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9월 23일, 제80차 유엔 총회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됐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엔 회의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다그 함마르셸드 광장(Dag Hammarskjold Plaza)에 모여 연공(煉功)과 평화 청원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공(중국공산당)이 26년간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자행한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고, 각국 정부가 이 인권 재앙을 막는 데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미 국무부 전 ‘국제종교자유 특임대사’ 새뮤얼 브라운백(Samuel Brownback)이 현장을 방문해 파룬궁 지지를 표명했고, 현장의 많은 시민들도 박해 진상을 알게 된 후 연이어 지지의 뜻을 밝혔다.


국무부 전 종교자유 대사, 파룬궁 지지 위해 현장 방문
미 국무부 전 ‘국제종교자유 특임대사’ 새뮤얼 브라운백이 유엔 본부 밖 광장을 찾아 연공 중인 파룬궁수련자들을 위로하고 중공의 박해를 규탄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의 신앙 자유 수호를 지지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은 모든 종교를 반대하고 종교를 적대시합니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종교가 바로 파룬궁입니다. 파룬궁이 중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고 매우 자연스럽게 중국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미 연방 상원의원과 캔자스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Summit) 의장이기도 한 브라운백은 “저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이 세 글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것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관련이 있고, 중국 문화의 역사적 전승과 관련이 있으며, 영성을 가진 민족과 관련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운백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룬궁이 하는 일은 중국인이 본래 지닌 영성을 되살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 국민에게 타고난 일부분이지만 공산당은 계속 억압하고 탄압하며 통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억압은 실패할 운명입니다. 신앙과의 전쟁에서 중공은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뉴욕 시내 2번가와 52번가 교차로에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호소했다. 이들은 그날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지나가면서 파룬궁수련자들과 그들이 든 중·영문 현수막 “파룬따파는 좋습니다”와 영문 현수막 “공산주의는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악마의 이데올로기(Communism is a Demonic Ideology Seeking to Annihilate Humanity)”를 보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소를 지으며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손을 흔들자 파룬궁수련자들도 그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유엔 총회 기간 파룬궁수련자들은 유엔 본부 밖에서 각국 정부 인사와 직원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 등 각계 인사들에게 직접 겪은 박해 경험을 나누며 중공의 박해와 반인류 범죄를 폭로한다. 이들은 세계 각국이 중공의 박해를 저지하고 함께 노력해 중공을 해체할 것을 호소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유엔 본부 밖에서 연공하고 현수막을 들며 전단지를 배포하고 ‘중국공산당 종식(End CCP)’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차량 퍼레이드라는 ‘이동하는 진상의 만리장성’ 형식으로도 진상을 전파한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정상회의 기간 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은 매일 이곳에서 평화 청원을 이어갔다.

인도 명문가 인사 “사람들이 파룬궁 박해 반대 지지해야”

아누라다 타커레이는 인도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큰 타커레이 가문의 일원으로 현재 주로 부동산과 국제 투자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나와 항의하는 것을 보니 좋고 더 많은 사람이 이 박해를 알아야 한다며 “사람들이 이 단체를 지지하러 와야 합니다. 생체 장기적출은 가장 끔찍한 일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며,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도 평소 명상을 한다며 오늘 본 후 파룬궁 공법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녀는 파룬궁의 “진선인 원리가 매우 좋고 선량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타커레이는 또한 중공이 박해를 해외로 확대하는 것을 용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문도 공산당이 인도에서 정권을 잡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것은 용납돼선 안 됩니다. 우리는 강력한 입장으로 잘못은 잘못이라고 표명해야 합니다. 공산당이 이렇게 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욕 동영상 블로거, 연공 대열 참여해 채널에서 진상 전파하겠다 밝혀

데이브 윌리스는 뉴욕의 동영상 블로거로, 파룬궁수련자들의 공법 시연을 보고 자발적으로 대열 앞에 서서 따라 배웠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 청원 장면을 자신의 채널에서 시청자들에게 생중계했다.
그는 수련자들이 박해를 반대하고 중공을 폭로하는 현수막을 보고 왔으며 지지를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는 참여해서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그는 우아한 연공 동작에도 끌렸다며 “매우 아름답습니다. 저는 참여해서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연공한 후 “기분이 매우 좋고 심신이 계발받는 느낌이며 동시에 매우 편안합니다. 느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박해에 대해 그는 계속 이 일을 전파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대학살이 오늘도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는 제 플랫폼을 통해 모두가 이 일을 알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제 채널에서 이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윌리스는 말했다.
중공이 박해를 해외로 확대하려는 시도에 대해 그는 “이것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또한 이 사람들이 얼마나 사악한지 보여주며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계속 견지하고 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의 진선인 원리에 대해 찬탄하며 “이런 원리들은 인생에서 따라야 할 것들이고 생활의 모든 것에 직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장 시민들 더 많은 사람이 박해 알기 바라

앨리슨 거위그는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의 웹사이트 디자이너로 인권 기구에서 수년간 자원봉사를 했다.
그녀는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알고 끔찍하다고 외치며 매우 슬프다고 느꼈다. “사람들은 신앙 자유를 가져야 하고 내면의 평화를 추구해야 하며 정부의 억압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거위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박해를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 많은 사람이 나서서 목소리를 내고 더 많은 사람이 알고 공유하기를 희망합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하며 힘은 우리 각자로부터 나옵니다”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 온 샤흐로크 하데미(Shahrokh Khademi)는 “저는 이것(박해)을 처음 들었는데 정말 너무 끔찍합니다! 일이 빨리 좋아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이 박해를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해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모든 곳에 게시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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