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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륜(轉法輪)’ 출간 28주년 기념 독서회 서울 텐티북스서 열려

글/ 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지난 1월 4일, ‘전법륜(轉法輪)’ 출간 28주년 기념 독서회가 서울 용산구 소재의 텐티북스 북카페에서 열렸다.

‘전법륜’은 ‘진선인(真·善·忍)’을 원칙으로 하는 심신수련법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수련 지침서로, 책의 저자 리훙쯔(李洪志) 선생은 1992년 5월부터 1994년 말까지, 중국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총 56회 파룬따파 학습반을 개최했다. 이후 2년간 강의한 내용을 정리해 1994년 ‘전법륜’을 출판했다. 이듬해인 1995년 1월 4일, 리 선생은 베이징 공안대학 강당에서 ‘전법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국 서울 텐티북스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월 4일에 ‘전법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있다.

图1:二零二三年一月四日,韩国首尔龙山区的天梯书店举办纪念《转法轮》出版二十八周年读书会。会者一起阅读《转法轮》。
지난 1월 4일, ‘전법륜’ 출간 28주년 기념 독서회가 서울 텐티북스에서 열렸다.

图2~3:各界人士赠送的祝贺花草。
‘전법륜’ 출간 28주년을 기념해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축하 화환

이번에 열린 ‘전법륜’ 출판기념 독서회는 오후 2시와 저녁 7시,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석자들은 모두 텐티북스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었다. 대부분 매달 텐티북스서 열리는 ‘파룬따파 9일 학습반’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9일 학습반’에 참가 신청을 했지만 사정이 있어 참가하지 못한 경우였다. ‘9일 학습반’에 참가한 경우라도 열심히 수련하는 사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법륜’을 처음 읽게 된 사람 등 다양했다. 하지만 모두 ‘전법륜’을 함께 읽고 교류하고 싶은 마음에 달려온 것은 분명했다.

참가자들은 상화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법륜’을 함께 읽고, 수련 체득 및 ‘전법륜’을 읽은 소감을 교류했다.

읽을 때마다 새로워

2년 전 광화문을 지나다 우연히 받은 파룬따파 전단지를 통해 ‘전법륜’을 알게 된 김민주(32세, 여)씨는 텐티북스 ‘9일 학습반’에 참가했다. 이후 전법륜을 열심히 읽고 있다는 김 씨는 “‘전법륜’은 똑같은 내용인데 다음날 읽으면 다르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전법륜’을 늘 읽는 모녀도 참가했다. 다큐멘터리 PD 김윤지 씨는 멀리 대구에서 소식을 듣고 오신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을 찾았다. 김 씨는 “하루도 게으르지 않고 파룬따파 수련에 정진하시는 어머니를 존경한다”며 “‘전법륜’에서 ‘집착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독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서 기쁘고,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图4:纪录片制作人金允智
‘전법륜’ 출간 기념 독서회에 참석한 다큐멘터리 PD 김윤지 씨

파룬따파 수련에 관심을 갖고 온 젊은 부부도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전법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수련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9일 학습반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영상으로 함께 한 수련생들

참가자들은 ‘전법륜’ 출판 당시를 재조명하기 위해 ‘우리는 미래에 알린다’ 영상 일부를 함께 시청했다. 중국에서 파룬따파가 전해지던 당시 성황리에 열렸던 9일 학습반 및 처음 출판된 ‘전법륜’에 관한 영상을 본 후, 감사함과 뭉클함을 느낀 참가자들은 더욱 마음을 기울여 ‘전법륜’을 읽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에서 보내온 수련생들의 영상도 감동을 더했다. ‘전법륜’을 읽은 후 집착을 내려놓게 됐고 삶이 달라졌다는 60대 여자 수련생, ‘전법륜’의 첫 구절에 감동해 수련한 지 18년이 됐다는 90세 여성 수련생, ‘전법륜’을 공부한 후 달라진 점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 말썽을 부리는 학생도 이성적으로 잘 대해주고 가르칠 수 있었다는 현직 초등학교 교장 등 수련생들의 이야기는 행사장을 더욱 상화롭게 했다.

영상을 보며 한참동안 눈물을 훔치던 한 여성 참가자는 “수련을 열심히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전법륜’을 읽고 나니 이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년 전 ‘전법륜’을 처음 접했다는 김희동(73세, 남)씨는 “‘전법륜’을 읽고 많은 집착심을 내려놓게 됐다”며 “이 책을 좀 더 빨리 접했더라면 직장생활을 더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법륜’을 접하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그동안 자신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용서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인의 소개로 독서회에 참석한 이학미(70세, 여)씨는 “‘전법륜’을 읽기 시작한 뒤, 마음이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이 씨는 독서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와 남녀노소 다양한 참석자들이 있어 신선하고 좋았고, ‘전법륜’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셀러 신화 28년간 이어져

출판 당시 ‘전법륜’은 베스트셀러였다. 1996년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報)’ 선정 베이징 10대 베스트셀러, ‘베이징석간신문(北京晚報)’ 선정 1, 2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사회적 관심만큼이나 수련생의 숫자도 크게 늘어 1999년 중국의 수련생 수는 1억 명에 달했다.

28년이 흐른 지금도 ‘전법륜’은 텐티북스에서 판매한 파룬따파 서적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책이다.

이날 독서회 진행자로 참석한 조윤덕 씨는 “‘전법륜’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28년 전 오늘의 감동을 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독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전법륜’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다시 읽고 싶다는 어떤 분의 얘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 오늘 독서회는 한 동안 편안함에 젖어 수련과 멀어진 분들이 수련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텐티북스 장숙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전법륜’을 찾는 이유는 살아가면서 궁금해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책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출간 기념회를 통해 ‘전법륜’이 한국 사회에서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40여 종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심신의 건강과 삶의 행복을 전해준 ‘전법륜’. 텐티북스에서는 ‘전법륜’ 이외에도 다양한 파룬따파 수련서를 만나볼 수 있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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