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양심은 침묵할 수 없고 생명은 거래할 수 없다”

—벨기에 브뤼셀 파룬궁수련자 거리에서 반(反)박해 활동

[명혜망](탕룽 기자) 2025년 9월 8일 맑고 온화한 날씨 속에 브뤼셀(Brussels) 시내 중심 상업 거리는 인파로 북적였다. 파룬궁수련자들이 평화로운 다섯 가지 공법을 시연하고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등 진상을 알리는 전시판과 현수막을 설치하자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보이며 박해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图1~4:二零二五年九月八日在布鲁塞尔商业街法轮功学员反迫害活动,民众围观了解法轮功及中共迫害的真相。'
2025년 9월 8일 브뤼셀 상업 거리에서 열린 파룬궁수련자들의 반박해 활동. 시민들이 둘러서서 파룬궁과 중공 박해 진상을 알아보고 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파룬궁 진상을 알게 된 후 중공의 박해에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것은 만행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행동으로 맞서야 합니다.” “이건 ‘나중에 하자’고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생명이 걸린 문제고 순식간에 빼앗길 수 있는 일이라 기다릴 수 없습니다.” 유럽 학교에서 이미 박해 진상을 알게 된 학생들도 박해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박해 중지를 호소했다.

'图5~8:人们阅读法轮功资料了解中共迫害法轮功真相。'
사람들이 파룬궁 자료를 읽으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아보고 있다.

치과의사 “강제 장기적출은 만행, 반드시 중지해야”

스웨덴 출신으로 현재 브뤼셀에 거주하는 치과의사 젠카를로 아스토르가(Geancarlo Astorga)가 파룬궁 박해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 그는 “저는 약 15살 때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지금은 34살입니다”라고 말했다. “스웨덴 학교 수업 시간에 중국(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들었습니다. 강제 장기적출을 알고 있는데 이것은 만행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행동으로 맞서야 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젠카를로는 종교 신앙 자유에 특히 관심이 많으며 서명이 입장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지역에서는 기독교인도 박해받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단지 좋은 사람이 되려 할 뿐인데 탄압받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파룬궁 이념에 대해 그는 “진선인(眞·善·忍)은 아주 좋은 원칙입니다. 진실을 유지하고 거짓말하지 않으며 타인을 해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삶의 균형과 선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이것이 인류가 추구해야 할 바입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图9~13:很多民众签名支持法轮功反迫害。'
많은 시민이 파룬궁 박해 반대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강제 장기적출 사건은 널리 보도돼야”

안 소피(Anne-Sophie)는 루뱅대학교 응용과학대학(UCLL)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이다. 그녀는 수업 시간에 처음으로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고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해 매매하며 이익을 챙기는 행위에 대해 들었다. “저는 매우 분노했습니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전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중국 국민에게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녀는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어떤 사람들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고 그 후 그들의 장기가 적출돼 판매됐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의 생명은 이렇게 빼앗긴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유감스럽게도 언론과 사회에서 이 박해에 대해 거의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말 이상합니다.”

그녀는 이런 사건이 널리 보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반드시 뉴스에 나와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알게 되면 무엇이 옳은지 알게 됩니다. 모든 나라가 이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두가 알게 되면 그들은 함부로 행동하지 못할 것입니다.”

파룬궁 이념에 대해 그녀는 매우 공감했다. “그들은 매일 진선인으로 자신의 행위를 규범화하며 더욱 선량해집니다. 모두가 이런 원칙을 따른다면 사회는 더 좋아질 것입니다.”

“박해 중지는 기다릴 수 없어”

글렌(Glenn)은 공법 시연을 보고 박해 상황을 알게 된 후 주저 없이 박해 반대 서명에 참여하며 중공의 불법 장기적출 행위를 규탄했다. “그 사람이 나쁜 일을 했더라도 불법적으로 장기를 적출당할 수 없고 하물며 좋은 사람은 더욱 그렇습니다.” 글렌은 엄숙한 어조로 말했다. “장기를 얻기 위해 사람을 죽인다면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박해 중지는 ‘나중에 하자’고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인명이 순간에 빼앗길 수 있는 일이라 기다릴 수 없습니다.”

그는 수련자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전파해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선인 원칙에 대해 그는 “이것은 수련인의 신앙일 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도덕적 기준입니다”라고 말했다.

자이나(Zaina)는 강제 장기적출 반대 서명을 한 후 강제 장기적출이 (중공) 국가 행위라는 것을 믿으며 충격을 받았다. “저는 서명해야 합니다. 이런 행위는 비인도적이며 반드시 중지돼야 합니다.”

