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잉쯔 기자) 2026년 5월 28일, 중국공산당(중공) 외교부장 왕이(王毅)가 캐나다 오타와에 도착해 다음 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아니타 아난드 외교부 장관을 만났다.
5월 28일, 캐나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학회 대변인 조엘 칩카, 법률 고문 조엘 에티엔, 캐나다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매터스와 박해 피해자 가족 충신먀오(叢新苗), 허리즈(何立志)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난드 외교부 장관이 왕이에게 세 가지 핵심 요구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 캐나다 영토 내에서의 초국가적 탄압 중단, 중국 내 파룬궁 박해 중단, 현재 신앙을 이유로 중국에 구금된 캐나다 시민의 가족 9명 석방이다.
이와 함께 캐나다 파룬따파 학회는 서한을 보내 아난드 외교부 장관이 왕이와 회담할 때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과 캐나다 시민의 가족이 중국에서 겪고 있는 박해 문제 등을 직접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
왕이가 오타와를 방문하는 동안 파룬궁 단체는 국회의사당, 외교부 등지에서 중공의 박해와 초국가적 탄압에 항의했다.



박해 피해 수련자 가족들, 중국 내 가족 석방 촉구
몬트리올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충신먀오는 기자회견에서 “저의 어머니는 중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어머니는 현재 81세로, 3년 4개월째 불법 구금돼 있습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로서 캐나다 정부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제지하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하며, 저의 어머니와 중국에 구금된 모든 파룬궁수련자의 석방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어머니 충란잉(叢蘭英)이 정부와 시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회복 경험을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주민센터와 경찰의 괴롭힘, 납치, 불법 구금을 당했다고 밝혔다. 2022년 충란잉은 공원에서 공개적으로 연공을 하다가 30여 일간 불법 구금됐으며 취보후심(取保候審, 보석 상태에서 수사·재판을 받는 조치) 기간에 가택수색을 당했다. 2023년에는 또다시 비밀리에 4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2만 위안을 부과받았다. 올해 막 81세 생일을 맞은 충란잉은 현재 여전히 산둥성 지난(濟南)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돼 있다. 가족 중 남동생만이 매월 한 번 면회할 수 있다.
토론토 주민 허리즈의 남동생이자 간쑤성 민친(民勤)현 파룬궁수련자인 허리중(何立忠)은 휴대폰에 파룬궁 진상 영상이 저장돼 있다는 이유로 중공으로부터 부당하게 7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허리즈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3년 동안 저희 가족의 면회 신청은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저희는 그의 건강이나 안전 상태를 전혀 모릅니다. 이런 ‘침묵’ 자체가 고문입니다. 저의 부모님은 모두 80세가 넘으셨고 이런 잔혹한 현실이 부모님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직접 박해를 겪은 적이 있는 허리즈는 과거 신앙 때문에 중국에서 3년 반 동안 불법 구금돼 거의 박해로 사망할 뻔했다. 그는 “오늘 왕이가 오타와를 방문한 이 시점에 저는 캐나다 정부에 촉구합니다. 저의 동생 허리중과 구금된 모든 파룬궁수련자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캐나다는 초국가적 탄압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신호를 베이징에 보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파룬따파 학회 대표 ‘중공의 침투 저지하고 박해 종식해야’
캐나다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 조엘 칩카는 발언에서 캐나다가 중공으로부터 전례 없는 초국가적 탄압과 외국의 간섭에 직면해 있으며, 그것이 바로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칩카는 “캐나다에서만 이런 위협이 20건 넘게 기록됐고, 전 세계적으로는 270건이 넘습니다. 극장과 국회의사당을 겨냥한 폭탄 위협부터 캐나다 정치인을 공격하는 사건까지 다양합니다. 이런 위협의 내용은 매우 일관됩니다. 션윈을 취소하고 파룬궁을 침묵시키라는 것입니다. 이는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 중공이 주도하는 전 세계적인 조직적 행동의 일부입니다. 허위 정보, 외교적 압박, 법률전, 가짜 폭탄 위협이 결합된 초국가적 탄압 행동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공이 션윈을 교란하는 이유는 션윈이 공산주의 이전의 5천 년 중화 문명을 보여주고, 대규모 구금, 고문, 강제노동, 강제 장기적출 등 파룬궁에 대한 27년간의 잔혹한 박해라는 중공이 직면하고 싶어 하지 않는 진상을 폭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터스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1999년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많은 수련자가 어쩔 수 없이 중국을 탈출했고, 파룬궁 수련과 박해 반대 항의 활동도 전 세계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빈 외교 관계 협약』과 캐나다의 『외국 사절단 및 국제기구법』 규정에 따라, 중국 정부가 캐나다 주재 대사관을 통해 전개하는 모든 활동(캐나다 공연장에 압력을 가해 션윈에 공연장 대관을 거부하도록 하는 시도 포함)은 반드시 캐나다 외교부를 통해 이뤄져야 합니다.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관이나 영사관이 문화 행사, 특히 션윈의 공연장 문제와 관련해 캐나다 문화 기관에 직접 접촉한다면, 이는 국제 조약법과 캐나다 국내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장 왕이의 캐나다 방문 기간에 캐나다 정부가 왕이 본인과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관에 이런 법적 현실을 명확히 지적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왕이가 캐나다에 온 것은 캐나다 정부와 새로운 상업적 합의 및 배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지만, 이는 종종 파룬따파 수련자, 위구르족 강제 노동자, 티베트인 등 박해받는 단체의 고통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5월 28일부터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은 각각 국회의사당, 외교부, 총리실 외부, 중국대사관 등지에서 집회를 열고 중공의 27년에 가까운 박해와 초국가적 탄압에 항의했으며 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중공의 날로 심해지는 간섭과 초국가적 탄압 행위를 제지할 것을 촉구했다.
왕이가 나타나는 동선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길을 따라 ‘파룬궁 박해 중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제지’, ‘션윈 박해 중지’,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 중단’ 등의 중문 및 영문 현수막을 펼치고 지나가는 왕이의 차량 행렬에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
원문발표: 2026년 5월 3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5/31/51089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5/31/510898.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