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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회의원들, 중국 내 파룬궁 수련생 임의 체포에 대해 우려 표명

글/ 영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몇몇 영국 국회의원들은 영국 거주 시민의 어머니가 파룬궁에 대한 믿음 때문에 임의 체포돼 구금된 사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규탄했다.

파룬따파로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 이후 중국 공산정권에 의해 박해를 받는 심신 수련법이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주민인 왕메이훙(王楣泓)은 2020년 11월 23일 하얼빈 경찰서에 체포되어 구금돼왔다.

현재 영국에 거주하는 그녀의 딸 위밍후이(於銘慧)에 따르면, “경찰이 컴퓨터, USB, 열쇠 등 모든 것을 어머니에게서 빼앗아 갔다”라고 한다.

위 씨는 NTD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를 체포한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지만, “그들은 저에게 어떤 명확한 정보나 이유도 대지 않았습니다. 그냥 경찰관에게 법이나 규정 따위는 얘기하지 말라고 했어요.”

왕메이홍과 그녀의 딸 위밍후이, 1999년에 박해가 시작되기 전.

헤이룽장 지질탐사기구의 수석 엔지니어인 왕 씨는 최근의 체포 이전에도 자신의 신념 때문에 지속해서 체포 구금되어왔다. 그녀는 2003년 징역 11년을 선고받고 잔혹하게 고문을 당했다. 그녀의 남편이자 사서인 위종하이는 ‘파룬따파하오’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어 놓은 죄로 2001년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짐 섀넌 영국 국회의원은 왕 씨의 체포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왕 씨의 시련과 그녀의 가족들이 겪은 일은 지난 20년 동안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상대로 한 잔혹한 박해 상황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회의원인 로지 더필드는 이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슬펐으며 지금이 그들에게 매우 힘든 시기라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국 외무장관과 함께 사건을 맡았다.

이달 7일, 상원에서 제기된 왕 씨 체포 사건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에서 영국 외무성은 “중국 하얼빈에서의 왕메이홍의 피랍 보고를 우리도 알고 있다. 우리는 기독교인, 이슬람교도, 불교인, 파룬궁 수련생,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중국에서 종교나 믿음을 이유로 박해받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차별이나 폭력적 반대 없이 신앙이나 믿음을 실천, 개종 또는 공유할 수 있는 자유는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인권이다. 우리는 중국 당국에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정기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21일 답변해왔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2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26/417020.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27/189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