“(중국에서) 장기 매매가 이미 수년간 지속됐지만 언론과 경제계는 이에 대해 거의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릅니다. 우리는 정부가 이미 많은 사람이 이런 박해와 장기적출에 반대한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만약 서명이 더 필요하다면 제 친구 두 명도 함께 데려오겠습니다.”

그녀는 파룬궁 신앙에 대해 “진실, 선의, 관용을 추구합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이념으로 실천할 가치가 있으며 박해받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연공 동작이 부드러워 사람을 편안하게 해”

군중 속에서 젤다(Zelda)는 수련자와 대화한 후 강제 장기적출 반대와 박해 반대 서명을 했다.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젤다는 방금 본 사진을 떠올리며 자신의 충격을 표현했다. “그 사진들은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녀는 누군가 연공하는 동작이 부드러운 것을 보고 매우 신기해서 멈춰 서서 지켜봤으며 연공 동작이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사람을 평온하고 편안하게 합니다.” 더 많은 정보와 사진을 보고 나서야 이것이 파룬궁수련자의 반대 박해, 박해 중지 활동임을 깨달았다. “저는 이전에 이런 상황을 몰랐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파룬궁을 더 알아보고 싶어 관련 웹사이트 정보와 전단지를 받았다. “저도 참여하고 싶고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녀는 “저부터 박해 정보를 전파해 더 많은 사람이 이 일을 알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젤다는 진선인 세 가지 원칙에 매우 공감한다. “이것들은 모두 아주 아름다운 가치관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선물입니다.”

법학과 학생 “강제 장기적출 죄악에 침묵한다면 공모하는 것”

니콜라스(Nicolas)는 수련자와 대화해 파룬궁과 박해 진상을 알게 됐고 강제 장기적출 반대 서명을 했다.

니콜라스는 법학과 학생으로 현재 법률 자문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는 파룬궁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몰랐다고 솔직히 말했다. 파룬궁이 진선인 이념을 제창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강제 장기적출 폭로를 본 후 깊은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인도적 재난입니다.” 그는 “현대 국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이 사람들은 단지 더 좋은 사람이 되려 했을 뿐인데 잔혹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중지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이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경제계와 주류 언론이 이에 대해 거의 침묵하고 있는데 이런 침묵 자체가 일종의 공모입니다. 사람들이 진상을 알게 하는 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식입니다.”

니콜라스는 오늘의 활동이 평화적 호소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사회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알게 된 정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이것은 정치 문제가 아니라 인도적 문제”

'图14:阿伯恩说,如果人们因为信仰而被杀害,那就是全人类的问题。'
아번은 만약 사람들이 신앙 때문에 살해된다면 그것은 전 인류의 문제라고 말했다.

아번(Arbourn)은 수련자들의 연공을 보고 전시판을 읽은 후 수련자와 대화했다. 그는 중공의 악행에 충격을 표했다. “너무 무섭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중지돼야 합니다.”

“이것은 정치 문제가 아니라 인도적 문제입니다. 모든 나라는 자신의 제도가 있지만 만약 사람들이 신앙 때문에 살해된다면 그것은 전 인류의 문제입니다.”

파룬궁의 수련 원칙 진선인에 대해 그는 공감을 표했다. “자비는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품성입니다. 비록 어떤 사람들은 완벽하지 않지만 만약 그들이 진정한 자비를 갖는다면 변할 수 있습니다.”

'图15:卡罗琳和费德里卡表示,“人们被杀害,只为了强取器官,这真的令人难以接受。”'
캐롤라인과 페데리카는 “사람들이 살해당하는데 단지 장기를 강탈하기 위해서라니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캐롤라인(Caroline)과 페데리카(Federica)는 현장의 공법 시연과 정보 전시에 이끌려 대화 중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이 처음 알게 된 것입니다.” 캐롤라인은 “그들은 박해 중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미 26년이 지속됐다니 정말 충격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이 구금돼 있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살해당하는데 단지 장기를 강탈하기 위해서라니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페데리카는 몇 년 전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 앞에서 본 파룬궁 퍼레이드를 떠올렸다. “그들은 조용히 가부좌하고 있었는데 매우 평화로웠습니다. 저는 그들이 매우 용감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중국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파룬궁이 제창하는 원칙에 매우 공감한다고 말했다. “진선인은 매우 아름다운 이념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그것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자기 자신이 될 자유가 있어야 하며 억압받아서는 안 됩니다.”

 

원문발표: 2025년 9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9/10/4993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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