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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수련자들의 4·25 기념행사에 시민들 성원

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4월 13일,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4·25’ 평화청원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파룬궁에 관심을 갖고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1999년 4월 25일, 중국 전역 파룬궁수련자들이 톈진에서 납치된 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베이징 중난하이 인근 국무원 청원사무실로 모여들었다. 1만여 명이 참여한 이 평화 청원은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였으며, 전 과정이 질서 정연하고 평화로웠다. 하지만 중공은 이를 ‘베이징에 대한 공격’으로 왜곡하면서 파룬궁에 대한 전방위적 박해에 나섰다.

수년간 불가리아 수련생들은 25년 전 중국 수련생들처럼 평화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점점 더 많은 현지인들이 파룬궁의 진상을 알고 지지를 보내고 있다. 13일 열린 스타라 자고라와 플로브디프 두 도시의 기념행사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파룬궁에 관심을 보이며 ‘4·25’ 사건의 전말과 수련자들이 겪은 박해 상황을 알아봤다. 이들 중 상당수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고, 불가리아 정부에 중국 내 생체 장기적출 범죄 연루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스타라 자고라에서의 기념행사

4월 13일, 얌볼, 체펠라레, 스타라 자고라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스타라 자고라 주요 거리 중앙에 파룬궁 진상 부스와 현수막을 설치해 행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4년 4월 13일, 수련자들이 불가리아 스타라 자고라에서 ‘4·25’ 평화적 청원 25주년을 기념하자 행인들이 진상 정보를 읽고 있다.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들

관광객 “반드시 서명하겠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마리에타(왼쪽)와 칼초(오른쪽) 부부

마리에타와 칼초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부스 앞에 와서 탄원서에 서명했다.

부부의 친구가 파룬궁수련자이기에 그들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4·25’ 평화 청원은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1만 명의 수련자가 조직 없이 자발적으로 베이징에 가서 청원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

버스를 타고 스타라 자고라에 도착한 관광객 중 한 여성은 중공의 폭력적인 박해에 대한 현수막 사진을 보고 사람들 속에서 나와 수련자들을 찾아 더 많은 것을 알아보았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당하고 있다는 수련자의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두 건의 탄원서에 서명하며 말했다. “이건 너무 무서운 일이에요. 저는 반드시 서명하겠어요! 그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불가리아인, 파룬궁 박해 반대 지지

수련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트라키아 대학의 교수

트라키아 대학의 한 교수는 이전에 중공의 박해와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알고 청원 활동을 지지했었다. 이번에 그는 또다시 진상 전단지를 받고 최근의 정보를 알아봤다.

탄원서에 서명하는 피터

피터는 7~8년 전 파룬궁수련자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것을 떠올리며 물었다. “여러분이 (다큐) 제작자들인가요? (그 다큐는) 충격적이었어요.” “우리는 그 이후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었어요. 일부 언론은 우리에게 진실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했어요.”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박해를 규탄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부스 앞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고 있는 행인 스토얀

스토얀이라는 한 남성은 곧장 부스를 찾아 중공을 비난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며 말했다. “저는 이미 진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저는 이 화제에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플로브디브에서의 기념행사

2024년 4월 13일, 플로브디프에서 ‘4·25’ 평화적 청원 25주년을 기념했다. 공법을 선보이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
진상을 알고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는 사람들

같은 날, 불가리아 제2의 도시 플로브디프에서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카메니차 계단 앞 번화가에 부스를 설치했다. 수련자들은 행인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시연했으며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관람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시민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자발적으로 정보 공유하고 서명해

쿠바에서 온 에르네스토(오른쪽 첫 번째)가 두 아이를 데리고 부스를 찾아 파룬궁 진상을 알아보고 있다.

쿠바에서 온 에르네스토는 두 아이를 데리고 부스를 찾아 이번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파룬궁수련자들은 그에게 25년 전 수련자들의 평화적 청원과 이후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 사실을 이야기했고, 그는 수련자들이 받은 가혹한 학대에 몹시 놀라며 탄원서에 서명하고 이번 행사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행인인 크리스티나는 공식 법률 문서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서 받은 박해를 포함한 진상 자료를 자세히 읽고 “중공의 만행이 경악스럽습니다”라며 박해를 규탄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그녀는 또한 인권 지지자들과 함께 하기에 박해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량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악에 맞서야 합니다”

박해 반대 서명을 하는 바스코와 여자친구

바스코와 여자친구는 중공이 무고한 파룬궁수련자들을 폭력으로 학대하고, 평화적 청원 사실을 고의로 왜곡하며, 심지어 수련자들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했다는 사실에 분개해 두 건의 탄원서에 모두 서명했다.

바스코는 말했다. “선량한 사람들은 악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수련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진상을 알아보고 있는 실비아(오른쪽 두 번째)와 어머니

플로브디프를 여행 중인 비올레타와 실비아 두 모녀가 행사에 관심을 가졌다. 실비아는 중공이 중국인을 학대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박해당하고 있다는 진상을 알고 놀랐다. 두 모녀 모두 수련자들의 박해 반대 탄원서에 서명하고 수련자들의 전화번호도 적어두었으며, 돌아가 그들에게서 공법을 배우겠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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