 스승님께서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스승은 담담하게 말했다. “사실은 나는 항상 자네 곁에 있었네. 그 발자국은 자네 것이 아니라 내 발자국이었어. 그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내가 자네를 업거나 안아야 걸어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지.” 여기까지 말하고 수련생과 나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유치장에서 있던 15일 동안 매일 정사(正邪) 대전처럼 나는 수련생과 협조해 일반인에게 진상을 말해줬다. 그리고 제한된 시간에 법을 많이 외우고 정념을 많이 발해야 했다. 그곳은 사악이 집결한 사악의 소굴이기 때문이다. 사람 마음이 올라오고 정념이 느슨해질 때마다 교란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고 심지어 유령 요괴 꿈을 꿨다. 사부님의 가호 아래 나는 한 차례, 한차례 사람 마음을 돌파하고 정념을 강화해 전력을 다해 사악을 제거했다.

수련생이 말했다. “여기는 마치 요괴 굴과 같고 우리는 바로 그 손오공인데 여기에 온 이상 요괴를 물리치고 마귀를 제거할 책임이 있습니다.” 한번은 아주 오랜 시간 발정념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사부님께서 나에게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주셨다. 하늘은 온통 보라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상운(祥雲)이 있었는데 돌돌 말린 모양이 매우 아름다웠다. 천천히 하늘에 커다란 네 개의 금빛 글자가 나타났다. ‘그렇구나! 대법제자들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든지 간에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든지 간에 결국은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유치장의 마지막 밤, 나는 장 씨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흔쾌히 동의하고 나를 그녀 사무실로 데리고 갔다. 나는 곧장 주제에 들어가서 내가 법을 얻은 전후의 경험과 변화를 이야기하고 그녀에게 삼퇴(三退-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해 평안을 보전하라고 권했다. 비록 그녀는 최종적으로 삼퇴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대법제자는 모두 좋은 사람이기에 앞으로 반드시 대법제자에게 잘 대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담이 끝났을 때 그녀는 감동하며 말했다. “만약 당신이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됐을 텐데 얼마나 좋겠습니까?” 나는 “당신이 틀렸습니다. 만약 대법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여기서 당신을 알게 됐겠습니까?”라고 하자 그녀는 웃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하얼빈 제2 유치장에 갇혔다. 그곳은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30여 명이 큰 침상에 빽빽이 몰려 먹고 마시고 배설하면서 방안에 가득했다. 막 들어간 신참은 모두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야 했고 차가운 물로 여러 개의 걸레를 빨아야 했으며, 또 침상, 바닥, 화장실을 닦아야 했다. 잘하지 못하면 욕을 먹었다. 매일 아침 번갈아 화장실 가는데 한사람이 들어가서 2분이 되기도 전에 나와야 했고 다른 사람이 들어가게 했다

가장 어려운 것은 간수가 다른 사람과 함부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게 했고 수련생과는 어떤 접촉도 불허했다. 그래서 나는 늘 자신에게 평온한 마음을 가지라고 일깨워줬다. 간수와 범죄 피의자를 중생으로 생각하고 원한이 없으며 그들을 위해 생각하고 중생에게 대법제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모든 것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켰다.

나는 점점 그들의 인정과 존중을 받았고 환경도 꽤 느슨해졌다. 수련생 간에 서로 교류할 수 있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상을 말할 수 있었다. 설을 쇠면서 감방장이 감동하며 말했다. “아무리 파룬궁을 탄압하더라도 나는 그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서 나는 파룬궁이 좋은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앞으로도 ‘진선인(真·善·忍)’ 이념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잘 살기를 바랍니다!”

그녀의 말에 우리 몇 명의 대법제자들은 모두 감동했고 또한 이 귀한 중생을 위해 진상을 밝힐 수 있어서 기쁘고 위안을 느꼈다.

유치장에서 1년간 불법으로 갇힌 후 나는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으로 옮겨졌다. 그곳에는 대법제자를 전문 박해하는 감옥 구역이 있는데 ‘전향’하지 않는 대법제자에게는 전문적인 박해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장시간 동안 바른 자세를 취해 작은 의자에 앉아있기, 의자 중간의 작은 구멍에 나무 말뚝 꽂기인데, 이 경우 사람은 의자 앞부분에만 앉을 수 있어서 며칠 되지 않아 엉덩이가 썩거나 조금만 움직이면 때리고 욕하고 대법을 모독하는 CD를 보라고 강요했다.

여자 조교(幫教), 리원슈(李文秀)는 대법제자가 새로 들어올 때마다 대법과 사부님을 헐뜯는 사설(邪說)을 끊임없이 들려줬다. 이른바 ‘전향’ 교육이다. 판슈메이(范秀梅)라는 살인범도 신념이 확고한 대법제자를 미친 듯이 욕하고 구타하며 들볶았다. 대법제자 박해 전용 창고도 있었다. 지독하게 추운 날, 홑 옷과 홑 신의 대법제자를 차가운 의자에 앉힌 후 창문을 열어서 정신을 차리게 하겠다고 했다. 또 대법제자를 감시 사각지대로 몰아넣고 몇 명의 수감자들이 대법제자를 둘러싸고 주먹과 발길질을 하고 피를 흘리게 했으며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는데 이것을 새로 감옥에 들어온 대법제자가 옆에서 지켜보게 했다.

그다음에 ‘전향’하지 않았거나 ‘전향’ 후에 다시 폐기 성명을 한 대법제자를 한 방에 모아 커신(可欣)이라는 성격이 괴팍하고 포악하며 사이코패스인 죄수가 감시 단속하게 했다. 그런 극도로 비뚤어진 환경은 온종일 욕설이 난무했고 다양한 박해 수단은 말 그대로 생지옥이었다!

그 2년간의 불법 감금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사실 그 2년 동안 배울 법이 없고 볼 책이 없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 이전에 외웠던 법과 단편적인 기억으로 조금씩 짜 맞추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마다 자신이 이전에 법을 좀 많이 배우지 않은 것을 탓하는 수밖에 없었다! 책을 보고 싶은 열망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사부님께서 보호와 가지(加持)하에 나는 뼈저린 그 세월을 걸어 지나왔다. 이 글을 써서 수련생들에게 우리가 걸어온 모든 걸음과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제한된 수련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사악의 박해를 해체하여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더욱 바르게 걸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드리고자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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