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파룬궁수련자
[밍후이왕] 독일 라인-네카르 지역 수련자들이 3월 25일 만하임(Mannheim) 시장 광장 건너편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시민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공법을 시연하며 중국 수련자들이 당한 박해에 관심을 가지기를 촉구함과 동시에,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저지하기 위한 서명을 받았다.
만하임은 1606년 팔츠 선제후 프리드리히 4세가 인근에 요새를 지으면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대학 도시이자 라인-네카르 삼각주(Rhein-Neckar Dreieck) 대도시 지역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행사 당일 쇼핑객들은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에게 파룬궁 진상에 관해 물어봤다. 이들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중국에서 생체 장기적출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박해 반대 서명을 했다.



“최선을 다해 주위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겠습니다”
현지 주민 그륀(Grün)은 부스 앞에서 수련자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중공의 박해는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그륀은 또 말했다. “현재 언론에서는 파룬궁 박해와 같은 관련 뉴스가 거의 보도되지 않고 있어요. 돌아가면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룬따파의 수련 이념이 진선인(真·善·忍)이란 것을 안 그륀은 말했다. “매우 좋으며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 원칙에 따라 매일 고민거리들을 대한다면 도움이 되고 삶이 더 나아질 것입니다.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륀은 또 이날 부스에 파룬궁 주요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이 가지런히 놓여 있자 꼭 읽어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시민 헬게(Helge)는 한 수련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녀의 딸이 상하이에서 8년간 살았으며 한 독일 학교 교사라고 소개했다. 몇 차례 중국에 딸을 보러 갔었다는 그녀는 수련자들의 행사가 중국과 관련된 것이라 더욱 관심을 보였다.
진상을 들은 후 헬게는 말했다. “이건(생체 장기적출) 반드시 저지해야 합니다. 장기 기증은 자발적인 행위이므로 본인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살해할 수 없습니다.”
또 두 소녀가 와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서명란에 서명했다. 수련자가 왜 서명하는지 묻자 그중 한 소녀가 “이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진상을 전하고 사명을 이행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7세의 조나스(Jonas)는 고등학생이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가족을 따라 파룬궁 행사에 많이 참여했다. 오늘은 외할아버지, 여덟 살 여동생과 함께 거의 두 시간 가까이 차를 몰고 행사에 참가하러 왔다.

조나스는 말했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중공의 악행과 잔인함, 특히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제 할머니는 파룬궁을 수련하다 중공 노동수용소에 수감되셨습니다.”
“진선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 중에서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저는 이 원칙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수련 사례를 들었다. “예컨대 집에서 기분이 안 좋을 때 동생과 부모님을 본체만체했습니다. 이후 관용과 인내심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파룬궁수련자 조이아(Zoia)는 90세 고령이다. 그녀는 전쟁으로 지난해 독일에 건너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조이아는 말했다. “유럽의 많은 나라 사람들은 생활 조건이 좋아서 중국에서 일어난 일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는 더더욱 알지 못합니다.”
그녀는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있을 때 현지 수련자들이 조직한 행사에 자주 갔습니다. 비록 지금 환경은 바뀌었지만 제 사명은 시종일관 같습니다. 즉 더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고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게 해 박해를 조속히 종식하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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