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6월 7일 토요일,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카를로보(Karlovo)시의 장미축제에서 전시대를 설치하고, 파자르지크(Pazardzhik)시에서는 ‘예술-마음을 감동시키는 좋은 방법’이라는 주제의 그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탄압 범죄를 폭로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카를로보 장미축제에서 파룬따파 알려
카를로보는 작은 도시이지만 불가리아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도시는 불가리아 민족해방운동 조직자인 바실 레프스키(Vasil Levski)의 출생지로, 민족해방운동을 통해 불가리아가 오스만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 도시는 또한 불가리아에서 가장 화려한 지역 중 하나로, 매년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 장미축제 기간 동안 파룬궁수련자들은 시 중심가에 전시대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중공 탄압의 진상을 알렸다.

영국에서 온 한 가족이 전시대 앞으로 와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다른 소수민족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물었다. 수련자들은 파룬궁 단체가 중공에 의해 생체 장기적출을 당한 최초의 집단이며, 이런 범죄가 나중에 다른 소수민족들에게도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후 이 가족은 중공의 파룬궁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고, 수련자들이 제공한 진상자료를 읽어보며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했다.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그림전시회
같은 날 파룬궁수련자들이 파자르지크 야외에서 ‘예술-마음을 감동시키는 좋은 방법’이라는 주제의 그림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선인(眞·善·忍) 국제미술전’의 일부 작품들이 전시됐는데, 모두 파룬궁수련자들이 창작한 것들이다. 이번 행사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탄압 진상을 폭로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행사 중 수련자들은 파룬따파의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했다.
작품들이 이젤에 진열돼 지역 역사박물관 건물, 도시의 상징인 시계탑, 연극극장 건물과 어우러졌고, 주변에 만개한 보리수 꽃이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해 많은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했다. 많은 사람들이 중공의 파룬궁 탄압 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도 했다.

한 나이든 부부가 오랫동안 그림을 감상하며 머물렀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에게 중공의 파룬궁 신앙 탄압을 보니 과거 불가리아 공산당이 기독교도들을 탄압했던 일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 수련자가 그들에게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어떻게 잔혹하게 탄압하고 있는지 진상을 들려줬다. 이야기를 들은 남성은 격분해 “공산당이 신의 자녀들을 살해하고 있다!”고 외쳤다. 이 부부는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깊은 동정심을 표하며 그림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떠나기 전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축복을 전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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