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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수련자들, ‘세계 인권의 날’ 중공영사관 앞에서 박해 폭로

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은 12일 중공영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를 열고 파룬궁 박해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명혜망에 따르면, 중공이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에 대해 잔혹한 박해를 실시한 후, 2023년 11월 20일까지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 중 신상정보가 확인된 이는 5,010명에 달한다.

불가리아 각지에서 온 수련자들은 영사관 앞 인도 옆에 불가리아어와 영어, 중국어로 된 ‘중국 파룬궁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금지’, ‘SOS, 생체 장기적출 금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전통 심신 수련법’이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일부는 단체로 연공을 하거나, 일부는 시민들에게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운전자들은 속도를 늦추고 현수막 내용을 읽기도 했으며, 일부 행인들은 수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념 촬영을 하며 파룬궁에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불가리아 주재 중공영사관 앞에서 평화 시위와 단체 연공을 하는 파룬궁수련자들

파룬궁수련자가 건넨 진상 전단지를 받는 행인들

“중공은 즉시 박해 중단해야”

파룬궁수련자 알렉산드라는 행사에서 고문과 세뇌, 생체 장기적출 등 잔혹한 박해를 중단할 것을 중공에 촉구했다.

그녀는 1948년 12월 10일 서명한 ‘세계인권선언’ 중의 한 조항을 인용했다. “누구도 임의로 체포, 구금 또는 추방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종교 자유의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은 주장과 의견을 발표할 자유가 있다.”

알렉산드라는 또 말했다. “중공은 인권을 증오하는 정당으로 20년 넘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멸하려 했다. 중공은 수련자들을 박해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혹독하게 괴롭히고 ‘전향(수련 포기)’시키려 했다.” “24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은 전향을 거부했고, 공산당을 믿지 않고 자신들의 신념을 견지했다. 중공은 끊임없이 그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장기를 적출해 폭리를 취했는데, 이것은 중공이 주도하는 국가적인 행위다.”

중국인 “살인만이 아니라 인간성을 해치는 짓!”

영사관에서 나온 한 중국 남성은 파룬궁 박해를 알아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어려서부터 중공의 ‘파룬궁 반대’라는 말을 주입받았고, 가정이나 학교, 성장 환경에서도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자 그는 “이는 살인만이 인간성을 해치는 짓이네요!”라고 놀라 소리쳤다.

수련자들이 중공의 구치소와 세뇌반 등지에서 당하는 끊임없는 괴롭힘과 박해에 관한 진상을 알려주자 그는 충격을 받았다.

한 여성은 수련자들이 건넨 진상 전단지를 받고 왜 이 행사를 개최했는지 알게 되자, 수련자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한 여성(왼쪽)이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표명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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