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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피해자 지원의 날’ 뉴질랜드 수련자 퍼레이드와 집회..각계 지지

[명혜망](뉴질랜드 통신원) 6월 26일 유엔 고문 피해자 지원의 날(United Nations International Day in Support of Victims of Torture)을 기념해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뉴질랜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오클랜드 시내 커머셜 베이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퀸 스트리트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토니 브런트(Tony Brunt) 전 웰링턴 시의원, 피터 도르몬(Peter Dormon) 뉴질랜드 티베트의벗 회장, 배리 윌슨(Barry Wilson) 시민자유위원회 위원장, 케리 고어(Kerry Gore) 인권변호사, 스튜어트 보겔(Stuart Vogel) 목사가 현장에서 지지 발언을 통해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불법 박해를 규탄했다.

집회에서 파룬궁수련자 왕싱수(王星蘇)가 아버지 왕젠(王健) 구출을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왕젠은 작년 8월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불법 체포됐다. 구치소에서 거의 10개월간 불법 구금된 그는 현재 비공개 재판을 받고 있다.

'图1~5:二零二五年六月二十八日,新西兰法轮功学员在奥克兰市中心皇后街游行,反对中共的迫害和酷刑。'
2025년 6월 28일 오클랜드 시내 퀸 스트리트에서 중공의 박해와 고문에 반대하며 퍼레이드하는 뉴질랜드 파룬궁수련자들

전 시의원 “중국공산당을 법정에 세워야”

'图6:托尼·布朗特(Tony Brunt)'
토니 브런트(Tony Brunt)

토니 브런트 전 웰링턴 시의원은 연설에서 “압제와 고문으로부터의 자유는 공동체나 국가와 무관한 인권이다. 우리가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에 살고 있지만, 형제자매들이 잔혹한 독재정권 아래 살고 있을 때 방관할 수 없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자유를 활용해 그들을 노예상태와 위험에서 해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중공이 테러를 세계 다른 지역으로 수출할 것”이라며 “강제수사, 구금, 엄중한 감금, 고문, 감옥 내 성폭행, 가장 잔혹한 생체장기적출과 살인 등 기록된 만행들”을 언급했다. “우리 자유사회가 중공에 의해 침식되고 파괴되는 것을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구성원들과 지지자들과 함께 노력해 중국에서 겪는 사악한 박해를 조속히 종료시키고, 반인류 범죄의 주범인 중공을 법정에 세우는 데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생체 장기적출당한 파룬궁수련자들을 추모

'图7:彼得·多尔蒙(Peter Dormon)'
피터 도르몬(Peter Dormon)

피터 도르몬 뉴질랜드 ‘티베트의 벗’ 회장은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 명령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며 독립적 사상을 갖고 있다고 표명했다. “오늘 우리는 중공의 고문과 감금을 당하고 중요한 신체기관을 빼앗긴 모든 파룬궁 구성원들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图8:巴里·威尔森(Barry Wilson)'
배리 윌슨(Barry Wilson)

배리 윌슨 시민자유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사면기구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으로부터 전기고문, 팔 매달기, 수면과 음식 박탈, 폭력적 강제급식, 성적 학대 등 각종 고문을 당했다고 보고했다”며 “파룬궁 소식통에 따르면 구금 중 고문과 학대로 370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적극 행동에 나서고 청원서에 서명해주기를 당부했다.

인권변호사 “고문 근절하려면 반드시 중공을 소멸해야”

'图9:新西兰人权律师凯瑞·高尔(Kerry Gore)'
뉴질랜드 인권변호사 케리 고어(Kerry Gore)

케리 고어 인권변호사는 “고문은 비인도적이며 인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인간의 자율성을 파괴하고 독립적 사고를 억압해 정치적이든 종교적이든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도록 강요한다”고 말했다.

25년간 난민변호사로 중국 망명신청자들의 박해 탈출을 도운 그는 증거에 따르면 중공이 민주운동가, 중국 인권변호사, 인권수호자, 가정교회 기독교도, 파룬궁수련자 등 다양한 집단을 박해하는 과정에서 각종 고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공 독재통치가 고문 수단에 의존하고 있어 고문을 근절하려면 반드시 중공을 소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사 “모든 박해에 반대”

'图10:斯图尔特·沃格尔(Stuart Vogel)'
스튜어트 보겔(Stuart Vogel)

스튜어트 보겔 기독교 목사는 파룬궁수련자들이 고문과 박해에 반대하러 온 것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민주국가이자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발생한 일들을 듣고 알기를 원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의 경험을 들려줘 그들이 당한 압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압제자가 누구든 모든 박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인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허난성 출신 싱젠(邢鑑)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함께 청원하며 중공 체제하에서 민중 박해의 죄악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다. 현장 연설에서 “오늘 자유의 땅에 선 것은 명확하고 단호한 외침을 위해서다.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인권박해를 중단하라! 국가테러리즘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중화민족 중 가장 선량하고 굳센 사람들이다. 진선인(眞·善·忍)을 견지하면서도 연공과 진상알리기 때문에 감금, 고문, 생체장기적출을 당하고 심지어 ‘실종’되기도 한다. 선량한 사람이 될 자유도 보장할 수 없는 나라는 문명국가가 아니다.”

그는 뉴질랜드 정부와 각국 의회가 박해자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중공의 반인류 범죄를 직시하며, 모든 사람이 나서서 파룬궁 박해를 반대해주기를 호소했다.

뉴질랜드인들의 파룬궁 지지

'图11:新西兰人凯莉(Kelly)'
뉴질랜드인 켈리(Kelly)

뉴질랜드인 켈리는 미국 근무 시절 휴스턴에서 우연히 파룬궁을 접하고 진상을 안 후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한 후 말했다. “파룬따파 진선인 원칙을 좋아한다. 이것이 청원서에 서명한 이유다. 수련자 여러분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고문 반대의 날에 진상을 폭로하는 것이 너무 좋다. 중공의 박해는 오늘날 세계에서 계속돼선 안 된다.”

켈리는 파룬궁이 중공에 박해받은 지 26년이 됐다는 것을 안 후 “세계 각국이 파룬궁을 도와야 한다. 박해가 다른 나라에서 발생했다고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의 처지가 너무 어렵고 박해 반대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견지해야 하며, 결국 많은 사람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图12:杜尚特·高塔姆(Dushyant Gautam)(左一)'
두샨트 가우탐(Dushyant Gautam, 왼쪽 첫 번째)

인도 출신으로 뉴질랜드에서 호텔관광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두샨트 가우탐은 “이런 항의활동을 처음 보는데 정말 좋다. 중공이 중국 위구르족 무슬림, 티베트족, 불교도,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하는 모든 일이 너무나 나쁘다. 무수한 사람을 살해했다.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을 강력히 반대한다. 유엔인권위원회가 중공의 이런 죄행을 저지하고 파룬궁에 대한 모든 박해를 중단시키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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