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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 국회 앞에서 중공 박해 폭로

글/ 핀란드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2월 4일, 핀란드 국회의원들이 봄 회기에 참석하기 위해 의사당으로 복귀했다. 핀란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은 이 기회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현수막을 걸고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현수막에는 ‘파룬따파’, ‘진선인(眞·善·忍)’,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중공 해체. 박해 중지’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图1:芬兰法轮功学员在议会大厦前竖起法轮大法横幅'
핀란드 파룬궁수련자들이 의사당 앞에 파룬따파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당일 기온이 영하 6도로 춥고 잔디밭에는 여름의 무성했던 봄기운이 사라져, 파룬따파 현수막들이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졌다. 노란 조끼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수막 옆에서 음악에 맞춰 천천히 파룬궁 공법을 연마했다.

'图2:身穿黄色背心的法轮功学员在横幅旁,缓慢的炼着法轮功功法'
노란 조끼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수막 옆에서 파룬궁 공법을 연마하고 있다.

의사당 입구에는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의 영정 사진이 놓여 있었다. 드나드는 의원들과 비서관들, 그리고 의사당을 방문한 사람들 모두가 멈춰 서서 고개 숙여 살펴보았다. 일부 직원들은 “저는 이미 여러분 편에 서 있습니다”, “저는 이미 여러분의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했다.

'图3~4:学员跟芬兰市民讲述迫害真相'
수련자들이 핀란드 시민들에게 박해 진상을 알리고 있다.

대만 타이난에서 온 부부 중 아내는 역사 교사로, 겨울방학을 맞아 북유럽 여행을 왔다고 했다. 그녀는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들의 영정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 남편을 불러 파룬궁 현수막도 함께 찍었다. 그들은 밝은 미소로 수련자들에게 인사하며 “여러분을 여기서 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션윈 공연장이 자신의 집 근처에 있어서 공연도 봤고 친지들에게도 추천했다고 했다. 그들은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수련자들에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역사를 가르치는데, 션윈이야말로 진정한 전통문화의 회복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공산주의의 해악과 대만에 대한 침투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수련자들을 향해 “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한 남성이 고위 군 장교 두 명과 함께 의사당에서 나왔을 때, 수련자가 전단을 건네며 “중국공산당이 중국에서 생체 장기적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전단을 받으며 단호하게 “바로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후 집회 참석을 준비하던 세 여성 중 한 명은 수련자에게 20년 전 헬싱키 기차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을 보고 자료를 받았다고 했다. 돌아가서 자세히 연구해본 결과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장기적출 만행을 알게 됐다며 “여러분은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국회의사당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남성이 의사당 앞을 지나다가 ‘생체 장기적출’이란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수련자들은 처음에 그가 핀란드어를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는 “단지 이 소식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수련자들은 그에게 지금 연공하는 수련자들 중에는 중국에서 경찰의 괴롭힘을 여러 차례 당했고 심지어 남편과 어머니를 잃은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핀란드의 자유로운 환경에서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박해를 상상하기 어렵다며, 돌아가서 이 자료들을 자세히 읽어보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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