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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파룬궁 수련생들이 하워드 수상에게 박해제지를 도울 것을 호소(사진들)

글 / 명혜기자 루오나

[명혜망]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하루 전인 8월 20일, 호주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수상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들은 존하워드 수상에게 8년을 끌어온 파룬궁 박해를 종식하고 갇혀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석방하도록 중국주석 후진타오에게 요청할 것을 호소했다. 후진타오는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법륜불학회(法輪佛學會) 대변인, 존델러가 호주 수상 대표에게 청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수상관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법륜불학회 대변인 존델러, 장추이잉과 자신의 어머니가 상하이에 갇혀있는 한 수련생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법륜불학회 대변인 존델러씨


파룬궁 수련생 도리스

연설에서, 존델러씨는 APEC에 참석하는 21개국이 중공의 압력으로 파룬궁에 관한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델러씨는 각국 총리들에게 중공의 사악한 본질과 서방국가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인식할 것을 호소했다.

미술가이자 파룬궁 수련생이며 호주 시민인 장추이잉은 여러 해 전에 친인척을 방문하러 중국에 갔다가 그곳에서 체포되어 구속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겪었던 박해와 전 중국 독재자 장쩌민을 연루시켜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기자회견에서 호주 정부가 마침내 장쩌민에 대한 그녀의 소장을 송달한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장은 캔버라 중국대사관 직원인 옌난에게 정식으로 전달되었다. 호주 외무부 법률 컨설턴트인 페네로페 리차드씨는 외무부가 송달 과정을 끝냈고 뉴사우스웨일즈 최고법원에 알렸음을 확인했다.

장추이잉은 만약 피고로부터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결석재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호주 수상이 APEC 기간 동안 후진타오에게 파룬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중국에 갇혀 있는 그녀의 조카, 천중성을 구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장여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조카, 천중성은 2000년에 노동교양소로 보내져 그곳에서 심하게 고문을 받았다. 2006년 4월, 그는 다시 2년의 노동교양소 형을 받았다.”

파룬궁 수련생, 도리스는 호주 관리들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신념 때문에 2006년 4월 이후 상하이에 있는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혀 있는데, 그녀 어머니의 구출에 도움을 달라는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즈의 법륜불학회 회장인 자오 여사는, 오늘의 이 활동은 단지 APEC 기간 항의활동의 서막일 뿐이라고 말했다. 홍콩, 대만, 뉴질랜드, 일본과 호주의 파룬궁수련생들은 파룬궁 박해제지를 돕기 위해 APEC 기간 동안 더욱 많은 행사를 열게 될 것이다. 행사의 목적은 APEC 지도자들이 박해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서방의 민주 자유 가치관을 수호할 것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다. 자오 여사는 APEC 정상들이 중국정부에게 박해제지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일자 : 2007년 9월4일
원문일자 : 2007년 9월4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8/31/161867.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9/4/892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