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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인권보고서 “중국공산당, 여전히 파룬궁 박해”

[밍후이왕]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는 10일, 2012년도 보고서를 발표해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여전히 박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공 당국은 여전히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폭력적인 수단을 이용해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강제 적출한다는 고발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군부측 병원이 불법장기이식에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파룬궁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사이트 발표를 인용해 1999년부터 2012년 6월까지 3,533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파룬따파정보센터(FDI) 보도를 인용해 2011년에만 55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를 받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국제 앰네스티 2012년 연례보고서가 중공의 박해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정신과 육체적 고문과 시달림을 이용해 파룬궁 수련생이 신앙을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NTD(新唐人) TV방송의 2012년 1월 보도를 인용했다. “인권기구 보고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생들이 고문으로 사망한 사례는 수십 건이 된다.”

작년 중공 당국의 인터넷홈페이지가 나타내다시피 당국은 지방 관리에게 교육과 훈련양성 자료를 제공했는데, 그 중에서 사용한 ‘전투’, ‘투쟁’, ‘진격’ 등 단어는 파룬궁 박해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 중공 정권과 중공이 계속해서 파룬궁 박해를 ‘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룬궁수련생의 장기가 강제 적출된다는 보고 계속돼

보고서는 2012년 3월 22일, 3~5년 내에 중국은 사형수 장기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는 중공 위생부의 한 고위관리의 발언을 싣고, 사형수의 장기는 줄곧 중국 장기이식의 주요 출처였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결정을 선포하기 전에 중공 당국은 이미 장기이식 규범을 강화했는데, 2009년에 정부측 전국 장기기부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다. 중공 당국은 2011년에 처음으로 장기판매를 범죄로 인정했다. 비록 이렇다 할지라도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불법장기이식 보고와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진행한 강제 장기적출 죄상에 관한 고발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중공은 불법장기이식 금지 어려워 군부측 병원 생체장기적출 관련 가능성

보고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룩 노엘(Luc Noel) 박사가 2012년 5월에 제기한 보고를 언급했다. “한 방면으로 상업성 장기이식이 중국에서 법률에 의해 금지됐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지난 2~3년간 이런 불법 장기이식은 재차 흥행했다.” 노엘 박사는 동시에 중국공산당 군부측 병원이 이 같은 불법이식수술에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610사무실’은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기구

보고서는 2011년 중공 정권과 ‘610사무실’(파룬궁을 소멸하기 위해 중공안전부에서 설립한 초법적 기구, 1999년 6월 설립)이 계속해서 파룬궁수련생들이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일부 파룬궁 수련생은 정신병원에 보내졌다며, 이런 병원에서 파룬궁 수련생은 강제로 약물을 복용 당했고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당했으며 구타와 기타 고통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012년 6월 18일, 대만의 한 파룬궁수련생 중딩방(鐘鼎邦)이 중국 장시(江西)성으로 친척방문을 갔을 당시 당국에 의해 54일 동안 감금됐다고 전했다. 중딩방에 따르면 중공안전요원은 24시간 같은 방에서 그를 감시하고 통제했다. 또 중딩방은 장시간 심문을 당했지만 변호사의 도움을 얻을 방법이 없었다.

문장발표: 2012년 10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0/14/2640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